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련 상황을 평가했다.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70여분간 열린 이날 회의에서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근 우리와 미·중·일·러 등 주요국들 간...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이 최근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30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기영 2차관 주재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발전 5사 사장·부사장 등이 참석해 에너지 수급동향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배럴당 43.21달러(브렌트유)였던 국제유가는 지난달 70.51달러까지 치솟았고 천연가스...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남은 4분기 중 재정운용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달성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차관은 "1차 추경 중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 현금지원사업은 지급대상 377만 명에게 5조3000억 원을 지급해 현재 사업을 완료했고, 인건비 보조 등 분할 집행되는 일자리 사업(긴급고용...
이날 회의에서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포함된 소상공인 긴급자금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이 차관은 "2차 추경으로 마련된 6조 원 규모의 긴급자금 대출은 현장 수요변화에 맞게 지원 조건을 개선해 8월 초부터 자금 공급을 개시했다"면서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의 대출한도를 2000만 원으로 2배 늘리고, 저신용자 융자...
안 2차관은 이날 오후 제9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올해 1~2차 추경의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집행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 4차 확산과 방역강화로 인해 가중되는 민생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경기회복 흐름을 견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기조 하에서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과 손실보상, 일자리 안정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시장의 패닉을 의식한 듯 팡싱하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부주석(차관급)은 골드만삭스, UBS 등 투자은행 임원들을 초청해 비공개회의를 열어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당국은 시장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더 신중한 방식으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 당국의 ‘긴급 처방’에 29일...
기획재정부는 23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5회 재정운용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향의 8개 과제 재정지원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대응 과정에서 신규 도입되거나 확대되는 사업의 재정투입방식 적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8개 과제를 핵심사업평가 대상으로 선정해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코백스 AMC 정상회의에 녹화영상 형태로 참석,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은 코백스 AMC에 대한 작년의 노력에 더해 획기적인 기여 확대를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120여개국에 6억 달러 상당의 방역물자와 긴급 재난차관을 제공하고...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달걀 수입물량을 6월 5000만 개+α로 확대하고, 달걀 및 가공품 7종의 세율(기본 8~30%)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긴급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막걸리 등 가공용 쌀 2만 톤을 추가 공급하고, 돼지고기는 6~9월 가격 상승에 대비해 6월 중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한편 이날 정부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평택항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평택항 사망사고 관계 기관 합동 TF' 1차 회의를 열었다. TF는 사고 수습과 조사, 원인 분석,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 이선호 씨는 지난달 22일 평택항 개방형 컨테이너 내부 뒷정리를 하던 중 무게 300㎏가량의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아래에 깔려...
우리 정부는 이날 관계부처 차관들의 긴급회의를 열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일본 측에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검증, 우리 국민 안전과 환경 피해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키로 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도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변국 우려와 반대를 아랑곳하지 않고, 제대로 된 협의와...
13일 정부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배출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 실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고 안전성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을 요청하겠다"며 "정부는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및 원산지 단속을 더욱 철저하게 이행할 것...
정부가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발표와 관련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긴급차관회의를 소집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정부는 회의 직후 오전 11시께 정부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3월 기준 125만톤으로 예상되며 구체적 방출시기와 방법은 도쿄전력이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일본...
안일환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83만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가장 먼저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5일 국회에서 확정된 총 14조9000억 원 규모의 2021년...
NSC는 이날 오전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한반도의 전반적인 안보상황을 점검한 뒤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어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이번 발사의...
양 부처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물관리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홍수기 대비 합동점검 방안을 확정했다.
환경부는 댐 방류에 따른 제약사항을 조사하고, 국토부는 하천에 대한 안전 점검을 주관한다. 취약지구 등에 대해서는 합동 점검 후 홍수기 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홍수피해...
정부는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 △고용충격에 대응한 긴급 고용대책 △백신확보 및 접종 등 방역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음 주 국무회의를 거쳐 3월 4일께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안 차관은 "예년과 확연히 다른 연말·연시, 설 등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은 이번 추경이...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계란 등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민관합동 협의체 회의를 열고 "정부・지자체 공동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군·구별로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물가 안정 대책반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기간 지속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계란 등 주요 성수품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