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외국인 이웃 15명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8일 시는 서울에 거주하며 복지·문화·경제·환경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사회 헌신, 이웃을 위한 선행을 펼친 13개국 출신 외국인 15명을 2023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58년부터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을 선정해 명예 시민증을...
서울시가 내년 1월 도입하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김포시도 참여한다. 지난달 수도권 광역 지자체인 인천에 이어 서울시 인근 지자체 중 처음으로 김포시가 합류하면서 기후동행카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9시 35분 서울시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구역은...
서울시가 친환경 교통혁신사업으로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가 참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용권역이 김포 광역버스까지 확장되면서 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한 신규 정기권 유형도 등장한다. 김포시 적용...
서울시가 검찰·경찰과 손잡고 마약범죄 사각지대인 유흥시설 단속 강화에 나선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6일 오후 2시 대검찰청 15층 회의실에서 박영빈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김갑식 경찰청 형사국장과 유흥시설 마약수사·단속 협약을 체결했다.
마약류 범죄 장소 정보를 공유하고, 유흥시설 수사·단속에 필요한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노조 사무실의 폐교 이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6일 입장문을 내고 “노조 사무실을 서울 도심 빌딩에서 폐교가 된 서울 광진구 화양동 옛 화양초등학교 건물로 이전한 것을 환영한다”며 “시민의 세금을 아끼고 시민의 재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서울시의회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도심 및 서북권, 경기 북부권을 잇는 버스길이 열린다. 도심 버스전용차로 교통망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것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6일 서울시는 ‘통일로 도심 중앙버스전용차로’가 9일 오전 4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0.8km) 구간으로, 중앙정류소(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 1개가...
서울시가 '제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을 2047년까지 운영할 신규사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일 신규사업자 모집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1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시는 사업방식을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에서 최소비용보전(BTO-MCC) 방식으로 전환했다.
우이신설선은 서울 중심과 강북 일대를 잇는 도시철도로...
가족해체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가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관악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기반 구축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관악 생명사랑 TF(태스크포스)팀’을...
잇단 흉악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경찰청과 손잡고 안전한 일상 지원에 나섰다. 휴대용 SOS 비상벨과 안심 경보기로 구성된 안심세트 ‘지키미(ME)’를 보급, 위급 상황에서 원스톱 지원 체계가 작동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5일 오전 10시 16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얇은 립스틱 모양의 ‘휴대용 SOS 비상벨’에 달린...
서울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식료품 17종을 담은 '희망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3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과 함께 희망박스를 포장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을 일컫는...
강서구가 5일 오후 7시30분 구청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구는 11월 20일부터 닷새간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실태 조사를 벌였다. 조사는 대표 사전 면담 후 온라인, 유선 상담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심의가 완료된 피해자 489명과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특별법 제외 대상자 61명 등 총 550명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손쉽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출시됐다. 외국인이 이용하기 어렵던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를 보완하고, 주요 관광명소 정보까지 담았다. 해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견인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택시호출 앱 ‘타바(TABA)’가 1일 출시됐다. 작년 말 택시호출 서비스 ‘티머니onda’와...
주변 둘러보면 80%가 플라스틱플라스틱 폐기물 7년새 200%↑매립ㆍ소각 과정서 유해물질 뿜어유엔환경총회 플라스틱규제 조약서울시, 3년 내 폐플라스틱 10%↓재활용 분리거점은 2000개 추가
‘1초에 1t(톤)’.
눈 깜빡하는 찰나의 순간마다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 세계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 이 추세대로면 바다 속 물고기와 플라스틱 폐기물의 비율이...
1회용 플라스틱이 건강·환경에 치명적인 줄 알면서도 ‘악마와의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싸고 편리한 ‘마법의 재료’, 플라스틱의 유혹은 그만큼 강렬하다. 플라스틱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인센티브’와 ‘규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달 초, 환경부는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렸다. 지난 1년간 시범 실시한 일회용품 규제책 중 종이컵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활약으로 올해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참여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 건강·환경·봉사,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도 에너지·기부 라이딩’ 총 참여 인원은 1만7074명으로, 작년 대비 9배 늘었다. 서울시가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올해 행사에는...
밥상 물가가 무섭게 치솟은 가운데 김장철을 앞두고 송파구가 ‘알뜰하게 김장하는 법’을 소개했다.
21일 송파구는 전통시장에서 효율적으로 김장재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30만1000원, 대형마트 36만6000원으로 예상됐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6만5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전날...
서울시가 건물 냉·난방에 사용되는 지열 에너지 보급량을 2030년까지 약 4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원 가운데 도심 활용도가 높은 지열을 확대해 탄소중립 달성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21일 ‘지열 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건물 냉·난방에 공급되는 주요 에너지원의 지열 전환이 골자로, 2030년까지 1GW(1000MW)를...
서울시가 출근길 시민들을 볼모로 위법·부당한 시위를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전장연)를 향해 선량한 시민들의 이동권을 존중하고 서울시의 합리적 장애인 정책에 대한 왜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1일 서울시는 “전장연이 이동권 보장,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폐지 규탄 등을 이유로 올 한 해 76여회에 걸쳐 집회와 시위를 강행해 시민들에게...
저가로 통신장비 장악1~8호선 1118대 설치"관제센터까지 설치신호ㆍ선로 사고 낼 수도"주요국 국가기간망서 퇴출
서울 지하철 운행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는 통신장비가 대부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기간망인 지하철에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는 건 각종 사고 및 안보 우려를 키운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해킹에 따른 시스템...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2일부터 2차 총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파업 계획을 밝혔다. 사측이 실무협상 과정에서 제시한 신규 인력 채용안을 거부하고 9~10일 경고파업을 한 데 이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것이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공사가 진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