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부장은 24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추진’ 제안에 대해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은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면서 “그러나 지금 때가 적절한지, 그리고 모든 조건이 이런 논의를 하는데 만족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과 같이...
다음 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양 갈래로 이뤄지는 이번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10일과 1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 손준성 전...
멸치와 김 등 건어물의 경우도 냉동 보관이 좋다. 상온 보관은 눅눅해져 맛이나 형태가 변질되기 쉽다. 멸치는 종이 타월에 싸서 보관해야 냉동실 내 다른 식재료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과일은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이 나뉜다. △바나나 △망고 △키위 △토마토 △감 △살구 △귤 등 후숙과일은 냉장보관보다는 상온 보관이 좋다.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뿜어 다른 과일을...
이어 김 교수는 “배달음식을 먹더라도 한 번에 다 먹기보다 절반만 먹고 배달음식에 제공되는 각종 소스, 국물은 적당량만 먹어야 한다”라며 “만일 과식했다면 충분한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고 너무 늦은 시간 배달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음주문화도 크게 바뀌었다. 이번 명절도 고향을 찾지 않거나, 찾아오는...
씨디엔에이(CDNA) 전 대표이사인 김 씨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회사 직원이 아닌 아내에게 급여 명목으로 약 2억4000만 원을 지급한 혐의(횡령)로 기소됐다.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금고에 들어있던 현금입장료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해 4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또 헌팅술집, 힙합클럽 등을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개별소비세와...
양 측은 4월 오 시장 취임 후 줄곧 협치와 상생을 강조했다. 하지만 3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선 시의원이 유튜브 '오세훈TV' 채널에 올라온 사회주택 관련 영상을 놓고 충돌했다.
이 의원은 행정 1ㆍ2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을 차례로 불러 오세훈TV의 제작 방식, 운영 주체 등에 관해 물으면서 "이런 걸 농단이라고 한다. 누군지 모르는...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언론중재법, 부동산 정책, 외교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며 수권정당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했다. 지난번 연설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 200만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던 김...
전국 자영업자 한밤중 차량 시위...“SOS 신호, 살려달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방역지침 전환 등을 요구하며 전국 단위 차량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는 8일 오후 11시경 참가자들에게 강변북로로 합류할 것을 안내하며 차량 시위에 나섰습니다.
참가자들은 서울 양화대교...
김 회장은 세무사의 도움 없이도 납세자들이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세법이 간단해져야 한다는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변호사 업계와 세무사 업계의 싸움과 별개로 납세자의 권리를 위해 근본적인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 회장은 “납세자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세금 신고를 전문 자격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신고하는 것”이라면서 “세법이...
양 기관은 △건설하도급 공정성 제고 방안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전문건설공사 분리발주 확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협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LH가 그동안 추진한 △하도급 거래에서의 부당특약 근절 노력 △건설현장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김 원내대표는 "언론재갈법의 목적은 뻔하다. 국민들이 알고 싶은 권력의 비리와 정책의 잘못을 절대로 보도 못하게 막겠다는 것"이라며 "영구집권하겠다는 흉계가 언론재갈법에 숨어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광복 이래 엄혹한 권위주의 시대에도 언론재갈법은 통과시킨 적이 없다"면서 "이 정권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양의...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청이 2만 4000여명의 국내 확진사례를 분석한 결과, 델타변이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발병 초기 최대 300배 이상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한다”며 “참으로 무서운 전파력”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김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자에 불리한 보도는 무작정 가짜뉴스라 우길 수 있는 법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청와대와 민주당이 검찰, 경찰, 법원, 헌재, 국회 장악에 이어서 드디어 언론 장악까지 완성하게 되면 독재국가로 가는 최종 퍼즐이 완성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집권 여당이 겉으론...
양 측 민원 폭탄에 난감한 쪽은 구청이다. A 구청 관계자는 "하루가 멀다 하고 길고양이에 관한 민원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간 당직 근무를 하다보면 길에서 죽은 고양이 사체를 치워달라는 전화까지 걸려온다"며 "민원인들 진정시키기 바쁘다"고 덧붙였다.
평화의 상징? '골칫덩이' 된 비둘기…고양이보다 관리 더 안 돼...
양 전 대표는 가수 연습생 출신 한 모 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아이돌그룹 ‘아이콘’ 전 멤버인 비아이(25·김한빈)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고발하자, 한 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진술을 바꾸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은 “양현석은 2016년 8월 YG 경영지원실장 김 모 씨로부터 한 씨가 경찰에 김한빈의 마약 사실을...
외식업계가 ‘건강한 한끼’에 주목하고 있다.
폭염과 집콕 장기화로 먹거리까지 건강한 메뉴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외식업체는 칼로리를 낮추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메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스쿨푸드는 ‘현미 건강 소세지 마리’를 신메뉴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미 건강 소세지 마리는 현미밥, 닭가슴살 소세지, 간장 짱아치를 재료로 한 메뉴다....
채 전 검찰총장과 이 전 경제부총리, 양 전 나라은행장, 김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활동하며 회사에서 모종의 역할을 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이 문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로비 의혹이 확산하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수사팀을 확대 편성해 검사 18명이 투입된 대규모 전단 수사팀이 꾸려졌다.
검찰은 옵티머스의 정ㆍ관계 로비 의혹의...
양 대변인도 "적응 기간이라는 게 필요하다"며 "현실적으로 배움의 기간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쉽다는 의견에는 깊이 반성한다"고 얘기했다.
한 달 동안 대변인직을 수행하며 뿌듯함도 느꼈다. 김 부대변인은 통화에서 "논평이 언론에 인용될 때 보람을 느낀다"며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시다는 생각이...
양 씨는 아이의 친부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양 씨는 지난 6월 대전 자신의 집에서 생후 20개월 된 딸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이불로 덮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양 씨는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이어 아내 정모(26) 씨와 함께 피해 여아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겨뒀습니다.
지난달 9일...
김 위원장의 결단 배경은 신뢰감·필요성·자신감으로 요약된다.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의 함의는 적지 않다. 첫째, 남북관계 개선의 신호탄이다. 통신선은 기술적 측면에서 남북관계의 기본이다. 남북 양 정상이 합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배가된다. 또 다시 쉽게 단절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양 정상이 신뢰를 확인했다는 것은 톱다운(하향식) 방식의 문제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