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낀 사흘간의 연휴 동안 역사 속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29일 서울관광재단은 역사와 추억 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울의 궁 번외편’ 코스 3선을 소개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이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은 경희궁, 운현궁, 종묘와 함께 가볼 만한 여행 코스다.
우선 경희궁, 국립기상박물관, 돈의문...
서울시가 교통 패러다임 혁신 차원에서 지난달 출시한 ‘기후동행카드’의 한 달 성적표가 나왔다. 누적 46만 장 판매로 올해 목표치 50만 장에 바짝 다가섰고, 이용자들은 평균 3만 원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일수록 기후동행카드를 선호했고, 특히 청년층의 구매 비율이 높았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가...
광진구가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2030년까지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이상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27일 광진구는 정부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맞춰 실천 방안을 내놓고, 탄소중립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7~2009년 평균보다 50% 줄이는 것이다.
광진구는...
서울시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시립병원 의료 인력을 긴급 확충하기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섰다.
26일 서울시는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은평병원의 의료 인력 45명 충원을 목표로 재난관리기금 26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채용은 현재 근무 중인 전문의들의 피로 누적 및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서울시가 창조산업 핵심기술인 확장현실(XR)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
26일 서울시는 확장현실(XR) 분야 콘텐츠 및 장비 개발 또는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소재 중소기업 10곳을 선발해 총 9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확장현실(XR)은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 등 기술을 통해 실제와 가상 세계를 융합시켜...
병원진료를 이유로 임시회 출석요구를 거부한 서울시교육청 간부가 세종시에서 열린 대외행사에 교육청 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교육청 함영기 교육정책국장이 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출석에 병원진료를 이유로 불참 공문을 보내왔다”며 “그런데 함 국장은 22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가 더 재정 부담을 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역을 확대하려고 하는데 경기도가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23일 제322회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의 숫자가 통계에 따라서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100만 이상은...
관악구가 친환경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3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용자 공개모집 대상 텃밭은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관악 도시농업공원 등 6개소로 총 1059구획(1구획=약 10㎡)이다.
올해로 9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구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내년부터 상암·남산·목동·충무로에 거점시설 들어서서울시, 올해를 창조산업 리부팅 원년으로 선포대학은 혁신 생태계 중심...산업과 연결이 관건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같은 걸 ‘여러 번’ 보는 걸 좋아했다. 요새 읽고 읽는 ‘춘추전국시대 이야기’ 11권짜리는 볼 때마다 새로운 생각이 떠오른다고 했다. 그는 같은 걸 ‘다르게’ 보는 것도 좋아했다....
지난해 서울시의회 주도로 전국 최초 시행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중심의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올해 확대 시행된다.
22일 서울시의회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 학교가 210개에서 올해 300개교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2년 7월 제11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기초학력...
기후위기로 극심한 기상이변이 잦아진 가운데 기상청이 정보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대응책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1일 국민안전 강화, 기후위기 대응, 미래기술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한 올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상정보 실효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작년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된 ‘극한호우...
중랑구가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구성된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은 10년 이상 한국에 거주한 결혼 여성 이민자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관광통역사, 사법통역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어르신 공공돌봄시설 확충에 나섰다.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기부채납 받은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이 5월 개소한다.
19일 서울시는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를 희망하는 어르신 75명을 내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등급 중 ‘시설 등급’을 받은 어르신이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서울시가 도심 속 녹지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서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원 10곳을 만든다.
서울시는 15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현대백화점, 생명의숲과 ‘시민동행 도시정원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민왕일 현대백화점 부사장, 김석권...
서울 중랑천·청계천·정릉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약 1.7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된다.
14일 서울시는 정릉천에서 청계천, 중랑천, 한강을 잇는 총 1655m 길이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막힘 없이 이어지는 자전거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우선 정릉천과 청계천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자전거 전용교(길이 30m, 폭 5.4m)...
2022년 신규 자원회수시설 부지로 상암동이 선정되자 마포구가 전쟁을 선포한 건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친환경’ 미사여구로 ‘이미지 세탁’을 했어도, 자원회수시설은 아직 쓰레기 소각장의 탈을 벗지 못했다. 그런 시설이 이미 있는 마포구에 하나를 더 짓겠다고 하니 ‘독박’ 아닌가, 반발도 당연하다 싶었다. 이른바 혐오시설 추진 과정에 으레 등장하는 뻔한...
양천구가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 안심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13일 양천구는 양강초, 갈산초, 신원초 등 14개 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28명을 배치해 저학년 학생 140여 명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책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및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중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한 비율이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2023년 1~11월 서울을 찾은 외래관광객 수는 약 82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준 67% 회복된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관광객이 174만7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미국, 대만, 홍콩이...
9일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서울관광재단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보된 설을 맞아 서울에서 즐기기 좋은 문화공간 5곳을 소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묶어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좋다. 설 연휴 ‘김구림 전’, ‘올해의 작가상...
동대문구가 ‘희망의 집수리’ 대상 가구를 모집,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6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29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을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금액은 250만 원으로, 작년보다 130만 원 상향됐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등을 수리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구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