또한 "그 자신이 MBC 기자회의 회원이면서 기자회 제작거부의 대표성을 끊임없이 공격했고, 정치적 의도와 배후가 있다는 날조된 주장을 흘렸다"며 "김재철 사장의 부도덕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로서 최소한의 합리적 의심과 상식을 저버리고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김재철 지키기의 최선봉에 섰다"고...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김재철 사장의 고소에도 파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16일 오후 김정근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저녁 7시30분. 여의도광장으로 모두 오세요! 여러분이 이 시대의 촛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한 지하철 역 플랫폼에 있는 시 ‘촛불’을 캡쳐한 것이었다. “한 줌 재로 잠들 때까지...
김재철 MBC 사장이 MBC 노동조합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주식회사 문화방송은 16일 대표이사 김재철 사장 명의로 MBC노동조합 정영하 위원장 등 4명(이용마 MBC노조 홍보국장, 김정근 MBC노조 교육문화국장, 김민욱 사원)을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 제 2항)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 70조 제 1항) 위반죄로...
또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안 원장은 12일 MBC 노조와 가진 영상 인터뷰에서 "정권에 따라 언론의 경영진이 바뀌고 보도방침이 바뀌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진실을 억압하려는 외부의 시도는 있어서도 안 되고 차단되어야 한다"며 "방송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이날 오후 MBC 노조는 트위터를 통해 "김재철(사장)이 노동조합과 집행부 개인에게 30억 손배소를 제기했습니다. 조만간 조합과 집행부 개인 재산에 대한 가압류도 들어옵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파업에 대한 손배소 제기는 언론사상 처음. 일반 사업장에서도 흔치 않다"며 손배소를 제기한 사측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지만, 마지막회 최종 대본이 5일에 나와 아직 마지막 촬영을 하지 못했다. MBC는 7일과 8일에는 해품달의 기존 방송분을 재편집한 스페셜편을 내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결방이 확실시되면서 누리꾼들은 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MBC 노동조합은 지난 1월 말부터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MBC 노동조합이 6일 김재철 사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노조는 이날 김 사장을 취임 후 2년동안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썼다며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김 사장이 업무와 관계없는 일에 회사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계속 드러나는 만큼 김 사장을 고발할 수 밖에 없다"라며...
한정우, 민병우 보도국 보직부장과 교육문화국장 김정근 아나운서는 정직 2개월에 처해졌다.
노조 측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압박하는 물결은 거센 물결이 되어 더 이상 멈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즉각 반발했다. 이어 "2명이 해고되고 보직 간부 5명에게 중징계가 내려진 보도국에서는 166명이 집단 사직을 결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5일 김재철 MBC 사장과 잦은 회동을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MBC 노동조합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5일 이 전 수석은 "지난 1년간 김 사장을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라며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과 이용마 홍보국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수석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MBC에 이어 KBS, 연합뉴스, YTN이 잇따라 파업을 선언했다.
KBS는 6일 오전 5시부터 김인규 사장 퇴진과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1일 사측은 지난해 7월 파업의 책임을 물어 KBS 새 노조 집행부 13명을 중징계한 바 있다.
이미 KBS 기자들 가운데 제작거부에 200명...
이들은 "기자회장 해고와 영상기자회장 중징계는 엠비시 기자 전체와 공정보도에 대한 사형선고와 마찬가지"라며 김재철 사장이 퇴진할 때까지 더는 마이크와 카메라를 잡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숙 문화방송 홍보국장은 이날 "파업 참여자들을 순차적으로...
김재철 사장은 징계인사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이날 오후 이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 사유는 '회사 질서 문란'으로, 기자회장에 대한 해고 조치는 MBC 51년 역사상 처음이다. 앞서 두 기자는 지난달 편파보도의 책임을 물어 MBC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불신임투표를 주도했다. 이에 MBC는 박성호 기자가 진행하던 '뉴스투데이...
노조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과 사측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원들에게 파업 특별수당이라는 명목으로 1주일에 20만원씩 4주치를 지급했다.
노조 측은 "사측이 앞으로는 특별수당을 1주일 단위로 지급해 노조를 압박할 계획이지만 남은 사원들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 게 할 뿐 푼돈으로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MBC가...
MBC 노조는 이날 공식트위터를 통해 "MBC 김재철 사장, 이제는 징계 칼 휘두르기 시작. 1차로 김민식PD, 최일구 앵커, 김세용 앵커, 김정근 아나운서, 이용마 기자, 보직 사퇴한 한정부 국제부장 등 무더기로 인사위 회부"라고 게재했다.
이번 인사위원회 회부 명단에는 정형일 전 보도국 문화과학부장, 민병우 전 보도국 사회1부장 등도 포함됐다.
최...
김재철 MBC 사장이 법인카드로 호텔 마사지를 받았다는 MBC 노조의 폭로를 MBC가 반박했다.
MBC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MBC 측은 "김재철 사장은 '인천 쉐라톤 호텔은 물론 어느 곳에서도 마사지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공영방송사 사장이 업무 시간에 마사지를 받았다면 도덕적으로...
김재철 MBC 사장이 이번 파업을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4일 오전 MBC 사옥에서 열린 확대간부 회의에서 노동조합의 파업을 "불법 파업"이라고 규정하며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임된 사장을 정당한 이유도 없이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김제동 화이팅!", "MBC를 돌려주세요", "노조 총파업 얼른 좋은 결과로 끝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노조는 1월 30일 오전 6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MBC 노조는 최근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를 위한 문화방송 노동조합 총파업 찬반투표를 가졌고 그 결과 69.4%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