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는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외건설의 현주소와 미래성장 방향’,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 본부장이 ‘해외시장 견인을 위한 컨설팅사의 역할’, 임한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본부장이 ‘성공을 부르는 해외 인프라 투자전략’ 등을 주제로 한다.
포럼의 목적은 해외건설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위함이다.
김용구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작업은 엄정한 원칙론에 입각한 실제 구속력을 갖춘 제재안이 아닌,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나온 산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정량적 측면에서만 봤을 때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적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도 “문제는 판단 기준 자체가 상당히 자의적이며 유동적이라는 점으로 기존...
김용구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과소평가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재평가 시도가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 심화를 경유해 거시 건전성 취약 지대인 신흥 시장에 대한 의구심과 회의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팡(FAANG, 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으로 대표되는 기술주의 실적 악화...
통일경제TF팀에는 김 팀장 외에도 소재용 이코노미스트, 김용구 수석연구위원, 박종대 수석연구위원, 채상욱 수석연구위원 등 간판 애널리스트들이 대거 포진돼 전사적인 관심이 엿보였다. 정책자문역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소장, 경제자문역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등 외부자문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김상만 팀장은 “프로젝트 코리아는 남...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오롱티슈진의 MSCI Korea지수 12월 반기 리뷰간 신규편입 가능성을 묻는 시장 투자자 질문이 늘고 있다"면서 "코오롱티슈진의 펀더멘탈과 글로벌 벤치마크(BM) 패시브 이벤트 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예탁증서(DR) 형태로 상장된...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안화 강세 선회로 무역분쟁의 최대 피해주이자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이 급락한 한국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의 저점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특히 중국인 입국 수요가 늘어나면 △화장품 △유통 △미디어 △엔터 △패션 등 소비재 위주의 업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흥국증권은 위안화 절상 수혜 업종으로...
김용구 하나금융투자연구원은 "(중국)A주 2.5% 추가로 편입되면 MSCI EM지수 내 한국 비중은 7월 말 기준 14.1%에서 14.0%로 0.061%포인트 감소될 전망"이라면서 "2000억 달러에 달하는 MSCI EM지수 추종 패시브 자금과 원·달러 환율을 감안하면 8월 MSCI EM지수 리밸런싱(조정)은 국내증시 내 외국인 수급에서 최대 1350억 원 이탈로 파급될 수 있다"고...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가 2300선을 상단으로 일진일퇴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통상 마찰 이슈가 코스피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업종과 종목간 일희일비 흐름의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1.91%), 종이목재(3.00%), 의약품(1.36%), 기계(2.19%), 의료정밀(1.47%), 통신업(1.54%) 유통업(0.89%) 등...
김용구 연구원은 “연초 7조1000억 원에서 7월 5조7000억 원까지 줄어든 코스피시장도 문제지만, 1월 7조5000억 원에서 3조2000억 원까지 반토막 난 코스닥시장 부진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로 보면 상황은 보다 더 참담하다”며 “이 비율은 연이은 거래대금 부진으로 16일 기준 0.40% 수준까지 내렸는데, 2000년 이후...
김용구 연구원은 10일 “외국인 현선물 수급의 매수를 선회할 직간접적 트리거(방아쇠)가 마땅치 않다”며 “그간 십시일반으로 파장을 완충해왔던 금융투자 수급이 이에 상대가 되지 않을 듯하다”고 총평했다.
그는 “우선 쉽게 잦아들지 않는 선물 미결제 약정은 현 추세의 변화 여지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며 “외국인 시각 선회를 위해서는 G2(주요...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예상되는 증시 조정 성격은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의 성격이 우세하다"며 "코스피에서 심리적, 기술적 바닥은 2200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G2(미·중) 무역갈등 이슈가 단기에 봉합되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평행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는 한국 수출이나 완화...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간배당주가 단순히 6월 말 중간배당 기준일(29일)까지의 이벤트 플레이 투자 대안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실제 주가 퍼포먼스는 6월보다 7월이 더 좋은 경향이 있었다”면서 “중간배당 실시로 확인된 기업의 재무적 자신감과 주주 친화정책 측면의 적극성이 해마다 6월을 경계로 반복됐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간배당주의 주가는 6월보다는 되레 7월에 더 오르는 경향이 있었다”며 “안전마진 확보와 관련해 시장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하는 선택지로 중간배당주가 꼽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련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다년간 중간배당을 유지해 온 기업이 최우선으로 꼽힌다. 중간·분기 배당을 새로 실시하는 기업이나...
윤 센터장은 코스피지수 하단을 2370~2380선으로 제시했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최악의 국면은 전개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탈리아가 조기 총선을 7월로 더욱 앞당겨 안정을 찾으면 전체적으로 냉각된 투자 심리를 회복할 여지가 남아있다”라고 전망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상회담에 대한 사전적 기대가 섣부른 통일론과 남북 경협주를 위시한 수혜주 찾기로 표출되고 있다”면서 “단기간 내 대규모 남북 경제협력 시도가 본격화하는 것이 아닌 이상, 해당 종목군의 펀더멘탈(기초여건) 측면 수혜는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포스코엠텍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억 원으로 전년대비 8.36...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닥 벤처펀드의 실질적인 수혜주는 코스닥150 소속 벤처기업과 교집합 종목으로 추려질 개연성이 높다”면서 “수급 기반이 안정적이면서 기관투자가 접근이 용이하고, 애널리스트의 커버리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24개다. 업종별 구성을 보면 가운데는...
시장 변동성만큼이나 투자가의 고민 역시 하염없이 깊어지는 지리멸렬한 장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변한 것은 시장 투자가의 자신감일 뿐, 글로벌 매크로 펀더멘털 환경에 대한 중장기적 신뢰는 여전히 흔들림이 없다. 플랫폼과 네트워크 혁신이 주도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이상, 미래 혁신과 성장자산의 보고인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은...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끝 모를 대치가 반복됐던 한반도 지정학적 문제에 중장기 상황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중대 전기가 마련된 셈”이라며 “코스피 역시 현 수준에서 2635포인트 수준까지 상승할 개연성이 높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면 한국의 대외신인도 척도인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