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이번 주 사건을 불송치하고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으로 고발당한 김 여사를 불송치하기로 하고 이번 주 불송치 결정서를 고발인들에게 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 등을 거론하며 전 정권을 겨냥한 ‘정치 보복’ 수사라며 공세를 이어갈 수 있다. 또, 김건희 여사 사건 관련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들어 ‘수사 적절성’도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자가 검찰 수장으로서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도 집중 추궁 대상이다. 이 후보자는 한동훈...
이재명, 檢 출석 요청에…조정식 사무총장 "제1 야당에 대한 전면전"민주 "내로남불 수사" 비판하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수사 속도 내라" 압박지도부, 이재명 출석 두고 저울질…내일 의총서 출석 여부 논의 예정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로 비상이 걸린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표를 엄호하는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도 "소환 타이밍이 절묘한데, (이 대표 논란을) 추석 밥상에 올리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이재명 대표 소환 발표인 6일은 김건희 여사의 논문 관련 표절 여부 결과 발표가 예고된 날인데 왜 하필 같은 날인지 모르겠다"며 "김건희 여사를 살리고자 하는 행동들이 계속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야당에서는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나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을 비롯해 대통령실 사적 채용과 관저 공사 특혜 논란 등을 강하게 밀어붙일 예정이다.
민주당은 특히 법무부의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등 시행령 통치의 폐해를 바로잡고 정치보복 수사·감사를 저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에 더해...
(김 씨가) 공동정범이라니, 결론은 이미 정해졌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거를 철저히 무시한 수사는 김 여사를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모욕을 주고 괴롭히겠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어 유감"이라며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줄줄이 무혐의 결론을 내는 것과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착수와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26일 경기도 과천 공수처 현판제막식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저희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소ㆍ고발이 접수되면 배당이 되고, 배당이 되면 그 배당된 부서에서 사건...
일하는 걸 봤다는 목격자를 인터뷰하고 김 여사와 동거설이 일었던 모 검사의 어머니를 취재하는 등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열린공감TV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별내 스튜디오에 들이닥쳤다”며 “영장 내용을 보면 대부분 대선 기간 중 윤석열-김건희 관련 보도에 대한 수사다. 이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다”라고 주장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문제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김 여사) 간담회 참석자들은 순수 졸업생과 가족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들어가지 않았다. 저희 쪽이나 (대통령실) 입장에서 그렇게까지 문제될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의 배후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 이 전 대표 성 접대 의혹을 제기한 김성진 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 출신이라는 점에도 의문을 표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 내부에서 이들이 윤핵관과 접촉하고 있다는...
앞서 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경찰학교 방문 및 졸업생 간담회는 부적절한 행보”라며 “경찰의 ‘봐주기 수사’에 화답이라도 하듯 경찰학교를 방문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자신의 허위 학·경력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가운데 수사 대상인 김건희 여사의 경찰 관련 일정은 상식적이지...
장관과 김건희 여사를 꼽는데 그만큼 검찰공화국에 대한 가능성, 소통령으로서 검찰독재를 진두지휘할 가능성이 한 장관에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겸손한 자세로 이런 여론을 받아들여야 할 장관이 국회법을 무력화하면서 수사범위를 확대하는 무리수를 범하고 있다"며 "반성하지 않는 정부 측근들에 국민의...
김건희 여사 팬카페에 윤 대통령 자택을 테러하겠다는 글을 작성해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달 인천에서는 온라인 주식투자 게시판에 ‘용산에 간다’, ‘총알 6발 남았다’ 등 윤 대통령 테러 암시 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붙잡히기도 했다.
대통령 선거기간이던 3월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엔 ‘윤석열 죽이려고 화염병 만들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
당시 그는 “장난삼아 올린 글”이라며 진술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인 ‘건사랑’에 “2022년 6월 3일 6시 정각에 윤석열 자택에 테러한다”라는 글을 올린 19세 남성이 붙잡히기도 했다. 대학 1학년 휴학생이었던 그는 “대통령이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 공약을 지키지 않아 불만을 품고 올렸다”라고 진술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전화 통화를 몰래 녹음하고 방송에 제보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기자의 법률대리인인 류재율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무리한 고발인 만큼 국민의힘이 고발을 취하해야 한다”며 “해당 고발 건은 가처분 사건에서...
최근 ‘우선수사권’을 비롯해 검찰과 공수처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서로를 수사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 기자 등을 상대로 통신 조회했다며 김진욱 공수처장이 고발된 사건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 추미애ㆍ박범계ㆍ박상기 전 법무부...
이어 “제가 거짓말한다는 누명을 씌워서 고발된 것”이라며 “김건희 씨가 미몽에서 깨어나 무리한 고소·고발을 멈춰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씨를 변호하는 정철승 변호사는 “경찰은 피고발인 조사도 한번 안 해보고 대뜸 거짓말탐지기를 하겠냐고 물었다”며 “일반적인 수사 프로세스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건 수사기관이 예단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공수처 관계자는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건이 수사1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0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이해충돌방지법 위반‧청탁금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