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측에서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청와대 참모진과 국무위원이 참석해 여야 대표들에게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사상 초유의 한일 간의 무역갈등이 벌어지고 있고, 이것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이 사안을 최단 시일 내에 해결해 나가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통해 “경제환경, 고용상황, 시장 수용성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위가 고심에 찬 결정을 내렸다”면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1만 원 달성이 어려워진 데 대한 노동계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2년간 29.1%나 가파르게 오른 최저임금이 영세 자영업자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12일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책실장이 진솔하게 설명해 드리고 경제부총리와 상의해 보완대책을 차질없이 꼼꼼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실장도 “대통령 비서로서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최 회장은 지난 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만나 일본 수출 규제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 총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SK하이닉스 임원과 실무자들도 물밑에서 분주하게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켜볼 수 많은 없는 상황”이라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말을 너무 많이 한다'는 지적에 "유의하고 따르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을지로 민생 현안 회의에 참석, "어제 대정부 질문 과정에서 총리께서 정책실장이 '너무 많은 말을 하는 것 아닌가'하는 말씀을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려운 한일 관계...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와 관련,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롱리스트' 발언에 대해 "정책실장으로서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일본 규제 예상 '롱리스트'가 있었다'는 김 실장 발언에 대해 지적하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취임 이후 첫 경제단체 방문지는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였다. 중소기업계는 김 실장과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 규제 피해 최소화 방안을 건의했다.
중기중앙회는 10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정책실장, 석종훈...
삼성은 물론 일본 수출 규제 영향을 크게 받는 SK하이닉스 모회사인 SK그룹의 최태원 회장도 전날 주요 기업 총수들과 함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10일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기업이 정보 수집과 대응 협의를 서두르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정부의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7일 5대 그룹 총수와 만났다.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들의 회동도 예정됐다. 재계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입장을 밝힐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곧 단기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다급한 상황을 반영한다. 한·일 간 무역분쟁의...
경제정책 투 톱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7일 3개 그룹 총수와 만났다.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원자재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10일엔 같은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이 30대 기업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7일 일본의 수출규제 대책 논의를 위해 주요 기업 총수들을 만났다.
다만 청와대와 정부는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이 구체적으로 어느 기업을 만나 어떤 대화를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은 오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5대 그룹 총수와의 회동에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이 부회장은 일본 출장으로 이번 회동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으로 날아간 이 부회장은 일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일본...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7일 5대 그룹 총수와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만 긴급 일정인 만큼 최종 참석자는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직격탄을 맞은 기업 역시 해결책을 바삐 모색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르면 7일경 일본을 방문해 현지 경제인들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품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를 한 반도체 소재 등이 ‘롱리스트’의 1~3위에 오른 품목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3일 한국 정부에서 이미 일본의 규제 대상에 오를 수 있는 부품 목록인 ‘롱리스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위권에 있는 항목이 바로 일본 정부가 규제를 한 품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부회장의 일본 방문은 내주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간담회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과의 회동 일정이 예정돼 있어 유동적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의 일정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달 2일 새로 임명되면서 재계와 소통 강화를 하고자 기획된 자리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간담회는 급조한 자리라서 청와대가 이날 주요 그룹사에 행사 계획과 참석 여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져 개별 총수 일정상 해외 출장, 선약 등으로 다 참석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 간담회가 최종 확정된다면 일본 정부의 한국...
홍 부총리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초청 조찬 강연을 한 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5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려고 일정을 조율 중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중에 청와대와 조율된 뒤에 말하겠다”며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김 실장과 홍 부총리가 5대 그룹 총수와 회동을 준비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일정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 총수를 차례로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대응방안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김 실장의 5대 그룹 총수 면담 추진과 관련해 “아직 시간과 장소가 확정된 것은 없다”며 “여러 가지로 계획 중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3일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 강화조치에 대해 정부가 ‘롱 리스트’를 갖고 있다며 “우리가 손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실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OLED는 약 70개, 메모리 반도체는 약 500개의 공정이 있다. 이걸 다...
회의에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정부는 기간산업인 필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과 의지를 가졌다”며 “(경제 보복과 관련해) 일본 측에서 기사가 일요일 오전에 나왔는데, 바로 그 기사를 보자마자 5대 그룹 등에 직접 연락해 국익을 위해선 정부와 재계가 함께 소통·협력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협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