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현재 고용상황은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고용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하며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리더이지만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고양과 국내 경쟁 촉진, 노동시장 이중구조·경직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대타협을 토대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혁신플랫폼 투자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혁신역량을 높이고 김용범 1차관이 주재하는 민관 합동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를 통해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자 라운드테이블 참석차 영국 런던을 찾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무디스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담당하는 이브 르메이(Yves Lemay) 신흥국 리스크 총괄임원 등 고위급 인사와 면담했다.
김 차관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및 우리 정부의 정책 대응 등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의지와 정책적 노력이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정부는 부동산시장의 안정적 관리 기조를 한층 강화하고, 일부 지역의 국지적 상승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 돼 국민 주거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용범 기재부 1차관, 박선호 국토부 1차관과의 일문일답.‘
-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주택 공급 위축 가능성을 두고 부처 간 이견이 계속...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10월부터 허위계약, 자금출처 의심사례 등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LTV 등 대출 규제를 보완할 것”이라며 “불법 행위 및 이상 거래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 보완사항은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등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10월 내 완료할 것”이라며 “분양가 상한제의 실제 적용 지역 및 시기는 10월 말 시행령 개정 완료 이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별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브리핑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금융위에서는 이세훈 금융정책국장으로 참석자가 변경됐다.
이번 합동 브리핑은 사전 예고없이 진행됐다. 기재부와 국토부 직원들도 사전에 공지를 못 받았다며 다소 황당해 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8월 국토부에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 계획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도 이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참석한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1965년 소비자물가 통계지수 편제 이후 최초로 9월 물가가 마이너스를 보임에 따라 일각에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물가 수준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작년 물가가 8월에 1.4%에서 9월에 2.1%로 높게 상승했었던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측면이 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가수준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은 지난달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서 "WTO에서 농업협상이 새롭게 진행될 경우, 개도국 지위를 보장받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10월 초까지 이 같은 물밑 작업과 관계 부처 회의, 당정 협의 등을 마무리한 후 WTO 이사회를 즈음해 최종 입장을 대외적으로 발표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10월 23일이면 트럼프가 제시한 WTO 개도국 규정 개정...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금융시장은 9월 들어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유럽·중국 등 주요국도 적극적 경기부양 의지를 보임에 따라, 대외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심리적 불안이 완화하며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이달 4일 올해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보다 낮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에 성장률 달성을 어렵게 하는 여러 가지 대외 리스크가 커졌다”며 “소위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부쩍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 마이너스(-0.04...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과 거시정책협의회에서 “연말경에는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내년 이후에는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점에서 최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은은 저물가가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 세계적 추세라고 지적했다.
윤 부총재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수요 측 요인보다는 공급 측 요인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물가 수준이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분간 공급 측 요인의 기저효과가 지속되면서 물가 상승률은 0% 내외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기저효과가 완화하는 연말부터는 0% 중후반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물가안정목표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은행은 일시적·단기적 물가 변동요인과 함께 보다 긴 시계에서의 물가흐름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3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거시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소비자물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으로...
김용범 기재부 1차관과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초부터 0%대 중반에서 움직이다가 8월에는 0%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물가 상승률이 급격히 낮아진 것은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농산물 및 석유류 가격 하락 등 공급 측 요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