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소기업의 경쟁기반을 훼손해 시장생태계를 파괴하는 일감몰아주기에 대해선 엄정하게 법집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전원회의(법원 성격)에 상정된 대기업집단 하림·태광·대림·금호아시아나의 계열사 부당지원행위 건을 올해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편 대한상의는 이번 성 장관의 초청을 시작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한상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강사로 초청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윤 부회장을 비롯해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했다.
회동에 대해선 정부가 기업들이 처한 고충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업계에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정부는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그러면서 “직책 여부와 관계없이 저희가 요청을 했고, 김 부의장도 직책 여부와 관계없이 그런 역할을 계속해 주실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연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삼성·SK·LG그룹 총괄부회장을 비공개로 만나는 자리를 주선한 바 있다. 또 이날 김 정책실장과 기업인들과의 오찬 자리도 참석했다.
3일 재계 및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김수현 청와대정책실장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삼성 LG SK 등 대기업 부회장급 임원을 비공식적으로 만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권영수 ㈜ LG 부회장, 김준 SK 이노베이션 사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임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31일 "내년도 공정거래위원회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공정경제를 구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데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취임 초기부터 예측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왔고, 내년에도 이러한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작년 6월 4대 그룹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계에 대기업집단의 자발적인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일관되게 촉구해 왔다.
그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 60곳 가운데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15개 집단이 올해 소유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거나 추진했다.
이들 집단의 소유지배구조 개편 내용은 크게 소유구조 개선, 지배구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현재 상당 부분 인지된 대형조선사의 하도급 갑질 혐의에 대한 조사·처리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선사 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갑질' 피해 사례를 청취한 뒤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을(乙)...
이 자리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과 김상조 공정위 위원장은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및 최저임금 등 경제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손 회장은 김 위원장에게 “공정거래법 입법 활동이 추진 중인데 좋은 성과를 내도록 기업의 사정을 깊이 헤아려 주길 바란다. 그래야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0일 "임기 3년차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그동안 공정위가 추진한 정책이 국민이 체감하는 개혁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인근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초기부터 예측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혁(갑질근절·재벌개혁 등)을 추진하겠다는 원칙에는...
손 회장은 내일 예정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만남에서 공정거래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경총은 전속고발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기업이 공정위와 검찰의 이중수사라는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손 회장은 “내일 공정거래위원장과 만남에서 공정거래법에만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추진 중인 공정거래법 전부 개편과 관련한 의견 조정을 위해 경총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김상조 위원장은 21일 경총회관을 방문해 경총 손경식 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 등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장이 경총을 찾아 공정거래법과 관련해 논의하는 것은 경총 창립 49년 만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작년 8월 유통 갑질 대책을 발표하면서 올해 TV홈쇼핑을 살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초 발표한 업무 계획에서도 해당 업종을 집중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정위가 TV홈쇼핑 상위 업체인 4곳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면서, NS홈쇼핑·홈앤쇼핑 등 나머지 업체에 대한 직권조사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이번 직권조사와 관련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앞으로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 억제는 물론 납품업체의 피해구제 확대와 폭넓은 권익보호가 이뤄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대전소재 대형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대전‧충청지역 중소납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