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에는 ▲ 노벨평화상금을 김대중 기념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 동교동 자택을 김대중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소유권은 상속인인 김홍걸에게 귀속하되 매각할 경우 대금의 3분의 1을 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 권노갑)를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대금을 김홍일 김홍업 김홍걸 3형제가 3분의 1씩 나누라는 내용이 담겼다.
조 변호사는 "유언장은 서거 3년 전...
여사 서거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의 이 여사 묘역을 참배했다. 첫 일정에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철학과 이념을 되새기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김 부의장 측은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참배를 마친 뒤 “민주주의의 고비고비마다 그리고 여성인권을 위한 투쟁의 현장에서 늘 힘이 되어주셨던 김대중...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회상하며 “하늘나라에서 이희호 여사님, 노 대통령님과 함께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다”며 “유지를 받들겠다. 잘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11주기를 추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를 상기하며...
문 의장은 정치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과 슬펐던 순간에 대해 각각 197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던 순간,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순간을 꼽았다.
가장 아쉬웠던 순간에 대해선 아들 석균 씨가 지난 총선 때 공천 세습 논란에 휘말렸을 때를 언급했다.
문 의장은 "내가 아들을 출세시키려고 위치를 이용한다는 말을 들었을...
특히 3차원 홀로그램으로 재생된 청년 김대중과 3화 분량의 웹툰을 감상할 수 있다.
24일까지 제주 제주 문학의 집 북카페에서는 서거 10주기를 맞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캘라그라피 시화전이 열린다.
제주 문학의 집과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노 전 대통령 사후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인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해당 전시회를 마련했다....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애도를 표하며 보낸 조화도 현재 김대중도서관에 보관돼 있어 '전례가 없는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북한에서 온 것이니만큼 기념으로 한번 보관해보자는 뜻으로 당시 결정된 것"이라면서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 북한에서 보낸 조화를 함부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역사는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시작됐고, 그 곁엔 늘 여사님이 계셨다”며 “계시는 것만으로도 중심이 되어 주셨는데”라고 큰 아쉬움은 나타냈다.
또 문 대통령은 이 여사의 여성운동가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그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잘 이어나가겠다”고 양성평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날 방문에는...
그 후로 다시 30년이 흐른 후, 박정희 정권이 김재규의 총탄에 무너지면서 독재정치의 와중에서도 그나마 얻은 게 있다면 어느 정도 ‘산업화’가 되었다는 점을 인정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다시 30년이 흐른 후, 2009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자 ‘민주화’가 이루어졌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조선의 망국→광복→산업화→민주화가 30년을 주기로 이루어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 녀사(이희호 여사)가 서거했다는 슬픈 소식에 접해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고(故) 이희호 여사의 유족에게 보낸 조의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장례위원회 부위원장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이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