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28일 정기 라디오연설에서 “올 겨울 전기부족으로 비상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정부는 전력난 대처에 다양한 대책을 세워놓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는 전력소비 증가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고 경제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전력문제는...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김장 채소 가격이 좋았던 영향으로 가을 배추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수확기 수급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며 “농가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춧값 폭락으로 인해 일선 대형마트도 비상이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소비가 잘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봉사단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과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등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총 2500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지난해 창단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포스코건설, 포스코파워, 포스코 R&D센터, 포스코의 사회적 기업인 송도에스이(SE: Social Enterprise)와 포스메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값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겨울배추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가을배추를 비축하는 등 수급 대책이 필요할 전망이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올해 겨울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 5221㏊보다 12% 감소한 4621ha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농가에서 배추값 폭락이 우려되자 겨울배추에서 가을배추나 월동무 등으로 바꿔서 심는...
농림수산식품부는 김장철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당 802원 이하로 떨어지면 3만t을 우선 산지에서 폐기하기로 28일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김장배추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도 좋아 생산량이 작년보다 41%, 예년보다 22.2% 늘어난 167만5천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김장채소 공급 확대 등 수급안정 대책’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현재 가을배추 생산량은 146만2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27만4000톤(23%)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평년보다 9만1000톤(7%)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한 11월중순부터 12월상순까지의 배추의 도매가는 포기당 1000~1300원으로 소매가는 1500~2000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또 도박중독ㆍ불법도박 예방 대책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 아동급식 안전, 김장철 물가 등 각종 상황을 감안한 대책 등도 챙길 계획이다.
관계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노숙인 쉼터 거주자에게도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등 비(非)주택 거주자에 대한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과 택배ㆍ퀵서비스 기사들에게도 산재ㆍ실업...
겨울철 한파와 구제역 등으로 농축수산물 물가가 요동치자 정부가 서둘러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놨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 및 안정대책’을 보고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식품 물가 잡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쌀, 배추, 마늘, 사과, 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특히 유통업계에 따르면 방학에 들어갔던 학교가 개학해 급식이 본격화하고 가정의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다음달에는 배추 수요가 급증해 앞으로 배추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기당 1만원을 넘었던 지난해의 ‘배추 대란’이 재현될 우려도 있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분석이다.
더구나 갑자기 날씨가 풀릴 경우 배추가 썩을 수 있어 김치를 담글 수...
권영수 사장도 임직원들과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부녀회 회원 등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응 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LG디스플레이 봉사 문화가 활성화된 이유는 권 사장의 평소 경영 철학 때문이다.
그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노트'에서 "봉사 활동은 우리에게 삶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하고...
KB인베스트먼트도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의 영보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25일에는 소외계층 900여 가구에 월동용 연탄 18만여장을 지원하는 ‘KB 사랑의 연탄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또 오는 23일 기아대책과 함께 결식 청소년 1900여명을 위해 방학 중 취식할 음식, 건강용품을...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1000억원의 추가 재정 지원으로 마늘·무·배추·양파·건고추 등 평년보다 가격이 높은 품목에 대한 추가적인 수급안정대책을 펼친다.
우선 마늘은 농협·유통공사를 통해 김장철 수요량 1만5000t에 대해 평년 수준(6113원)으로 가격을 인하해 공급하고, 내년 시장접근물량 1만4000t을 이달 중 발주해 내년 1월부터 판매키로 했다.
특히 내년...
이외에도 포스코는 국제 NGO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저소득 결손가정 난방비와 난방 용품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김장 비용과 난방비 걱정으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 이라며 “우리 모두가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서울...
봉사단은 26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연수구 새마을 부녀회원,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 등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500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인천지역의 250여 다문화 가정과 인천 연수구 11개동 저소득 가정, 그리고 인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는 15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안정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공정위 국세청 농식품부 재정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콩 마늘 명태 고추 양파 등의 생산업체, 가공업체, 저장업체, 유통업체 등을 점검키로 했다.
특히 마늘은 본격적인 김장철 이전에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수산물...
가을배추와 겨울배추가 같이 출하되는 12월중순부터는 평년보다 가격이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당초 12월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배추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조기 중단하는 방안을 농식품부는 검토했다.
김치제조업체에 겨울배추 저장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계약재배물량 출하시기 조절, 김장 늦게 담그기 캠페인 전개 등 대책을 미리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겨울배추가 같이 출하되는 12월중순부터는 평년보다 가격이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당초 12월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배추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조기 중단하는 방안을 농식품부는 검토했다.
김치제조업체에 겨울배추 저장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계약재배물량 출하시기 조절, 김장 늦게 담그기 캠페인 전개 등 대책을 미리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농진청은 갑작스런 한파로 생육이 부진한 김장 무와 배추의 경우 동해 피해를 받을 우려가 크기 때문에 비닐이나 짚, 부직포 등으로 덮어주고 특히 무는 영하 2℃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수확해 임시 저장을 하라고 주문했다.
시설작물의 경우 비닐이 찢어진 부위는 신속하게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고,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부직포...
그나마 지난 1일 뒤늦게 정부가 중국산 배추 100톤을 수입키로 하는등 '김장철 채소류 수급 안정대책'을 내놓아 배추값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배추 포기당 가격은 지난 9일 6089원에서 11일 현재 5381원으로 708원(12%) 낮아졌다"며 "소매가격도 지난 8일 9583원에서 10일 9083원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배추파동으로 정부의 안정화 대책이 나오자 마자 대형마트들이 너나할 것없이 상대적으로 싼 중국산 배추를 앞다퉈 들여온 결과다.
롯데마트를 선두로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까지 물량공세에 대대적인 할인행사까지 벌이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산 배추의 인기는 하루 이틀사이에 시들해졌다.
정부의 ‘설익은 대책’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