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최고위원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 캄보디아 순방 당시 김건희 여사가 심장병 환아와 촬영한 사진에 ‘조명을 활용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장 최고위원이 마땅히 해야 할 문제제기 한 것으로 고발당한 것도 기막히는데 경찰 엉터리 수사로 기소의견 송치가 됐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객관적, 과학적 판단을 하기에 앞서 육안으로...
양당 수석부대표들은 쌍특검법 신속처리안건 지정 동의안을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양당은 50억 클럽 특검법이 패스트트랙 지정 후 180일 이내 법사위 의결이 없으면 법사위 1소위에서 기 의결한 대안을 본회의 수정안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김건희 특검법의 경우엔 양당이 수사대상과 특검추천방안 등에 관한 본회의 수정안을 마련해서 처리할 방침이다.
2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우 의원과 장 의원을 지난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 의원이 제기한 외교부 장관 공관 관련 의혹에 대해 “수사 결과 당시 외교부 장관 부인이 김 여사의 방문계획을 사전에 연락받아 외출한 상태였다. 객관적 자료와 관련자 진술로 김 여사 일행과...
지금까지 '수사가 먼저'라며 쌍특검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부정적이었던 정의당이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신속처리안건을 지정함에 있어서 50억클럽 특검법은 정의당 안으로, 김건희 특검법은 민주당 안으로 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이 여전히 유효함을 확인했다"며 "원내 상황에...
등에 있어 사활을 걸고 해법을 찾아올 것, 그리고 포탄 등 전쟁 무기 지원 불가 원칙 등을 명확히 전달해 우리 안보 공백 불확실성을 막아야 할 것 3가지다.
박 원내대표는 “미국 순방이 대통령의 ‘오므라이스 시즌2’나 김건희 여사의 ‘나홀로 화보쇼’가 되지 않아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익을 극대화하는 실질적 성과의 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건희 특검에 대한 회피, 면피용 고의적 시간끌기인 게 아니라면 대안 내놓는 게 순리”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위원들이 오늘처럼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산적 의견 낸다면 얼마든지 수정안을 만들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 법사위 전체회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점에 특검 강행한다면...
대장동 수사를 쪼개고 분리하게 됨에 따라 결국 실체규명이 방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당 간사인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특검법 상정에 합의한 후 태도가 바뀌었다”며 “특검법에 합의할 때 '김건희 특검법'도 같이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는데 국민의힘이 냉정히 거절한 것을 보면 (50억 클럽 특검법 합의는) 일종의 교란용이자 면피용이었다는...
그는 한 장관이 자신은 ‘봐주기 수사’를 한 적이 없다고 얘기한 것을 두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만 지금 무슨 학력위조를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등 10여 건에 대해서 다 무혐의 처분을 받지 않았나. 코바나컨텐츠 등 그거는 봐준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쌍특검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압도적이라고 김회재 의원이 말하니까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해서...
한동훈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출석해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특검은 국회에서 논의할 사항"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한 장관은 "특검은 법에 따라 보충적으로 수사 의지가 부족하거나 능력이 부족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50억 클럽 특검법은 정의당이 발의한 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을 지정할 것을 야권 의원들께 공식 제안한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이상 검찰의 철저한 수사나 국민의힘의 순순한 협조를 기대하는 것은 시간 낭비를 넘어 진상...
민주당은 7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특검', 이른바 쌍특검을 비롯해 일본 강제동원 피해배상 결론,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 등 윤석열 정부를 향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김성환 정책위 의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정의당과 가급적 협의해 오는 23일이나 30일 본회의에서 (쌍특검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은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의원단은 어제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소환조사를 촉구하고자 대검에 항의 방문했지만 확인한 건 살아있는 검찰이 아닌 용산지검으로 쪼그라든 죽은 검찰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이 김 여사의 소환을 요구했는지 물었지만 '수사 지휘권이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말만 반복했다"며...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대표이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대한 기업들의 협찬에 ‘혐의 없음’ 처분을 한 것을 두고 당시 ‘박근혜 국정농단 특별검사’ 수사팀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와 영향력을 지나치게 좁게 평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이 협찬 기간에 해당 기업에 대한 수사중인 사건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직무 연관성이...
그러나 검찰은 이 사건의 피의자인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과 조 전 장관의 사건의 성질이 다르다고 판단했습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조국 전 장관 사건은 장학금이라는 편법을 이용해서 (부정한 돈을) 제공한 것이기 때문에 청탁금지법으로 의율했고 김건희 여사 사건은 ‘협찬 계약’이라는 정당한 권한으로 이뤄진...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성남FC 뇌물 의혹을 언급하며 “시민축구단의 정당한 광고비는 털고 털어 제3자 뇌물죄를 만들면서, 대통령 부인 회사의 전시 기부는 소환조사도 없이 무혐의로 만들었다”면서 “이제 김건희 특검을 검찰 수사 뒤로 미루자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졌다. 50억 클럽 특검법 발의에 이어 김건희 특검도 절차에 따라 조속히...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지내던 당시 기업들로부터 협찬을 받았다는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수사팀은 주요 피의자인 김 여사에 대해 강제수사나 소환조사 한 번 없이 사건을 종결지었다.
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뇌물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와 윤 대통령 등을...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의 협찬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2일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대한 불법 협찬 의혹과 관련해 코바나컨텐츠 대표인 김 여사 등을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혐의 없음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시민단체...
그는 자신의 총선 출마 여부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할 일을 하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야권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특검은 국회에서 정하는 문제”라면서도 “그 사건이 지금까지 지나온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보면 될 문제”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해명이 또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이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여사가 불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엉터리 서면 답변에 소환조사마저 뭉개, 그야말로 특권과 봐주기 결탁”이라며 “검찰이 안 불다, 증거 한 톨 없다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국회 답변은 공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