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두바이서 COP28 개막구속력 없지만 식품 관련 첫 넷제로 플랜각국 식품 정책ㆍ투자 결정에 긍정 영향 기대
유엔이 이달 말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서 선진국들에 육류 섭취 억제를 공식 권고할 전망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이달 30일(현지시간)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 프랑스와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내년이 양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라고 언급한 뒤 "양국은 역사의 바통을 잘 넘겨받아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전통적 우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면서 "고위급 인문 교류 메커니즘의 새로운 회의를...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 다자무역체제 복원, 공급망 구축, 기후위기 극복 기여 방안 등에 관한 구상을 밝힌 윤 대통령은 20~26일 예정된 영국 국빈방문, 프랑스 방문에서도 경제 협력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사 유치 지지 노력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APEC 정상회의에서 △교역·투자...
이번 APEC 정상회의는 3일간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의제로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여성 인권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미국에서 열린 것은 2011년 하와이 정상회의 이후 12년 만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등 전 세계에서 두 개의 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열렸다.
APEC은 1989년 아시아태평양...
2025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우리 아태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APEC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책임과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박 4일간의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시진핑 “전략적 호혜 관계 재확인해야”기시다 “오염수 방류, 과학 근거해 대응할 필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별도로 중·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NHK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태국에 이어 1년 만에 만난 두 정상은 약 1시간가량 회담했다.
시...
이번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했으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IPEF 14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IPEF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인도 등 인태지역의 주요 국가들이 공급망, 기후변화 등 최근 새롭게 등장한 글로벌 통상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든 협력체이다.
IPEF 참여국 정상들은 올해 5월 타결된 △공급망 협정 △청정경제 협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칠레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APEC 정상회의 계기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양국 기업 간 CFE 활용 및 청정전력 투자 확대 방안 논의
정부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세계 유수 기업에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하 CFE)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CF(Carbon-Free) 연합 지지를 요청했다.
CF연합은 재생에너지...
IPEF는 공급망, 기후변화 등 팬데믹 이후 새롭게 등장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정상회의를 통해 출범한 협력체다.
IPEF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피지 등 14개국 참여하는 경제 협의체로 총 4개의 기둥(필라)으로 구성된다....
세계 각국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을 비롯해 기후 변화 대책과 무역·투자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번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미국은 샌프란시스코의 과학·기술·예술 박물관인 익스플로라토리움(Exploratorium)에서 공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15~17일 사흘간 열린다. APEC 회의는 11부터...
이번 회담은 갈등이 극에 치닫던 미국과 중국이 대화를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선 회의론이 존재한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봉쇄와 이란 핵 보유 방지, 기후변화 대응, 금융위기 공조 등을 합의하던 시절은 끝났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에 기술을 수출하는...
‘어공’ 미국-‘늘공’ 중국의 밀당게임경쟁·대립 인정…적과의 동침 추구
21개국이 참여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미국에서 막이 올랐다. 그러나 세간의 관심은 APEC 회담 중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에 집중되며 미중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암묵적인 중국 견제 성격의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정상회의가...
올해 역사상 가장 뜨거운 10월을 맞는 등 기후위기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각국이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개막하는 기후정상회담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원자력을 주요 청정 에너지원으로 선언하고 확대를 독려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과 문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12월...
윤 대통령은 기후위기 문제와 관련 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 정부의 기여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청정에너지 전환 차원의 APEC 회원국 간 무탄소 에너지 협력, 역내 기후 취약국 지원 노력 등도 강조할 예정이다.
최근 다자 회의에서 강조한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과 관련, 윤 대통령은 내년 중 '인공지능(AI) 글로벌 포럼' 개최 추진 사실을 밝히며, APEC...
두 정상은 점심과 산책을 함께하고 장관급 인사들이 배석한 소규모 회의를 거쳐 4시간가량 심층 회담을 연다. 이와 별개로 시 주석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미국 거물 기업인들과 리셉션을 진행한다.
한편 회담에 앞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문제 특사와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사는 기후위기 공동 대응 강화를 약속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의 복원을 역설하는 한편 각국 정상들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또 APEC 회의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와 자유무역 체제 수호의 중요성, APEC 회원국 간의 연대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돼 한중 정상회담도 잇달아 열릴...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시 주석은 양국의 갈등 현안인 인권, 대만해협, 남중국해, 미국의 대중국 기술 통제 등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기후변화, 마약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별도로 APEC 정상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15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다자무역체제 복원,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되는 윤 대통령은 14일 AP통신이 공개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바로 지금이 역내 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의 변곡점마다 위기...
미·중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개최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시 주석이 14~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게 된 계기로 이뤄졌다.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한 것은 2017년 4월 이후 약 6년 반 만이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로 △미·중 관계 안정화 및 소통선 강화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