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석은 또 문 대통령이 지난 18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출국 직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김동철 원내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에 대해선 "그동안 국민의당 의원들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서운하게 생각하는 문제들이 있었다"며 "대통령이 두 대표에게 직접 통화를 해서 여러 가지 오해도 풀고, 귀국 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투표에 앞서 통화를 하고 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298명 중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재석의원 과반 출석, 과반 찬성 조건을 충족해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298명 중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재석의원 과반 출석, 과반 찬성 조건을 충족해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회에서 20일 열린 국민의당 싱크탱크 국민정책연구원 주최 ‘소득주도 성장 성장전략인가, 분배정책인가?’ 토론회에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것은 결국 모든 것을 세금으로 메꿔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제대로 된 성장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제전문가들의 지적도...
이어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국회 입법권을 가진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설치를 주장할 정도로 사법개혁 의지가 남다른 걸 알고 있다”며 “특위설치에 바른정당도 동의한 만큼 적임자로 추천된 김 후보자 인준 과정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정책 협치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전날 정세균...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현재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표류 중인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도 여야가 합의해 채택하는 방향으로 매듭을 지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호영 원내대표, 청문회...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는 청와대·내각 근무 인연이 있다. 전 수석이 청와대에 근무하던 시절인 2001년 정 대표는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됐다.
이 둘은 충청권 인사로도 묶인다. 정 대표의 지역구는 충북이고, 전 수석은 충남 출신이다. 충청도 출신 정관계...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9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책임 있는 집권여당 대표로서 정략적 의도로 야당을 비난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 대표를 향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원한다면, 대신 소통과 협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추 대표가 국민의당에 사과의 뜻을...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4일 “추미애 대표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부결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국민의당 탓으로 돌리며 땡강이니 골목 대장질이니 시정잡배 수준 망언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추 대표는 국민의 당이) 더이상 형제당이 아니라고 했는데 누구 마음대로 형제냐”며...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일 “김이수 헌법재판관 후보는 평생 올바른 법조의 길을 걸어왔고 그에게는 어떤 잘못도 없다”며 “문제는 (그를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추천 몫의 헌법재판관을 임기 1년인 헌법재판소장에 지명함으로써 재판관 임기를...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바른정당 주호영,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후 정회를 요청한 여당의 요청과 관련해 대화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각 당에서 질문자로 나서고자 하는 의원들이 몰려 아직 질문자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13~14일에 열리는 대정부질문이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일식당에서 민주당 우원식, 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회동을 했으나,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최대주주인 김동철 대표이사가 2대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체결한 계약이다. 주식 양수가 마무리되면 김 대표이사의 지분은 기존 17.47%에서 27.12%로 늘어난다.
증권가에서는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로 안정적인 경영구조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이슈를 주가에 우호적인 이벤트로 평가했다. 또한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가...
김동철 원내대표는 전날 CBS 라디오에서 대북정책과 관련해 “대화보다는 제재로 가야하고, 이는 아주 실효성 있는 것이어야 한다”며 “그래서 전술핵 재배치가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선 “(국민의당 당론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그런 말은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유동적인 입장을 취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전날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해서는 “야당의 역할은 비판과 견제지만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백화점식 비판을 나열하고 대안은 부족했다”며 “‘원내 제3당’으로서 책임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대안 제시가 없었던 것은 아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 비판에 몰두한...
김동철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연히 국민의당은 임할 것이고 한국당도 국가 안보를 지키려 한다면 보이콧을 철회하고 안보 대화를 함께하자”고 밝혔다.
특히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조롱하고 있는 지금,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긴급 청와대 안보 영수회담, 대통령과 여야대표 긴급 회담을...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김동철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들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연설에 불참하고 전날 자당 정우택 원내대표 연설은 아예 거부했던 기조를 유지한 셈이다. 대신 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연 뒤 곧바로 북핵 미사일 대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자체적으로 갖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지난 4개월간 소통 없는 일방통행, 만기친람식 국정운영, 인기영합적 행보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한 뒤, 정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조목조목 비난했다.
그는 먼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 31명 중 22명이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결의안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긴급동의 형태로 상정했으며 정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 176명의 의원이 동의했다.
국회는 결의안에서 “북한이 3일 감행한 제6차 핵실험이 한반도의 안정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임을 확인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김동철 원내대표도 정 의장을 찾아 표결 연기를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에 반대하지만 제1야당이 없는 상태에서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문제가 처리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 의장에) 며칠만 일단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표결은 불발됐다. 헌법재판소장 공백 상태는 장기화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