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 의총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는 오늘 꼭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 의원이 전했다.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논란을 의원총회에서 정리해 여권 내홍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또한 “국민은 우리 새누리당의 분열을 바라지 않는다”며 더이상의...
이들은 전날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미래와 박근혜 정권의 성공을 위한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을 위한 의총을 소집하기로 한 것에 대해 회동을 갖고 사퇴를 기정사실화 하는 의총의 안건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김무성 대표에게 전달했다. 결국 의총 안건명은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에 관한 논의의 건’으로 변경됐다.
이재오·정두언·김용태 의원도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서 7일 오전에 긴급 최고위에서 결정된 ‘새누리당의 미래와 박근혜 정권의 성공을 위한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을 위한 의총의 명칭과 관련해 비박 의원들은 회동을 통해 사퇴를 결론짓고 있다는 의견을 김 대표에게 전달했고 안건명을 변경하게 됐다.
◆ 與, 유승민 거취 논의 긴급 의총…최종 결론까지 진통예상
새누리당은 8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청와대와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아온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합니.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 원내대표를 겨냥해 '배신정치 심판론'을 제기한 뒤...
앞서 열린 긴급 최고위에서는 8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권고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비박계 의원들은 안건 명칭 등을 포함한 최고위 결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회동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 재선 의원들은 사퇴권고결의안 채택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며 “명칭 자체가 결론을 정해두고 의총...
김 최고위원은 이날 개최한 긴급 최고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상태로 지속되는 것은 당에 골만 깊어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8일 의원총회를 열어 ‘사퇴권고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에서 의총 소집 권한이 있으므로 재신임과 관련된 의제를 의총으로 넘길 것”이라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에서 새누리당의 미래와 박근혜 정권의 성공을 위한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을 위한 의총을 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긴급최고위원회 개최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일 아침9시에 최고위원 소집 요청했고 유승민 원내대표도 소집에 응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가능한 표결로 가지...
새누리당은 7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8일 오전 9시에 최종 결단을 내릴 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중간에 나와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의)의총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면서 “방식은 의총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총을 최고위가 요구했고 제가...
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법 개정안 처리 무산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본회의 보이콧 방침을 정했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본회의 대응 전략에 대해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일임했고 이 원내대표는 법안 처리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총에서 강경 발언이 쏟아지면서 결국 보이콧 불참 쪽으로 선회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연 전술을 구사하던...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자신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 직후 “최고위원들의 말씀을 잘 들었고 ‘내가 경청을 했고 내가 잘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가 말씀드린 건 ‘오늘 최고위원님들 말씀을 제가 잘 경청했고 제가 잘 생각해보겠다’고 한 게 전부였다”며...
이날 참석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2시간30분 가량 진행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사태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종용했고, 유 원내대표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들이 각자 많은 얘기를 한 것을 유 원내대표가 잘 경청했고 고민을 하겠다는 것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최고위원들이 각자 많은 얘기를 한 것을 유 원내대표가 잘 경청했고, 고민을 하겠다는 것으로 이야기 끝을 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문제를 최고위원회의에서 끝낼 일인지, 의총에서 끝낼 일인지 하는 것에 대해선 조금 이견이 있었다”고 해...
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추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후로 예정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언급한 뒤 "오늘 회의에서 모든 것을 논의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종 결정은 최고위원회의가 아니라 의총에서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면서 "이런 일이 있으면...
친박계는 유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공개사과를 한 전날 오후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 정갑윤 김태환 서상기 안홍준 노철래 윤상현 의원 등 8명이 참석한 긴급회동을 갖고 유 원내대표 사퇴 불가피로 의견을 모았으며, 주말 흐름을 지켜본 뒤 조만간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다.
전날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서 최고위원에게 29일 최고위에서 유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할...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정의화 국회의장의 국회법 개정안 중재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는 않았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15일 다시 의총을 열고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으로, 정 의장의 중재안을 부분 수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메르스 전쟁 중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법 개정안을 거론하며...
순조로워 보이던 협상은 뜻밖에 새정치연합이 밤 10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에서 합의안을 통과시키고 법사위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논의하자는 새누리당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하면서 위기를 맞는다. 이어 11시반 가량에 두 번째 의총을 열어 회기를 하루 연장키로 결론내렸다.
이에 여야는 자정을 3분앞두고 본회의에서 회기를 29일까지 연장하는 안건 합의를...
김도읍 의원은 이어진 의총에서 “상당한 의혹이 있는데도 야당은 뜨뜻미지근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문 대표는 현재 묵묵부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특별사면 역공이 거세지자 사안의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로 규정하면서 국면 전환을 막아내고자 힘을 쏟았다. 원내에서는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하는 운영위 소집과 본회의 긴급현안질의 개최를...
새정치연합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서 대변인은 이날 의총에서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 촉구 △새누리당의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및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 반대 △정의화 국회의장의 여야 합의 없는 임명동의안 본회의 상정 반대 등 3가지를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임명동의안 인준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김재원 의원은 20일 “국회의장단 의총은 23일 오전 9시에 개최하고 상임위원장단은 27일 화요일 오전 9시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방선거 바쁘겠지만 참석해 투표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새정치연합은 이날 의총에서 방송법 개정안의 쟁점이던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 설치 조항을 삭제하기로 하고, KBS 사장후보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공영방송 이사 등에 대한 결격사유 강화 등의 내용만 담은 방송법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는 단말기 유통 구조 개선법, 원자력 방재·방호법, 개인 정보 보호법 등 130여개 민생 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