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연합회는 김재홍 기업은행 부행장 등 IBK기업은행과 부품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코로나19로 피해를 겪는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받는 자리도 열었다.
기업은행은 1조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 자금 대출 등의 상품과 운전자금 1조3500억 원, 설비투자 자금 7조5000억 원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참석자 중에서는...
상생 협력펀드는 은행과 연계한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회사에 운영 자금을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총 410억 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고 1개 업체당 최대 15억 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가 상생 협력펀드를 긴급히 활용할 수 있도록 거래 규모, 자금운용 목적 등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지급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마트24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는 정부가 제공하는 △금융지원(긴급 경영자금 지원, 보증, 대출 연장 등) △세금 관련 지원 등 사업자를 위한 지원과 함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정리해 안내한다.
또 정부지원제도와 관련해 문의가 있는 가맹점은 유선으로 안내센터 직원과 상담할 수 있고, 세제 혜택을 위한 증빙자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점포 휴점으로 발생한 기본적인 손실 지원과 함께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매출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휴점 점포에 대한 긴급 판촉 예산도 편성했고, 상생대출의 금리를 0.7%까지 우대하는 등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CU(씨유)는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과 중소협력사를 위해 최근 15일간 6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시중은행들은 이날부터 시작한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 협약대출'에 대비하기 위해 인력 배치 및 인터넷뱅킹 활용 등 대책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쏠'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대출 접수 신청과 약정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심사는 영업점에서 직접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영업점 소호 및 기업경력이 많은 본부 직원들 수십명을 2주에 걸쳐...
최대현 산은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산업경쟁력 관계 장관회의에서 두산중공업 지원방안이 보고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부족에 직면한 계열주 대주주 주식에서 채권은행의 공동분담을 전제로 산은과 수은 등 채권은행이 1조 원 한도대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실사를 거쳐 워크아웃과...
신용등급 4등급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출 한도는 2조7000억 원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연1.5%의 초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규모는 12조 원이다.
대출 신청전 신용등급은 나이스평가정보(http://www.credit.co.kr)를 통해 사전조회해보면 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는 온라인 접수와 번호표 교부를 통해 상담 시간 예약을 받고, 제출서류도...
정부는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100조 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 계획을 내놨다.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에까지 금융기관 대출과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기업 도산을 막아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것이다. 우선 이들 자금을 신속하게 수혈해 한계상황의 기업을 살리고 고용을 유지하는 일이 시급하다. 현장에서는 복잡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총 20조 원은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에 11조3000억 원, 신규 대출(6조2000억 원) 및 보증(2조5000억 원)에 8조7000억 원이 지원된다.
우선 코로나19 피해로 수출입·해외사업 기반 유지가 어려운 기업에 2조 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수출 여건이 급격하게 악화하는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함께 혁신성장, 소재·부품·장비...
신용등급 없는 신규거래 중소기업은 정성평가를 생략하고 재무제표만으로 신속 우대(0.5%P 대출상품별 기본마진(0.3~0.4%P) 일괄 차감)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긴급경영자금을 지난 3년 평균 연매출액 50% 이내(대기업 30% 이내)에서 2조 원 규모로 지원하며 중소기업 0.5%P, 중견기업 0.3%P 금리도 우대해준다.
특히 현재 중소ㆍ중견기업만 지원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100조 원의 기업구호긴급자금 투입을 결정했다. 지난주 내놓았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지원 규모 50조 원의 2배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경제 마비와 한국 경제 추락에 대한 위기감을 반영한 과감하고도 파격적인 조치다.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자금난...
대한상의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뿐 아니라, 주력산업과 대기업까지 유동성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회사채 인수 지원, 채권ㆍ증권시장 안정펀드 가동, 대출지원 확대 등 정부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자금조달 방안을 담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상의는 "100조 원 규모의 이번 재원이 긴급한...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내놨다. 기업 유동성 공급에 58조 원을 투입하고 채권·증시안정펀드 조성에 20조 원 이상을 최단 시간 내 투입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된 100조 원 규모 기업구호긴급자금의 세부 집행안을 직접 설명했다.
우선...
다만, 가계 대출과 부동산매매·임대업, 유흥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불법·과당 영업행위를 감시한다. 또 피해 연체채무자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에서 진행하는 긴급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가동 시 적극적인 협력을 지원한다.
임승보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금융...
19일 비상경제회의에서 중소기업 특례보증 등 50조 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추가적인 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협력업체 대표들은 "코로나19로 부품업계는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며 "운영자금 대출, 기존자금 상환 유예 등의 과감한 금융지원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이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시행 발표한 대책으로 금융업체들이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자산을 매입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선 보스턴 연방은행이 우량 자산을 담보로 적격 금융기관에 대출을 해주게 된다.
또 증권사 관련 CP(A2이하급)를 공적자금으로 매입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날...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 관련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12조 원 규모로 확대, △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5.5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 대출 원금 만기 연장 확대 시행 △ 대출금 이자 납부 유예 △ 3조 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전액 보증 프로그램 신설 등이 발표됐다.
그러나 임 회장은“ 또 다른 ‘빚’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9일 정부가 50조 원 규모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연합회는 “코로나19의 경제·사회적 여파에 대한 정부의 긴박한 인식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경제중대본’으로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긴급 가동할 만큼 적극적인 대응 노력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19일 대통령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 관련 1차 비상경제회의가 열렸고, △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12조 원 규모로 확대, △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5.5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 대출 원금 만기 연장 확대 시행 △ 대출금 이자 납부 유예 △ 3조 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전액 보증 프로그램 신설 등의 대책이 발표됐다.
연합회는...
문 대통령은 "몇 가지 중요하고도 긴급한 조치를 빠르게 추가한다"면서 "첫째, 대출원금 만기 연장을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사상 처음으로 저축은행, 보험, 신협, 새마을금고, 카드사 등 제2금융권 전체가 만기 연장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는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