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긴 지난 5일부터 내달 5일까지 4주간을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택배 차량 4000여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본사 직원 800여명도 현장 배송에 나선다. 아울러 물류센터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하고 비상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전국 80개 지점과 900여 대리점에서는 긴급 배송 지원팀도 가동한다.
물류센터 현장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해 운영한다. 이 기간에 현대로지스틱스는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80개 지점과 900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팀도 가동한다.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하루 200만개에 육박하는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가 출발 전 아파트 관리실이나 이웃집에 택배가 오면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휴가 중 긴급하게 물품을 보내거나 받아야 할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일 배송이 가능한 항공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항공편으로 연결해 신속하게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사망자는 버스회사·쇼핑몰·환경미화 직원과 물품 배송기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4명), 명지병원(2명), 동국대 일산병원(1명) 등에 각각 안치됐다. 부상자들은 이들 병원과 일산 백병원 등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7명은 위독해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