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판결 다음 날 “김명수 대법원장은 자신을 포함한 몇몇 대법관의 교체를 앞두고 노란봉투법 알박기 판결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판사 출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해당 판결의 주심인 노정희 대법관을 향해 “공동 불법 행위의 기본 법리조차 모르고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조차 못한다”고 비난했다.
이날 이 대표 연설을 시작으로 2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연설이 이어지면서 두 대표가 토론보다 앞서 연설로 맞붙게 됐다.
윤 정부 1년 평가로 연설의 포문을 연 이 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 정치, 외교, 안전 등 5대 분야에서의 실정을 언급하고, ‘기본사회’ 등 민주당의 비전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나 잘해라”, “무식하다” 등의 말로...
국민의힘, 19일 국회서 최고위원회의 개최김기현 “이 대표 연설, 자성보단 잘했다고 우기는 내용 일색”전주혜 “국면전환용 ‘쇼’인지는 국민들이 지켜볼 것”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사과가 먼저”라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 평가를...
성남 공항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과 정부 측의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또 응우옌 부뚱 주한베트남 대사, 줄리앙 카츠 주한프랑스 대사 대리 등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중대 범죄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과 관련해 “여성과 아이를 둔 부모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보다 적극적으로 과감한 조치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까지 돼야 한다”며 “더 이상 과거 제도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2008년 광우병 사태 때도 아무도 책임을 안 지고 국민경제만 피폐하게 하며 국론을 불열에 반미감정만 촉발시켜 놨다”며 “민주당은 국민 불안과 민생 경제가 어찌 되든 자기들이 살고자 하는 데만 매달리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입장은 문재인 정부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 정의용 외교부...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18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후쿠시마 오염수와 범죄자 신상공개 논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대표 역할 부정 평가 金 57% vs 李 60%자당 지지층에서만 높은 지지율 획득金 ‘인재 영입’·李 ‘혁신 기구’에 달려
국민 약 60%가 국민의힘 김기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부정 평가를 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성 지지층에 의지한 채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다수다. 내년 총선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의 수장은...
또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 공동발의’한 부분을 두고는 “당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물론 여야 모두 선거를 앞둔 시점이었던 만큼 해당 법을 강조했었다”고 답했다. 본인의 이해관계보다는 당시 국회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다.
남은 가상화폐 매각이나 복지신탁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 의원은 “현재 수사,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공직자윤리법 개정에...
김기현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우 전 수석과 최 전 부총리의 출마설에 대해 “저는 금시초문”이라며 답을 피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12일 “당에서는 우 전 수석의 출마에 대해 단 한 번도 말이 나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태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우 전 수석은 법적으로는 사면복권을 통해 완벽하게 회복됐다”며 “본인이...
與, 15일 국회서 최고위원회의 개최…文정부 ‘태양광 비리’ 맹공김기현 “세금 도둑질 장관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한결같아”윤재옥 “‘태양광판 LH 사건’이라는 평가 나와…철저히 조사해야”
국민의힘이 최근 감사원 감사를 통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이권 카르텔”이라고 맹공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김기현, 15일 국회서 ‘취임 100일 비전 발표 기자회견’ 개최“공천 과정에서 사심 개입 배제…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지도부 험지 출마엔 “적절한 시기에 알려드리겠다” 즉답 피해“국회의원 정수 300명 유지할 필요 없다”…정수 감축 의지 재표명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내년 총선 전략을 전격 발표했다. 그는 “당헌·당규에 따른...
김기현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세계대도시협의회의 창립 40주년 기념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서울이 개최지로서의 풍부한 매력과 글로벌 선도 도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큰 성과”라며 “2025년에 개최되는 총회를 서울의 발전상과 우수정책을 전세계 대도시에 홍보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싱대사가 “한국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위에서의 시선’으로 비판한 데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고, 이 대표에 대해서도 “(싱 대사가)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데 박자를 맞췄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4월 19일 방미 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의 긴장 고조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도모하기 위해서 일어난...
與, 14일 전북·전남·광주 예산정책협의회 참석김기현 “당 지도부 구성되고 호남 지역 네 차례 방문…애정 깊어” 호남 천하람 “연포탕, 오래 끓이면 낙지가 질겨진다”…잡음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5·18 민주묘지 참배 이후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또다시 광주행을 택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라도 지역 예산 확보에 힘을 싣는 등 보수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