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유출 의혹 사건 논의를 위해 야당이 주장한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는 내년 1월 9일로 결정됐으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만 비서관을 출석시키기로 했다.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오후 열린 ‘3+3 회동’...
정홍원 국무총리는 15일 청와대 비선실세 국정개입 문건유출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상 등의 사진을 건의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수사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사실상 거부의 뜻을 나타냈다.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참석한 정 총리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이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자 “검찰...
김기춘 법무장관과 부산시장, 부산경찰청장 등 부산지역 기관장들이 초원복집에서 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를 제14대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야당 후보를 비방하는 등의 관권선거 논의를 한 사실이 폭로됨
인권변호사 조영래 사망
설악산, 지리산, 낙동강 하류 등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됨
51명의 탑승자를 태운 강릉발 KAL YS-11 여객기...
유 대변인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관련해 야당에서는 국회 운영위 소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15, 16일 긴급 현안 질의가 있게 될 것이고 김기춘 비서실장이 참석하기 위해서는 국회 운영위 소집이 필요하다는 데 대한 주장을 저희 야당은 계속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합의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추후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새누리당...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달 28일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문건을 인용해 청와대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이 정씨와 정기적으로 만나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10일 대전 서구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달 28일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문건을 인용해 청와대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이 정씨와 정기적으로 만나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오윤아 황재균, 농구 동반 관람 해명... 소속사 “일종의 해프닝”
배우 오윤아가 야구선수 황재균과 9일 농구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밖에도 정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고발돼 피고발인 신분도 겸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7일 정씨와 이재만(48)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12명에 대해 낸 고발장에는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 유포',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퇴 개입' 등 이른바 '국정농단' 의혹이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다.
청와대가 김기춘 비서실장이 지난 6월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으로부터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동향 문건’을 단순 구두보고가 아닌 문건과 함께 대면보고를 받았다는 점을 뒤늦게 시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정윤회씨 국정개입 동향보고 문건은 애초 청와대의 설명과 달리 최초 작성된 뒤 김 실장에게 문서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한겨레신문...
야당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비선실세 의혹 관계자 출석을 위해 임시국회 회기 중에 운영위 개최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긴급현안질의가 있기 때문에 이후에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저희들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여당이 대승적인...
검찰은 우선, 문건은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 행정관 재직 시절인 지난 1월 작성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게 보고했고, 조 전 비서관은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구두보고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문건 내용인 청와대 비서진과 정씨의 비밀회동 의혹이 어떤 경로로 박 경정의 문건에 담기게 됐는지는 검찰이 앞으로 규명할 핵심 사안 중 하나로 분석된다....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고 있는 문건의 최초 제보자가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인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윤회 문건의 진위 여부와 유출 경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유상범 3차장검사)은 지난 8일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과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박 전 대전청장을 참고인...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정윤회씨 동향 문건'자신의 지시로 만들어졌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동아일보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소장을 제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김 실장은 '자신의 교체설의 배후를 조사하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기사와 관련해 이는 사실이 아니며 그 누구에게도...
박지원 비대위원은 “정윤회씨와 문고리 권력, 김기춘 비서실장을 모두 사퇴시키는 ‘읍참회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비대위원도 역시 “대통령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보고서를 ‘찌라시’라고 했는데, 이는 누워서 침뱉기다. (문서를 작성한 것은) 남이 아닌 대통령의 비서들”이라며 “맘에 안 드는 보고서를 찌라시로 취급할 거면 차라리...
아울러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국회 소환을 요구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기국회를 마무리하는 이번 주가 ‘정윤회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 및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며 진화에 나섰다....
아울러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국회 소환을 요구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기국회를 마무리하는 이번 주가 ‘정윤회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 및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며 진화에 나섰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세계일보가 지난달 28일 보도한 문건 내용처럼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들과 실제로 모임을 하고서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등을 논의했는지 우선 확인할 방침이다.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에는 정씨가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 핵심 3인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10인과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피고발인에 적용된 내용은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 유포 △문화부 국ㆍ과장 인사 개입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사퇴 개입 등이다.
김 차관에 대해선 "유 전 장관이 '김종 차관과 이재만 비서관은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면 정확하다'고 인터뷰한 점을 근거로 수사의뢰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 파견경찰 인사 개입...
검찰은 조 전 비서관에게 이번 조사에서 정 씨가 청와대 비서진과 정기적으로 만나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등을 논의했다는 문건 내용의 진위 여부와 이 문건이 유출된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조 전 비서관이 내놓은 진술을 분석한 이후에 필요할 경우 재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번 조사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로 불거진 비선실세 논란을 언급하며 정윤회 씨와 청와대 안봉근·이재만·정호성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의 관계, 또 비선 라인과 김기춘 비서실장 간 권력다툼설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운영위 가동을 촉구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온 국민이 의혹을 갖는 정윤회 게이트, 비선실세의 농단 등에 대해...
이어 김기춘 비서실장도 책임자에 포함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비서실장이 됐든 수석이 됐든 비서관이 됐든 그 라인에 관계되는 사람들은 일단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을 위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기문란 행위라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것을 두고도 “유출에 초점을 두고 수사하라 이렇게 된 것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