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납치한 후 끌고 다니다가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김일곤(48·구속)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이상윤 부장판사)는 3일 "김씨는 약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여성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 대형마트 주차장까지도 이제는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우리 사회 전체에 심한 불안감을 안겼다"며 이같이...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는 살인마가 된 김일곤이 전파를 탄다.
“잘못한 게 없어요, 나”라고 주장하는 그는 가로 12㎝, 세로 20㎝ 종이에 살생부를 작성했다. 그리고 무계획적 범행을 저지르는 등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였다.
강도 및 특수 절도 전과 22범의 잡범. 그는 왜 살인마가 되었나. 그의 과거를...
김일곤이라는 범죄인이 요즘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아무런 죄의식도 없어 보이는 그의 범죄 경력과 행태는 특히 여성들을 불안하게 한다. 그런데 어찌 그 사람뿐일까. 우리는 어느 곳에서나 김일곤과 마주칠 수 있다. 연쇄 살인범 유영철 못지않은 범죄 충동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들, 늘 불만과 울화의 포로가 되어 나날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도처에 많다....
'트렁크 시신' 살인사건 피의자 김일곤(48)이 당초 피해자인 주모(35·여)씨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원래 죽이고 싶었던 20대 남성을 유인하는 데 이용하려고 납치했는데 주씨가 반항하는 바람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어 김씨가...
'트렁크 시신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일곤(48)이 다른 사람을 죽일 목적으로 피해여성 주모(35)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0일 김일곤이 천안에서 피해자 주씨를 납치한 것은 올해 5월 자신과 폭행 시비가 붙었던 노래방 종사자 A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일곤과 A씨는 올해 5월 초 서울 영등포구...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트렁크 살인사건으로 떠들썩 하게 만든 김일곤의 이야기가 집중 조명한다.
오늘(18일) 저녁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발생한 트렁크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일곤이 전파를 탄다.
지난 9월 11일, 서울 성동구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흰색 차량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했다....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48)이 검거될 때 자신에게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적은 메모지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씨가 28명의 이름과 직업을 적은 가로·세로 15㎝ 크기의 메모지 2장을 그의 옷 주머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판사, 형사, 식당 주인 등이 포함됐고 일부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김일곤 검거
경찰에 체포된 '트렁크 속 시신 사건' 유력 용의자 김일곤(48)의 소지품에서 살생부로 추정되는 메모지 두 장이 발견됐다. 가로 세로 약 10cm의 이 종이에는 수십 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근무지와 이름 등 인적 사항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해당 메모지를 사실상 살생부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YTN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 측은 검거 당시 김씨의...
경찰청은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48)을 검거한 성동경찰서 성동지구대 김성규(57) 경위와 주재진(40) 경사를 각각 한 계급 특진 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당시 성수동 모 동물병원의 신고자에게 전단을 보여주며 난동자가 김씨임을 확인한 성동지구대 임채원(52) 경위를 비롯해 김씨의 검거에 공을 세운 경찰관 6명에게는 경찰청장 표창을...
김일곤, 트렁크 속 여성 시신 용의자
경찰에 체포된 '트렁크 속 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 김일곤(48)이 전형적인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전 10시55분즘 성수동의 한 종합동물병원 간호사로부터 "흉기를 들고 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경찰에 흉기를 들고...
김일곤, 트렁크 속 여성 시신 사건
'트렁크 속 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 김일곤(48)이 공개수배 나흘만에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그가 잘못한 것이 없다는 말을 반복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전 10시55분즘 성수동의 한 종합동물병원 간호사로부터 "흉기를 들고 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