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히로 오이 일본 환경성 환경관리국 물환경과장이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2023’에서 ‘플라스틱 오염 제거:일본의 정책, 행동 및 조치’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한 CESS 2023은...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최대의 친환경 합의(그린 딜)가 될 세계 첫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의 중심에 있는 인물인 그는 본인의 직책을 내려놓고 “단지 한 사람의 지구인으로서 전 세계에 호소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에겐 플라스틱 오염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글로벌 비전과 이 비전으로의 전환을 위한 목표, 정책 협약, 제도가...
그는 "폐플라스틱을 줄이는 순환 사회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가 사라지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600만 개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다는 결과도 있다"면서 "2040년까지 폐플라스틱을 80% 감소하겠단 목표가 있는데, 그 기간 안에 충분한 행동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는 30일...
특히 핑크는 기후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주목하며 투자전략과 경영자 리더십을 평가할 때 반영하는 등 ESG 투자 확산에 공헌했다.
하지만 ESG가 최근 미국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문제가 됐다. ESG의 개념이 인종, 젠더, 지역 등 사회적 이슈로 번지고, 공화당을 중심으로 이른바 ‘워크 자본주의(Woke Capitalism)’ 논쟁 중심에 서게 됐기...
톈진에서 27~29일 3일간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에는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 세계 정·재계 인사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0명이 참석한다.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이란 메인 테마와 함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과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후의 소비 행동 등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기후위기, 디지털 격차, 글로벌 사우스 문제 등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를 풀어가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세계의 기업들이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과 K-컬쳐의 매력은 부산 엑스포를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교류의...
27~29일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 세계 정·재계 인사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0명이 참석해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이란 메인 테마와 함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과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후의 소비 행동 등을 논의한다.
그간 중국에서는 총리가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당국의 대외 개방 방침...
양국은 이번 국빈방문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한국-베트남 '행동계획'을 마련했다. 양국 외교장관 간에 채택된 행동계획은 이번 국빈 방문의 제반 분야 성과를 망라한 문서로, 격상한 양국 관계를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분야별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행동계획의 주요 축으로 △전략적 협력 △경제안보...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인명피해와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산사태 예보를 앞당기고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제작 등 대책을 마련했다. 또, 산사태 우려지 일제 현장점검을 벌이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내 산사태 취약지역은 2만7939개소에 달한다....
윤 대통령과 트엉 주석은 이날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11시 15분)부터 95분간 주석궁에서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차례로 열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외교·안보 분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지난 3월 양국 국방장관 회담 정례화에 합의한 데 이어 이번에 외교장관 회담도 연례화해...
'도덕감정론과 애덤 스미스의 경제사상에 관한 재조명'이란 제목의 첫 번째 기조발제에서 김광수 교수는 인류 역사와 함께했던 비공식적 행동규범에 관한 도덕적 세계는 사회의 자발적인 질서를 구성한다며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은 이러한 세계의 원천이 되는 마음 내면의 작용이 공정한 관찰자에 의한 동감의 원리로 수행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효용 극대화의...
친환경 R32 냉매 적용으로 지구까지 생각한 무풍에어컨
지난 3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단기 기후 행동의 시급성을 강조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 향후 10년 내 적극적으로 탄소 배출을 감축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기후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선택지가 거의 없다는 전망이다. 해마다 더욱 뜨거워지는 여름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 양식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시스템의 전반적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을 말한다.
농촌유학은 생태전환교육의 실천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서울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며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제철 먹거리·관계 맺기 등을...
서울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은 기후위기 시대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 양식부터 조직문화 및 시스템까지 전반적인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을 말한다.
서울교육청은 2020년 1월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조직문화 개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
전통 위기는 식량부족이나 전쟁, 기후변화, 물 부족 위기가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바이러스’라는 신종 위기가 나타나 식량 부족과 같은 전통위기에 겹쳐진 ‘복합위기(multicrisis)’가 지속된다. 그럼에도 복합위기를 잘 인식하지 못하거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다. 주요국 지도자들도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구호만 요란하다.
“우리나라는 이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해 폭염 시민행동요령 영상을 1만2790면의 영상매체에 표출하고, 서울안전누리(앱) 및 블로그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폭염 피해예방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취약계층 보호 차원에서는 무더위쉼터 420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이중 노숙인 무더위쉼터 10개소는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정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EBRD 다자기금인 기후행동파트너십 특별기금(HIPCA)에 450만 달러를 신규 출연하고, 한국기술자문협력기금에 200만 달러, 지속가능인프라기금에 100만 달러를 추가 출연했다.
방 차관은 “이번 HIPCA 신규 출연은 한국이 EBRD의 녹색경제 전환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의의를 지닌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서는 △탄소 중립 및 새활용 체험존 △환경생태 주제 테마관 전시 △기후행동 실천 다짐 캠페인(포토존) 등 10여 가지 체험존이 운영된다. 경의선 일대 플로깅 행사는 일반 시민들도 운영 부스에서 생분해 봉투를 수령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존은 9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학급단위로 300여 명이 참여하며, 10일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도 자유롭게...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등 진보적 행동주의자로 유명하다.
‘인민당 (People’s Party)’이라는 소수정당 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인 그는 임금과 주택, 낙태, 보편적 건강관리, 기후변화 등을 주요 의제로 삼고 있다. 인민당은 과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대선 캠페인에 몸담았던 닉 브라나가 2017년 만든 당이다. 웨스트 교수 역시 샌더스 의원의...
국가와 지역 협력 기반의 탄소중립 교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행동 실천과 확산을 이끌 혁신적인 탄소중립 교육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효과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