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점은 정책본부가 검찰 압수수색 직후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변호사로 선임했다는 점이다. 압수수색과 동시에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주도 면밀한 행보를 보인 롯데 오너일가 3부자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마치 검찰 수사를 예견이라도 한 듯 빠르게 김앤장을 선임하는 등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것이 놀랍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롯데그룹의 '심장'인 정책본부가 검찰 압수수색 직후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변호사로 선임했다는 점이다.
압수수색과 동시에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주도 면밀한 행보를 보이면서 롯데 오너일가 3부자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다. 검찰 수사에 사전 대응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신 총괄회장은 압수수색 하루 전인...
피고발인 명단에는 존그레이켄 론스타펀드 회장과 엘리스 쇼트 론스타펀드 부회장, 마이클 톰슨 론스타펀드 변호사, 스티븐 리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 하나은행(옛 한국외환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정회계법인 등이 포함됐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이날 "외환은행을 불법 인수하고 외환카드의 주가를...
그는 담배 소송에서 필립모리스코리아를 대리하고 있는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회의 참석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오는 13일 규제개혁위원회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관련 △경고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표기 △담배 진열시 경고그림을 행위 금지 등을 재심의한다.
앞서 규개위는 △경고그림 담뱃갑 상단 표기 시 금연효과가...
옥시 보고서 조작의혹과 관련해서는 “옥시와 김앤장 모두 살균제의 유해성을 알고 있었으나, 2011년과 2012년 연구결과 중 옥시에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법원과 검찰에 제출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며 “결국 옥시와 김앤장이 가습기살균제와 폐 손상의 관련성이 낮다는 결론을 얻기 위해 보고서를 조작했다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앤장은 소수 특권층과...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와 법률 대리인인김앤장 법률사무소(김앤장)가 살균제의 인체 유해성이 의심된다는 실험 결과를 전달받고도 유리한 부분만 검찰에 제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옥시와 김앤장의 ‘실험 결과 누락 의혹’은 서울대 수의대 조모(57) 교수 측이 제기했다. 조 교수의 변호인은 8일 기자회견에서...
◇ ‘먹튀’논란 최은영, 법률대리인에 김앤장 선임
‘금융통’ 고창현 변호사 등 담당
금융당국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가 이번 주 분수령을 맞는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은 이번 주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최 회장에게 미공개 정보 이용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추가 자료를 확보한다....
최 회장이 최근 김앤장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을 두고 금융당국과 법조계에서는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 누군가가 수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느니, 최저가는 얼마였다느니 등 확인되지 않은 사안들이다.
이 중에서 착수금 규모에 대한 관심도 크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한진해운 주식을 판 것 아니냐는 최 회장은 김앤장을 선임하면서...
최 회장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법률 대리인으로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선임했다. 법조계에서는 최 회장이 사재출연, 사회환원과 같은 유화책을 택할 것이란 예상도 적지 않게 내놨다. 그러나 그는 강공을 택했다. 최 회장 담당은 고창현, 박성하 변호사다. 배우 고창석 씨의 친형인 고 변호사는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규율위원을 맡았다.
8일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법률 대리인으로 임명했다. 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 측에는 2009~2010년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진동수 김앤장 고문이 포함됐다. 진 고문은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이 최 회장을 조사하는 사항 전반과 관련한 자문을 한다.
최 회장의 법률 변호는 고창현 변호사가 맡는다. 배우 고창석 씨의 친형인 그는...
이후 국내 최대 법률사무소인 김앤장에서 10년간 일했다. 19대 총선 때 정계에 입문한 뒤 이번에 재선의원이 됐다.
김 의원은 김한길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를 할 때 수석대변인과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김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과는 민주통합당 시절 19대 개원국회에서 각각 원내대표와 원내부대표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옥시 측은 최근 김앤장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피해자들의 폐 손상이 봄철 황사로 인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서를 법원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시 측은 폐질환이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복합해 나타난 '비특이성 질환'인데도 보건 당국이 제한된 위험인자만을 고려해 살균제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미...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기업에 대한 세무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며 “(로펌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 또는 앞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대형 6대 로펌 가운데 지난 2015년 기준 매출액이 가장 큰 곳은 김앤장(8922억원)이고, 뒤를 이어 태평양, 광장, 율촌, 세종, 화우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계약이 종료된 뒤에도 록앤올이 계속해서 DB를 사용하자 사용을 중단하라며 지난해 10월 소송을 냈다.
록앤올의 김기사 사업부문은 지난해 12월 카카오가 인수했다. 기프티콘을 두고 한 차례 설전을 벌인 SK플래닛과 카카오(록앤올)는 법무법인 세종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각각 선임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신 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미국 예일대 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27년간 근무했으며,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협상 정부 자문 변호사, 외교통상부 국제투자부문 통상교섭 민간자문그룹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07년 서울대 교수로 자리를 옮긴 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의장 중재인을 맡기도 했다.
이후 조 전 장관은 ‘사법연수원 출신 최초의 여성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1992년부터 2006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일했다. 그리고 2007년 한국시티은행 부행장과 법무본부장으로 자리해 금융계에도 몸을 담았다.
정계에는 입문한 것은 제16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다. 당시 수려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또한...
한 주주는 송 후보가 경쟁사의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김앤장 법무법인 소속이란 점을 지적했다. 결국, 삼성전자의 전자표결이 진행돼 약 9200만주의 찬성과 580만주의 반대로 안건은 통과됐다.
일부 주주들의 반대에도 기업들이 권력기관 출신의 힘있는 사람들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려는 이유가 뭘까? 풍부한 인맥과 경험을 통해 기업에 유리한 정책 입안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