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아프리카의 밝은 미래를 실현해 나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는 연평균 성장률이 2000년 이후 4.8%에 달하며 풍부한 천연자원, 젊은 노동력, 정치적 민주화 추세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김용 WB 총재, 카베루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용 세계은행(WB) 총재는 15일 “앞으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해 개도국들이 제시하는 놀라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내외 언론 대상 기자브리핑에서 “민간부분의 개도국에 대한 투자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윈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WB에 출연하기로 한 9000만달러...
김용 세계은행(WB) 총재는 15일 세계은행이 전 세계의 빈곤 감소를 위한 ‘해법 은행(solution bank)’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경제발전공유사업(KSP) 지식공유포럼에 참석해 ‘개발의 필수과제와 결속·연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확실성과 상호의존성의 시대에서 비관적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금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정부는 세계은행 안에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금을 설치해 2013년부터 3년간 9000만달러를 출연, 양측의 협력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세계은행은 또...
박 장관은 또 “정리된 모듈화 결과물을 국제사회와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세계은행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제안한 한-WB 공동 협력방안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지난 주 김 총재는 한국의 경제성장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아시아계 최초로 WB 수장이 된 김용 총재.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IMF 연례회의에서 그의 데뷔전은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국내 정부와 금융계 참석자들은 “어느 주제와 질문에도 막힘이 없었으며 수사(修辭)의 천재 라가르드 IMF 총재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말춤’은 각국의 재무장관들에게도 인기였다. 조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을 공식 방문한 김용 WB 총재와 15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찬 면담을 하고 WB 한국사무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4일 재정부가 전했다.
또 한국과 WB 간 협력기금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도 맺는다.
양측은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국제통화기금(IMF)·WB 연차총회에 참석한 뒤 14일 오후 서울에 도착하는 김...
아시아계 최초로 세계은행(WB) 수장이 된 한국계 미국인 김용 총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일본 국왕의 왕위 계승자에 대한 표현이 달라 주목을 끈다. 라가르드 총재는 ‘황세자’라고 한 반면 김 총재는 ‘왕세자’라고 칭한 것이다.
세계를 이끄는 두 리더는 지난 12일 오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재정부는 “KSP의 글로벌화로 우리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협력 대상국과 나누는 단순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을 넘어 경제협력을 이끄는 마중물로서 세계의 공동번영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P 로고 제막식은 박재완 장관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포럼의 기조연설 이후 거행할 예정이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 총재는 오는 16일 서울단지 입주업체 중 의료기기 생산 업체를 찾을 계획이다. 한국 경제발전상을 돌아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게 됐다는게 산단공 측의 설명이다. 김 총재는 이날 개도국 투자(예정)·수출기업 생산현장을 시찰한 후에 입주기업과 간담회도 갖을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김용 총재는 일본 도쿄에서 다음 주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를 앞두고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본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세계은행이 최근 대출 여력 부족으로 빈곤퇴치 차관을 줄이는 등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자본금을 확충해야 한다는 신흥개발국 등의 주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김 총재는 “이번 도쿄 연차총회에서...
16~17일 열리는 경제협력세미나에선 국내 기업과 아프리카 대표단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돕는다. 행사가 시작되는 15일 환영만찬에는 세계은행 김용 총재가 참석하며, 故이태석 신부가 남수단에 조직한 청소년 브라스밴드를 초청해 공연할 계획이다.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오는 14~16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기획재정부는 김 총재가 9~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MF(국제통화기금)ㆍWB(세계은행) 연차 총회’에 참석한 직후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총재는 방한 기간 중 박재완 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세계은행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