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가 가능해지고 출입경 가능 시간이 지금보다 촘촘해진다면 업무효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의 국제화에 대해서는 “16일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만나 합의서에 있는 ‘국제화’에 대한 기준과 의미에 대해 물어볼 계획”이라며 “해외기업이 유치될 경우 개성공단은 지금보다 더 자유로워지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북 실무회담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이날 합의서에 서명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중단 사태의 재발방지와 안정적 운영을 다각적으로 보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남북 관계가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발생한 기업들의 피해 보상 및 관련 문제를 앞으로 구성되는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에서 협의키로 했다.
개성공단 재가동 시점과 관련, 개성공단 기업들이 설비정비를 하고 재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재가동 시점 등은 합의서에 명시되지 않았다.
이날 합의서에는 남측 김기웅 수석대표와 북측 박철수 수석대표가 각각 서명했다.
5.남과 북은 안전한 출입 및 체류, 투자자산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며 개성공단 기업들이 설비정비를 하고 재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2013년 8월14일
상부의 위임에 따라 개성공단 남북 당국 실무회담 남측 수석대표 김기웅
상부의 위임에 따라 개성공업지구 북남 당국 실무회담 북측 단장 박철수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합의서는 총 5개 항으로 구성됐으며, 합의서 서명 주체는 회담대표인 우리측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다. 남북은 이날 회담에서 최대 쟁점인 유사사태 재발방지 보장 '주체' 문제를 집중 협의해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대표단은 실무회담 종결회의를 오후 6시57분부터...
앞서 오전 회의 시작 후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남북 대표들이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하겠다는 마음,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해 나간다면 어떤 문제들도,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남북 대표들이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하겠다는 마음,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해 나간다면 어떤 문제들도,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날씨도...
앞서 우리 측 회담 수석 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담에 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단장과 홍진석, 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우리 대표단 3명은 오전 7시께 개성공단으로 출발했다.
북한은 재발방지 주체가 남북 공동이 돼야 한다고 또 주장했다. 따라서 북한이 이번 협상에서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앟을 경우 회담을 결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3~6차회담과 마찬가지로 우리측에서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수석 대표로 나서며 북측에서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나온다.
오전 7시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비롯한 대표단 버스 두 대가 회담본부를 빠져나오자 기업인들은 준비해온 피켓을 버스를 향해 보이며 손을 흔들었다.
피켓에는 ‘반드시 정상화를 합의하고 오세요’, ‘개성공단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보장해주세요’, ‘설비유지 보수인원 방북을 허락해주세요’ 등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종로구 삼청동 통일부남북회담본부 정문에서 손팻말을 들고 우리 측 실무자들을 태운 버스를 배웅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가운데)이 삼청동 통일부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하기 전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우리 측에서는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수석대표로 나서고 북측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나선다.
회담은 14일 오전 7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해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는 6차 회담 때와 같이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 점식식사를 가진 후 오후 2시부터 재개될...
북한이 회신문을 통해 우리 측에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회신문은 회담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 명의로 우리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앞으로 전달됐다.
앞서 정부는 ‘14일 7차회담’ 제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공식 통보했다.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7차 회담이 성사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긍정적인 합의 결과를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7차 실무회담은 오는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린다. 남측의 김기웅, 북측의 박철수 수석대표가 그대로 진행한다. 북측이 개성공단의 책임인정과 재발방지 약속 여부가 공단 정상화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 측에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서게 된다.
앞서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7차 실무회담을 오는 14일 개최하자고 우리 정부에 제안했다. 북측은 우리 정부가 회담을 제의한 지 열흘...
이어 그는 “이번 회담에서 개성공단 문제 해결과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담 참석자 변동 여부에 대해선 “특별한 상황이 없다면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조달등록업체로 등록돼 있지 않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88개사에 대해서는 조달시장 진입요건을 완화한다. 입찰참가자격등록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주고 MAS 처리절차도 신속 지원한다.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번에 발표한 지원책은 초안이고, 입주기업인들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취합해 오는 8일경 최종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오늘 자리는 완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대위 건의 요청에 따라 정부가 판로지원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산업부, 중소기업청, 조달청 등 판로지원을 직접 지원해 줄 수 있는 관련부처에서 갖고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기업인들이 고려해줬으면 하는 사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