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로마 G20 정상회의에서는 △국제경제 및 보건 △기후변화 및 환경 △지속가능 개발 등 3개 정상 세션에 참석했다. G20 정상회의는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국제 공조에 방점을 두고 개최된 만큼, 문 대통령도 그동안 우리의 백신 공여 노력을 소개하고 백신 제조 허브로서 백신 공급 확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조 바이든 미국...
◇국내선 ‘탈원전’, 해외선 ‘원전 수출’ 모순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는 4일(현지시간) ‘한국-비세그라드 그룹(V4·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서 진행되는 신규 원전 사업과 관련해 “한국이 입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바르케르트 바자르 정상회의장에서 한ㆍV4 정상회의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양측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V4는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에서 결성된 폴란드ㆍ체코ㆍ헝가리ㆍ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다.
문 대통령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COP26 특별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우리의 2030 NDC 목표를 40% 이상으로 상향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리가 40%를 목표로 삼았지만 정부의 의지는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고, 40%는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위기를 인식하고 있음을 알리고 행동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한국을 바라보는 해외의...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현지시각) 코트라, 헝가리 수출청, 헝가리 투자청과 공동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V4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주최하는 해외 행사다. 동시에 한국과 ‘V4’ 간 최초로 열리는 경제인 행사다. V4란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Visegrad)에서 결성된 4개국...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특별정상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재신임 여부를 포함해 연준 의장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는 상당히 신속하게 그 발표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월 의장의 임기 만료까지...
글래스고 회의 참석해 짧은 대화연내 정상회담 추진하기로 합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중의원 선거(총선)를 마치고 뒤늦게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짧게 마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기시다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단시간 간담’을 나눴다고...
“중국 불참, 세계에 대한 영향력 상실한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특별 정상회의에 불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저격했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 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온실가스 최대 배출국인 중국의 시...
‘세계 3위 배출국’ 인도, “2070년 탄소 중립” 첫 선언 미국·유럽 국가들, 개도국에 지금 지원 증액 잇단 표명 중국은 여전히 소극적…시진핑, 서면 인사말로 입장 전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6) 특별 정상회의가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의 파국을 막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다급한 경고와 함께 영국 글래스고에서 1일(현지시간)...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실천 의지를 재다짐하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전 세계적인 위협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실천 의지를 재다짐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G20 정상들은 지난 30~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 회의를 마치고, 세계의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로 억제할 수 있도록 모든 나라가 협조해야...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상향하여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청년 기후 서밋(Summit)' 개최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특별정상회의에 서면으로 인사말을 보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행동하는 긴급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각자가 파리협정 등 지금까지의 합의를 바탕으로 상호...
미국, 자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 자신중국 “선진국 보다 많은 지원해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26차 총회(COP26) 특별 정상회의가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의 파국을 막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다급한 경고와 함께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막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COP26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20 정상들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틀간의 정상회의를 마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정상들은 공동선언문에서 파리기후변화협약 합의를 준수하기로 했다.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하고 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2015년 합의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은...
백악관은 “다자회담은 글로벌 공급망 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당사국 간의 후속 대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20 일정을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정상들과 함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넘어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논한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G20 정상들이 기후변화 같은 공동위기 대처에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정상 간 기후변화 합의가 실망스럽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평가에 대해 “실망은 러시아와 중국이 기본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과 관련돼 있다”고 화살을 돌렸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약속이라는...
공동선언문 발표서 파리기후변화협약 실천 의지 재다짐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전 세계적인 위협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실천 의지를 재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G20 정상들은 지난 30~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세계의 평균 기온의 상승을 1.5도로 억제하는 것을 실현...
문 대통령은 이날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둘째 날 G20 정상회의 프로그램 중 2세션(기후변화·환경 주제)에 참석해 "한국은 석탄 감축 정책을 과감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중단하고 온실가스 국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50 탄소중립...
제16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했다.
올해 회의는 △1세션 국제경제·보건 부문 1세션 △2세션 기후변화 및 환경 부문 △3세션 지속가능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핵심 의제는 기후변화 대응, 팬데믹 위기 극복 및 글로벌 경기 회복, 에너지 위기 해소 등이다. 특히 기후변화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슈가 최대 쟁점이...
31일(현지시간) 영국 그래스고에서 개막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를 코앞에 두면서다. 약 200개국에서 정상들을 포함해 2만5000여 명이 모인다.
회의에선 각국이 제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얼마나',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따져볼 전망이다. 세계 곳곳 정치권이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