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는 주요사업 2개 분야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예위는 매년 중대성과 시급성 등을 판단해 2개 분야의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2020년 문화예술계 동향을 분석해 기관 대표 사업 중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문학지원 사업'과 '예술극장운영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후보지로 강원도 양양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 등 총 3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으로서 지역 주민보다는 해당 지역이 익숙하지 않은...
여성가족부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30일 오후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체계를 살피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정 장관은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성문화센터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전국 58개소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체험형 성교육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전시된 유명 그라피티(Graffiti·낙서처럼 그리는 거리예술) 예술가 존원의 작품이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께 20대 연인인 20대 남녀는 롯데월드몰 지하 1층 'STREET NOISE'(거리의 소음) 전시회에 출품된 존원의 작품 'Untitled'(무제)에 가로 80㎝, 세로 150㎝ 크기의...
노태우 정부에서 정무제2장관(현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김갑현 유신학원 명예이사장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김 이사장은 1932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1953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0년부터 1981년까지 여성항공협회 이사를 지냈고, 1991년에는 한국방송공사(KBS) 이사로 재임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정무제2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한팡밍(韓方明)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외사위원회 부주임은 29일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에서 한국이 미국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부주임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과 친문계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기획 온택트 대화에서 "(한국의 태도를) 높게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화요일인 내일(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이 포근하지만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도권을 시작으로 경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후에도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에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전해철 장관 전 보좌관의 부인 A 씨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LH 본사, 성남 신도시추진단, 경기도청, 안산시청 등 5곳에...
오는 7월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업자에게 최고 징역 10년 6개월이 선고될 수 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108차 양형위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양형 기준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에 이르게 한 범죄는 기본 양형기준이 징역 1년∼2년 6개월로...
진한엠앤비가 보안컨설팅과 보안실무 가이드를 통한 안전한 보안문화 구축을 위해 일반인, 학생, 기업 실무자용 필독서 ‘보안 컨설팅과 보안 실무’를 출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보안 전문가들이 어려운 전문용어 대신 일반 용어로 기술해 이해하기 쉬운 게 특징이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문화예술기획업자를 위한 온라인 서면계약 교육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기획업자를 위한 온라인 서면계약 교육'은 계약을 맺는 주체인 문화예술 기획자들의 인식 제고를 통해 예술계의 서면계약 미체결 관행을 개선하고 건전한 문화예술용역 계약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이 18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 정부 예산안 1572억원보다 272억원 늘어난 규모다.
문체부는 업계 경영난 완화와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분야별 일자리 1만7940명 창출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 취소, 관객·매출 급감 등 피해가 컸던...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기관 고위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이 17억5000만 원대로 집계됐다. 재산이 10억 원이 넘는 고위공직자는 21명이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2021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사항'에 따르면 문체부와 소속기관의 신고 대상자 32명의 재산은 평균 17억5456만9000원이었다. 지난해보다 평균 1억4370만5000원 줄었다....
"소극장 오페라는 결국 독립영화와 같습니다. 젊은 작곡자들한테 공연할 기회를 줄 수 있는 게 창작 오페라죠."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서울오페라앙상블 장수동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소극장 오페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날...
서울예술단의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세 번의 죽임을 당한 사람, 명성황후·민비·민자영이라는 세 개의 이름으로 불린 여인 '명성황후'가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았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팩션 사극이다. 이 창작뮤지컬은 오롯이 콘텐츠의 힘으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전국 56개 관에서 실황 영화로 상영하면서 국내 창작뮤지컬 공연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기념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벨기에를 올해 문화 외교 중점 국가로 지정하고, 벨기에 외교부와 함께 양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황희 문체부 장관과 소피 윌메스 벨기에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배우 조정석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이날 '인생책을 찾아봐, 10만권 속에서'라는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조정석이 등장하는 2편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조정석은 TV광고 '10만권'편에서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강조하고 '완독지수'편에서는 밀리의 서재만의 빅데이터를 통해 누릴 수...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이 9월 30일 전세계에 공개된다. 한국영화 대표 감독으로 봉준호, 이창동, 고(故) 김기덕 등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전망이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디렉터 및 대표인 빌 크레이머는 23일 열린 버츄얼투어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개관전과 상설전으로 봉준호, 이창동, 김기덕 감독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소설가 김영하, 뮤지컬 배우 카이가 '빛의 벙커' 차기작에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빛의 벙커' 주최 측은 4월 말 제주 성산에서 개막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과 '파울 클레' 전의 오디오 도슨트를 22일 공개했다.
'빛의 벙커' 사업총괄 김현정 이사는 "김영하 작가는 산문집 '여행의 이유' 저자로 수많은 여행지를 다녔고...
"어느덧 이 자리에 와있네요. 80세가 되면 굉장히 성숙할 줄 알았는데, 미성숙한 채로 나이를 먹었어요. 그래도 배우는 성자처럼 너무 지혜로워도 안 되니까."
올해 여든 살을 맞은 '연극계 대모' 박정자가 연극 '해롤드와 모드(19 그리고 80)'로 관객과 만난다. 박정자는 초연을 제외하고 벌써 여섯 번의 공연에서 80세 노인 모드 역을 맡았다.
2003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