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힘겨운 국민께 절망이 아닌 희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0조 긴급민생 프로젝트의 빠른 협의를 거듭 촉구한다. 협의하기가 불편하시면, 일방적으로 진행하더라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태원 상인들의 심각한 경제난 해소도 해야 한다. 임대료 부담완화 등 과감하고 종합적인 민생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설 밥상에 윤석열 정권의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 전전긍긍하며 야당 대표 망신 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나경원 해임 파동 등 윤 대통령의 노골적 당권 장악 시도에 여론이 나빠지고 지지율이 하락하자 부랴부랴 물타기용 정치 수사쇼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상보다...
그러면서 “가계부채에 허덕이는 서민들에 대한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며 “폭증하는 은행 빚을 각자 알아서 해결하는 부채 방임주의를 강요하다가 경제 근간이 허물어진다 ”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가계 부채 대안을 담은 자신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민생 살리기에 도움만 된다면 누구의 제안이냐 정책이냐가 뭐 그리 대수겠나. 긴급 민생...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상조차 못 했던 사회적 대참사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에 있어 당사자 없는 청문회란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물리적 시간제한에 3차 청문회도, 재발 방지책 마련도, 보고서 채택도 못 하고 국정조사가 끝나게 될 텐데 결코 내버려 둘 수 없다"며 "하루빨리 본회의를...
민생 개선 대책도 마련한다.
성 의장은 "전기·가스 요금들이 연초에 오르게 돼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라든가 복지할인 등에 대해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이번 설 대책에 포함해 정부가 발표할 수 있게 요청했다"며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보장을 강화하고 긴급복지지원금도 인상해서 편안하게 설을 보내도록...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 기간 연장, 북한 무인기 도발과 관련한 국회 본회의긴급 현안질의,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등을 여당에 공식 제안했다. 현재 소집된 12월 임시국회는 내년 1월 8일 끝난다.
사실상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것이다. 민주당은 올해 말로 종료되는 일몰 법안 등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도 1월...
이런 지원대책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가 악화하자 10월 27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가적인 자금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이 3고(高금리·高물가·高환율)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대보증금리 대출, 원자재 구입 운전자금 특례대출, 수입신용장 만기연장 등으로 12조 원을 지원한다. 취약기업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사업구조...
이 대표는 또 "경제와 민생 상황이 심각하다"며 "민주당은 금융 취약 계층, 주거 취약 계층, 한계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3대 영역에 대해 3대 긴급 민생회복 프로그램을 예산안에 반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 민생회복 프로젝트에 우리 당 추산으로 1조2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초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3대 긴급 민생 회복 프로그램'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경제와 민생 상황이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 분명하다"며 "취약계층은 더 어려워진다. 촘촘한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다만 일찌감치 이런 방침이 나왔음에도 지난달 오히려 수출이 줄었기에 정부의 대책이 미흡한 거라는 지적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종별 협회들도 맞춤형 지원과 첨단산업 중심의 수출 리스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안 본부장은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한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의 후속 조치로...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마치 시정연설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특권이라도 되는 것처럼 정치 사안과 연결 지어 보이콧을 선언하는 것은 너무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국회의 법상 책무마저도 버리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가 예산은 가장 중요한 민생문제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대통령께서 예산안에...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검찰의 법 집행을 민주당이 물리적으로 저지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공무 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또 다른 범법 행위다. 이는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민주당은 이날 긴급 안보대책회의를 여는 등 ‘안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원내지도부 내부에서도 노란봉투법보다는 이재명 대표가 발의한 ‘가계부채 대책 3법’ 등 민생 경제 현안을 우선 처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온도 차’가 갈리면서 연내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당...
정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추석을 앞두고 20대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의 1.4배인 23만 톤으로 늘려 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배추·무·마늘·양파 등 농산물은 정부 비축분 방출과 함께 긴급수입 조치를 취한다. 명태·고등어 등 수산물도 비축물량을 모두 내놓고...
5번째 비상경제민생회의추석 앞두고 '민생안정대책' 발표양재동 하나로마트서 물가 점검…"1년 전 수준으로""피해 복구 위한 예산 충분…추경 불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추석 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전 양재동...
정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추석 기간에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는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금보다 7.1% 낮추겠다는 의미다.
배추·무·마늘·양파 등 농산물은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긴급 수입...
정부는 1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방출과 긴급 수입 등을 통해 배추, 무 등 총 20개의 성수품목을 역대 최대 수준인 23만 톤 공급해 가격 상승 압력을 최소화한다. 이는 평시 대비 1.4배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추석 기간 중 20대 성수품 평균가격이 1년 전 추석 가격...
"정당의 주인이 당원이라면, 전당대회 무시할 수 없어" 비대위 전환 반대"'오직 민생'이란 글자 부끄럽지 않게 행동해달라" 당 지도부 비판이번 사태 당원 결집 계기될 듯...'온ㆍ오프라인 콘텐츠화 주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대하는 당원들이 모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8일 당원들과 긴급 대토론회를 가졌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윤 대통령은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의 영구임대주택 단지에서 진행된 세번째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가 지난 6월 임대차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금리 상승으로 전세대출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월세 전환이 증가하면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 주거 안정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20일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전세가율 급증 지역은 임차인이 위험한 계약을 체결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하고, 피해 발생 시 긴급 주거안정 지원에 나선다.
일부 지방에선 전세계약 당시보다 매매가격이 낮아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소위 ‘깡통전세’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임대차 관계에서 상대적 약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