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회의 개시로 시작된 정상 토론세션은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의 기조발제, 15개 세션(기본·특별세션) 결과보고 영상 상영, 참석자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 토론세션은 국가 지도자 및 IMF 대표 등 총 13명이 실시간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로부터의 포용적 녹색회복,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나경수 사장은 “폐플라스틱 문제는 지구 환경을 고려해 하루빨리 해결해야 하는 글로벌 이슈”라며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의 생산 단계에서부터 다시 재활용되는 단계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파트너링을 통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31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열린 다양한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 변화를 촉구했다.
회의에서 롤프 파옛 바젤·로테르담·스톡홀름협약 사무총장이 발언한 순환경제 세션 기조연설이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파옛 사무총장은 “지금의 생산소비 유형을 유지한다면 2050년에는 바닷속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을 수 있다”...
정의당 "탄소중립에는 소극적, 그린워싱엔 진심"기후위기비상행동 "탄소중립 외치며 석탄발전소 건설"與 "에너지전환지원법 등 법적 뒷받침 없는 탓"
31일 한국에서 처음 열린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 P4G가 막을 내린 가운데 정의당과 환경단체에선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먼저 정의당에선 배진교 원내대표가 이날...
김 대표는 31일 '2021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에너지 세션 기조연설에서 "한화는 작은 발전이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스마트하고 경제성 있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화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별도로 농업·식량,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등 P4G의 5대 주제에 대한 전문가 논의도 이어진다.
P4G 정상회의는 이날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선언문에는 코로나·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 필요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노력,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분야 역할의 중요성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0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식품·의약품 분야에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식품표시광고법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소비기한’은 규정된 보관 조건에서 소비하면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으로, 소비자에게...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탄소중립(넷제로) 실현을 위한 수단인 입법은 지지부진해 결과적으로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모양새가 됐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문재인 정부는 넷제로를 선언했지만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구체적인 수치로 상향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기후위기대응기금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감축 등 계획을...
실제 스웨덴의 ‘툰베리’, 얼마 전 기후정상회의에서 전 세계 정상들을 상대로 목소리를 낸 멕시코의 ‘시예 바스티나’ 모두 10대 소녀들이다.
원 지사는 "이 소녀들의 목소리가 세계적 울림으로 연결되는 것은 그들이 꼭 특출해서가 아니라 동세대 젊은이들의 목소리와 걱정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 아니겠냐"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들이 ‘살...
정 캠페이너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넷제로 선언만 했지, 이를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로드맵이 없다"면서 "특히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중요한데, 최근 기후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수치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달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청와대는 "2021년은 파리협정 이행 첫해이자 우리나라에게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써 이번 정상회의는 코로나 위기 중에도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이번 정상회의가 11월 개최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성공 등 국제사회의 녹색회복 및...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가교 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은 우리와 지구를 위해 ‘포용적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
문 대통령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이 기후변화 대응의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덴마크와의 협력 관계가 꾸준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덴마크 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양 정상은 이번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기업들이 해상풍력 발전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을 환영하고...
청와대 관계자는 "올해는 파리협정 이행 원년으로, 4월 기후정상회의,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등 각국의 치열한 기후변화 관련 외교가 전개된다"며 "이번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한국의 리더십을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녹색금융 특별 세션'의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지난해 우리 정부는 정책금융기관의 녹색 분야 자금지원 비중을 2030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탄소배출권 가격결정 요인은 다양한데 국제환경정책, 경기펀더멘털, 화석연료가격, 기후변화, 할당량 등을 들 수 있다”면서 “특히 4월 미국 주도의 기후 정상 회의를 통해 2030년 각국의 온실가스 배출감소 목표가 대폭 상향조정된데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설비 가동률 및 에너지 사용량 증대로...
이번 행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사전 행사로 열렸다. 녹색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술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점검하고, 어떻게 녹색기술이 전 세계로 확산돼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기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제2차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 사전 행사에서 기후변화 대응 공조 방안을 발표한다.
LG화학은 28일 신 부회장이 P4G 정상회의 사전 행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리는 '녹색기술, 탄소 중립 사회를 위한 패스파인더...
30일~31일 이틀간 개최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케리 특사와 리커창 총리는 각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대신해 참석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워싱턴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P4G 정상회의 ‘화상 참석’을 약속했었다.
박경미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