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18일 산란계 전수검사 결과 발표에서, 류영진 식약처장은 앞서 전수검사가 한창이던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각각 밝힌 바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 수장의 발표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농식품부는 21일 전수검사 이후 27개 살충제 성분항목 중 일부항목 검사 누락이 지적된 420개 농가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 결과 전북 1개, 충남 2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도 브리핑에서 “농관원 퇴직자 중 일부가 친환경 인증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도 선제적 대응과는 거리가 먼, 살충제 계란 사태가 드러난 이후 대책으로 농피아 문제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경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친환경 인증기관과 관련한 부실 인증, 유착 문제가...
인증 관리 업무를 맡던 공무원들이 관행적으로 퇴직 후 관련 민간업체에 재취업하면서 친환경 농산물 부실 인증사태가 확대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농관원을 퇴직한 전직 직원 중 일부가 친환경 농산물 인증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그간 축산농가가 사용기준을 위반하여 사용해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미흡해 향후 실효성 있게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계란에 대한 이력추적 관리시스템도 조기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국내산 계란의 산란일자를 표시하겠다”며 “부적합 업체와 농가에 대해서는 생산자 등 관련...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일부 표본에 문제가 있어 121개소에 대해 재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네덜란드 계란이 이미 올해 초 수입됐는데 정부가 묵인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두일농장’, 강원 횡성 ‘명청농원’, 강원 화천 ‘낭천농장’, 강원 고성 ‘김○○’, 충북 단양 ‘병두농장’, ‘계용축산’, 충북 청주 ‘등고개농장’, 충남 논산 ‘지산농원’, 경북 의성 ‘의성축산영농조합법인’, 전남 담양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란팜’이다.
한편 18일 오후 4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살충제 달걀 최종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살충제 검출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을 쓴 가공식품도 전량 수거·폐기할 방침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살충제 계란 농가의) 추가 검출 가능성을 배제 못한다”면서 “계획대로 17일까지 전수조사를 마쳐 계란 유통을 17일 80%, 18일 100%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계란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산란계 사육농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내일(16)부터 평상시 계란 물량의 25% 정도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 조사결과 일부 대규모 농가에서도 문제가 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 사태의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AI로...
추미애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 총리, 추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이춘석 사무총장 , 전병헌 정무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이동근 기자 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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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친환경 농가를 포함한 전체 산란계 농장 1456개소에 대한 전수 검사를 17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의 계란은 시중에 유통시킬 방침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우선 20만수 이상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의 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16일부터는 평상시 계란 유통량의 약 25%가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영록 장관 주재로 2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란계 농장 출하중지 및 전수조사 등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및 생산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재발 방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기도 남양주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됨에 따라 김영록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자정부터 모든 산란계 농장의 계란 출하를 중지시켰다.
이어 모든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전수 검사를 개시했다. 3일 이내 조사를 완료하기 위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축산계열화사업체 대표들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하림, 다솔, 농협목우촌 등 16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계열화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불공정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가금산업의...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가뭄 피해가 큰 전라남도 진도, 신안, 무안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김 장관은 가뭄 피해를 본 농가가 신속히 영농을 재개하도록 농약, 종묘 구매비 등 복구비 56억원(보조 47억원, 융자 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피해농가에 지원한 농축산경영자금 33억원과 관련한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조치도 시행한다.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