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동일인 친족 범위 혈족 4촌·인척 3촌 이내로 축소..자료제출 부담↓외국인 동일인 지정 내용 빠져..김범석 의장 내년에도 지정 피해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의 친족 범위에 총수와 사실혼 관계로 법률상 친생자가 있는 배우자도 포함된다. 사실혼 배우자가 소유한 회사도 대기업 기업집단 소속회사로 편입돼...
개정안 마련은 지난해부터 대기업집단에 진입한 쿠팡의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실질적인 지배주주임에도 미국 국적이란 이유로 동일인 지정을 피하면서 관련 규정을 손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쿠팡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자회사가 최대 주주인 에쓰오일, 미국계 제너럴모터스 그룹의 한국지엠 등도 동일인 지정 대상에...
한국 쿠팡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상장법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김범석 의장은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각종 프로세스 개선과 자동화,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이익률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제품 커머스 부문에서 계속 흑자를 기록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회사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크래프톤 등 7곳도 신규 지정...주요 공시 의무ㆍ사익편취 규제 등 적용쿠팡 동일인 김범석 의장 아닌 법인 유지.."외국인 적용 제도개선 노력"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등 8개 그룹이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SK는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자산총액 기준 기업집단 2위로...
3자 물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쿠팡 창립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올해가 실적 개선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했다. 쿠팡에게는 올해 ‘적자 축소’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적자를 줄여야만 쿠팡이 원하는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는 선순환이 가능하다.
지난해 3월 상장을 통해 약 4조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받은 후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당시 “앞으로도 공격적이고 계획적으로 투자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쿠팡은 인프라 확장을 통해 로켓배송(주문 당일이나 바로 다음 날 제품을 배송하는 서비스) 권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국 단위 로켓배송이 이뤄지고 있지만, 물류센터 추가 건설을 통해...
김범석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개선된 사항을 확인했으며 현재로서는 이것이 구조적 또는 영구적인 제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몇 년 간처럼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체적인 시장 기회는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 했다.
쿠팡은 수익 증대 노력의...
이럴 경우 상장의 과실은 김범석 쿠팡 의장 등 대주주들만 누릴 수밖에 없다. 상장 이후 투자한 투자자들은 이익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쿠팡만의 잘못은 아니다. 온라인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매출 성장률 둔화, 적자 지속 등과 함께 증시 열기가 식은 것도 이유로 꼽힌다. 그럼에도 쿠팡은 주가 부양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묻고 싶다.
쿠팡의 행보는...
이 안이 현실화하면 쿠팡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미국 국적)이 동일인(그룹 총수)으로 지정돼 대기업집단 규제를 받게 된다.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2022년 공정위 주요업무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해 동일인 정의규정을 마련하고 동일인 관련자의 범위를 합리화하는 등 개선방안을...
당시 쿠팡Inc(쿠팡 모회사) 보유 지분이 10.2%에 불과했던 김범석 쿠팡 의장은 미국의 차등의결권 제도를 이용해 의결권 76.7%를 확보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8월 “경영권 부담 없이 대규모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하겠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 단체는 여전히 우려의 끈을 놓지 못하고...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강한승 대표이사가 고개를 숙였다.
28일 쿠팡에 따르면 26일 오후 약 1시간 동안 쿠팡 앱에서 상품을 주문한 후 확인하는 단계에서 본인이 아닌 다른 회원의 이름과 주소 일부가 앱 상단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앱 개선 작업을 벌이다가 벌어진 사고로 약 31만명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앞서 공정위가 올해 5월 쿠팡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면서 미국 국적인 김범석 쿠팡 의장이 아닌 법인을 동일인으로 결정해 '외국인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를 두고 동일인 관련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공정위는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해 매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