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증세에 대한 학계와 재계 일각의 경계적 시각과는 달리 증시 영향은 대체로 미미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되려 재정부양의 긍정적 효과가 경제 전체적으로 발현된다면 증세는 시장의 긍정요인으로 기능할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기업의 펀더멘탈은 무관하다”고 언급했다. 개별 기업의 주가는...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은 그간의 소외국면에서 탈피해, 지수 700포인트선을 향한 본격적인 제자리 찾기 시도가 전개될 전망”이라며 “미래 성장 및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한 시장의 변치 않는 신뢰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정부정책 방점 변화는 코스닥의 700 돌파를 이끄는 추동력으로 기능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IT업종의 리드를 중심으로 은행과 정유·화학업종이 가세하며 선전하고 있다”면서 “다음 주는 코스피 2450선 안착을 시험하는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은 2841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03억 원, 556억 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589억 원...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량적 기준으로 볼 때 편입 가능성은 50% 이하”라며 “MSCI 측에서 권고했던 부분에 구조적 문제 해결 노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준비가 충분히 안됐을 때 자본시장 국제화가 이뤄질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중국 정부 내에서도 대두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 증시에 대한...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누적 8조7000억 원 순매수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일련의 역사적 신고가 랠리는 상당부분 외국인 바잉 파워에 힘입은 바가 컸다”라고 밝혔다.
외국인 수급 통계가 존재하는 2000년 이후 6월 초순 경 8조 원을 넘는 순매수세가 유입된 사례는 올해를 포함해 2004년, 2009년 세...
제1부에서는 다수 언론사가 선정한 최고 애널리스트인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이재만 투자전략팀장과 김용구 연구원이 ‘최근 국내 증시의 급등배경과 향후 국내외 시장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제2부에서는 KEB하나은행의 대표 프라이빗뱅커(PB)가 나와 직접 시장변화에 적합한 맞춤형 투자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하나금융투자의 PB와...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상반기 중간배당 규모는 1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00억 원에 비해 2~3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중간배당 시장은 드라마틱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올해 첫 분기배당을 시작한 삼성전자와 코웨이, 이미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포스코, 한온시스템과 함께 배당 여력을 높일 것으로...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기준 자금 유출입과 코스피지수 경로를 비교해보면 뚜렷한 역의 상관성이 확인된다”며 “시장 하락기엔 투자자의 관심이 주식형 펀드로 집중되나, 경험적 고점에 다다를 경우 예외없이 펀드 환매와 함께 차익실현에 나섰단 의미”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그간의 지루했던 박스권 장세를 감안할 경우, 이는...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에 코스피200에 신규편입된 종목 가운데 AK홀딩스, CJ CGV, 녹십자홀딩스, 동서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중립이상의 실적 컨센서스가 유지되며 기관 수급의 부재가 뚜렷한 종목 가운데 이번 코스피 200 정기변경 신규편입이 확정된 종목들의 경우 벤치마크 추종 패시브 자금 유입과 함께 관련 이벤트 플레이를 염두에...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수출경기 회복과 내수경기 저점통과 기대, J노믹스 정책 기대 등이 시장의 중장기 환골탈태 랠리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가능성…정책모멘텀 베팅은 일단 자제해야 = 다만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의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정책기대감에 투자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미국의 북한 공습설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며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트럼프의 대북 강경노선이 재확인됐다.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집결 등으로 ‘진짜 전쟁나는 것 아니냐’는 뜬소문이 시장 전반으로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미국의 북한 공습 가능성에 대해 정확히...
김용구 하나투자증권 연구원도 “우본의 귀환은 프로그램 매매의 주 대상이 되는 코스피200 시총 상위 대형주의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시장 거래대금을 늘리는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012년과 다른 시장환경은 변수라는 지적도 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2012년 일평균 19.3%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0% 초반으로 낮은...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통상 자사주 매입 기간에 외국인이 기존 포지션에 대해 차익 실현을 하거나 비중을 줄이는 현상이 있는데, 현재 삼성전자는 활발하게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경우 외국인의 수급이 활발한 종목이 아닌 탓에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비교적 편차가 크게 나타난 것”...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수급적인 재조명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중형주 자체가 외면을 받다보니 바람을 못 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달 들어 코스피 대형주지수는 2.03% 오른 반면, 중형주지수는 2.42% 떨어졌다.
시총 규모별지수의 정기변경일을 관련한 증권사 리포트가 무더기로 나온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이중호...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오는 17일 북한 도발 및 중국 측 사드 보복조치 관련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미국 렉스 틸러슨 미 국부장관이 방한하고 4월 중 미중 정상회담이 실시될 것”이라며 “중국의 대국굴기 내지는 주변국 길들이기 시도가 양국 간의 통상 및 외교관계의 완전 해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면, 해당 리스크는 단기 파장에 국한될 가능성이...
화장품주의 상승세는 헌재의 탄핵 결정으로 중국과의 사드 갈등이 새 국면이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탄핵안 인용은 친 중국 성향이 우세한 야권 정권 출범에 대한 기대를 자극할 수 있다”며 “사드 배치로 인해 급락했던 화장품ㆍ음식료ㆍ유통ㆍ미디어 주가가 낙폭을 만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