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간 인력 이동 원활화에 대한 원칙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글로벌 공급망 유지 및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 수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복영 대통령 경제 보좌관은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금융안전망 확보,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도전 요인들에 대한 공조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부터 사흘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오는 20일~22일 이 같은 회의들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APEC 정상회의 주제는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나흘간 이어지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열린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과 인적교류 확대, 비전통 안보 분야 협력 등 7대 전략 방향을 담은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발표했다....
아울러 양국은 중국 쿤밍에서 내년 5월에 개최 예정인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내년 상반기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푸른 하늘은 지켜드리겠다"며 "미세먼지를 걷어내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그리고 1년에 2회 개최되는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고위그룹도 신설했다. 4년 전에 체결된 대서양 관계 선언에 좀 더 뼈대를 붙였다.
이처럼 양자는 탈냉전 시기에 복잡한 국제사회의 공동이슈를 논의하고 협의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2차대전 후 유럽이 미국의 후원을 받던 일방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양자가 거의 대등한 국제 정치경제의...
2018년 고등학생이던 툰베리는 폴란드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변화 총회에서 각국에 기후변화 대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연설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는 각국 정상들을 앞에서 “당신들이 공허한 말로 내 어린 시절과 꿈을 앗아갔다”고 질책해 이목을 끌었다.
당연하게도 기후변화가...
문재인 대통령 “탄소중립, 선택 아닌 필수”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세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제55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문 대통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차분하고 냉철하게 준비해 나갈 필요가...
이날 면담에서 성 장관은 내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사국총회(COP26)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한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가 COP26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성 장관은 해상풍력에...
영국은 EU 시장에 자국 해산물 판매를 원하기 때문에 간극이 좀처럼 매워지지 않고 있다.
이 밖에 이번 EU 정상회의에서는 유럽 대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EU의 기후변화 대응 공동 목표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 EU와 아프리카 관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독극물 중독 등 외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악연은 기후 정상회의에서 툰베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레이저’를 쏘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툰베리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자 트위터를 통해 “아주 웃긴다. 그레타는 자신의 분노조절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친구랑 좋은 옛날 영화 한 편 보러 가라”면서 “진정해라 그레타, 진정해!...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의장님,
세계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유엔 정신이가장 절박하게 요구되는 곳이 바로 한반도입니다. 한국은 변함없이 남북의 화해를 추구해왔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성원에...
문 대통령은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 역할로 기후 대응에 적극 동참하면서 개도국에 우리의 경험을 공유할 것이며,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취임 후 연속 네 번째로서, 이번 연설에는...
인류의 일상이 멈추자 나타난 푸른 하늘을 보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기후위기 해결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포용성을 높이는
‘글로벌 그린뉴딜 연대’에 많은 국가들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서 큰 진전이 있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매년 9월7일이 한국 주도로 채택된 유엔 ‘세계 푸른 하늘의 날’임을 환기한 뒤 “기후위기 해결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고 포용성을 높이는 글로벌 그린 뉴딜 연대에 많은 국가들이 함께해 ‘그린 회복’(Green Recovery)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P4G 정상회의를 통해 더 큰 진전이 있기를 희망했다.
이번 회의는 유엔...
극복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루 전인 21일에는 UN 제75주년 고위급회의에서 '믹타(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참여 국가협의체)'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대표 발언을 한다....
메이 전 총리는 이어 “내년에는 한국에서 P4G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영국에서는 제26차 기후변화총회가 열린다”며 “우리 양국이 기후변화 앞장서면서 전 세계가 기후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발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메이 전 총리는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아 문 대통령과 만나게 됐다. 청와대는 내년 주요7개국(G7) 의장을...
지난해 열린 도쿄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는 전 세계 기온 상승을 1.5℃로 억제하자는 IPCC의 ‘1.5℃ 특별보고서’에 동참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2050년 넷-제로 도쿄 전략’도 수립했다. 미국도 ‘넷-제로 실천을 위해 연 2조 달러 투자’를 공약으로 내세운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탄소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세계 주요...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의지를 결집할 목적으로 유엔 기념일 제정을 제안했으며, 범정부적인 전방위 외교활동의 결과 12월 유엔총회에서 유엔 회원국의 합의로 ‘푸른 하늘의 날’이 제정됐다.
유엔이 정한 이번 '푸른 하늘의 날'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이며...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와 금융권,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녹색기후기금(GCF)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금융 추진 태스크포스(TF)의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기후·환경의 예기치 않은 변화가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히지 않도록 녹색금융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기후변화 관련 금융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디지털 플랫폼에 녹색기술을 접목한 기술융합 및 민·관·국제기구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기후문제 해결경험을 도출함으로써 차년도 P4G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에 디지털 기술이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