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군중이 밀집해 재난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책임자가 밀집정도 데이터를 활용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참사 당일 행안부의 뒤늦은 재난문자 발송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법안소위 심사를 받아야 한다. 다시 말해 국회에 발의된 재난안전법이 안건으로...
51분에 문자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원은 "현장에 공무원이 아무도 안 나갔냐"고 물었고, 박 구청장은 "배치돼 있었다"고 말했다. "구청 공무원들에게 보고를 못 받았냐"는 다시 한번 묻자 박 구청장은 "못 받았다"고 인정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열린 용산구청 긴급 대책회의를 부구청장이 주재한 이유를 물은...
하지만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사고 발생을 인지한 시점은 밤 10시 51분이며 서울시는 밤 11시 56분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행안부가 서울시와 용산구에 상황 관리를 주문한 지 27분이 지난 밤 11시 20분에야 참사를 인지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이번 참사를 ‘10·29 참사’로 명명하는 것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검토에 대해서...
2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1시간여 뒤인 오후 11시 20분에 경찰 직보가 아닌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의 긴급문자(크로샷)를 통해 사고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
소방 당국에 접수된 압사 사고 첫 신고는 오후 10시 15분이다. 이후 소방청 상황실이 재난안전 상황보고체계에 따라 10시 48분 행안부 상황실에 소방대응 1단계...
다수 군중이 밀집해 재난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책임자가 밀집정도 데이터를 활용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참사 당일 행안부의 뒤늦은 재난문자 발송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참사 당시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 40분이 지난 오후 11시 5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비판을 받았다.
긴급구조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에 대한 심리 치료도...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눈 앞의 현실이 된 상황에서 서울시가 10년 만에 강우처리목표를 상향하고 지역별 목표치를 세분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6일 기후재난에 초점을 맞춘 수방대책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2022~2032)을 발표했다.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10년간 총 3조5000억 원을 투입해 5개 분야, 17개 대책을 추진한다. 5개...
이 자리에서 올해 행정안전부·법무부·고용노동부·경찰청·부산광역시 등 5개 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긴급재난문자 외국어 서비스 제공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정책 △전자여행허가제도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 등이 소개된다.
설명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외교사절들을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119안전체험관을...
최근에는 재난지원금 신청 등 정부기관 사칭 문자 발송을 통해, 개인 금융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스미싱 유형도 나타나고 있다.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 지인이라고 말하고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상품권이나 개인정보·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은 "택배 조회, 명절...
한 총리는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교통 통제 등이 발생했을 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해 폭우 대처상황 및 피해복구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집중호우 예보와 함께 지자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농작물과 농업시설 관리, 비상근무 실시 등을 긴급 지시했다. 피해 우려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상 및 예방요령 문자(SMS)를 발송하고 자막뉴스를 송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북 북부와 중부 지방으로 장마전선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긴급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기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에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정오에 다시...
1500평 범위로 산불이 번지고 있지만, 아직 인근 민가나 사찰 등의 피해 우려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야간에 큰 불이 나며 119에 긴급신고 50여 건이 접수됐다. 하남시는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고, 산에서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원 80여 명,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시 긴급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토록 통신재난 위기경보 ‘경계’ 발령 시에 공공ㆍ상용와이파이를 개방하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통합 식별자를 별도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신사의 자체적 복원력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예비복원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네트워크 장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에 이어 우리 정부도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1월 말부터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화이자와...
지난 14일 수도권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등 맑은 하늘이 예상됐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긴급재난문자까지 왔다.
한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또다시 한반도를 뒤덮은 이유가 뭘까.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 때문...“건강에도 유의해야”
최근 미세먼지가 많아진 이유는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 때문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이 과정에서 방송 중 제주 지진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 알림이 울렸고, 일부 멤버들은 이번 앨범 수록곡인 ‘Earthquake’(지진)을 부르는 등 황당한 행동을 이어갔다.
방송 직후 NCT의 경솔한 태도는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고 비난의 목소리도 커졌다. 이에 도영을 시작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마크와 쟈니는 SNS를 통해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 하고...
SKT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협력해 긴급재난문자 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SKT와 행정안전부는 이동통신망의 위치 정보를 활용해, 기존 수십 킬로미터 반경까지 설정 가능했던 발송 범위를 무선 기지국 네트워크 운용범위인 셀(Cell) 기반 수백 미터 단위로 촘촘하게 좁힐 수 있는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준비 중이다.
최근 SKT와...
실제로 한 사기범은 "8월 추경안에 편성된 5차 재난지원금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 지급 신청 대상자"라며 "대상자께서는 지원 기간 내에 아래 내용을 확인하신 후 신청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해당 문자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사기범은 2000만 원 대출 지원 한도를 2억 원까지 늘리고, '긴급대출'의 경우 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속여...
이번 국민지원금의 12일간 예산집행률은 88.7%로, 이는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의 12일간 79.4%보다 9.3%포인트 높은 것이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것이 예산집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문자메시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