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장입니다. 서울시는 맑은 공기, 파란 하늘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참여와 협조를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미세먼지 10대 그물망 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앞서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위해 박원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25개...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추산한 피해 면적 530㏊보다 세 배 이상 커졌다.
산림청은 주택가와 도로변, 관광지 등 주민 생업에 밀접히 관련된 시설에선 올해부터 긴급복구 조림을 서두르기로 했다. 토양 유실에 따른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도 산지 사방(沙防)공사에 속도를 낸다. 긴급복구에 드는 예산은 재해대책비와 긴급벌채비로 충당한다....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달로 세계 물 산업은 점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물 산업은 댐과 하천, 상하수도에서 수도꼭지에 닿는 물순환 분야에 한정됐으나, 최근 스마트 물 관리부터 에너지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제 올 6월이면 대구에 국가 물 산업...
이상기후로 인한 온도상승과 적설량 감소로 ‘눈 없는 겨울’이 계속되면서 최근 3년간 겨울철 산불이 크게 증가했다.
또 산불조심기간은 산불발생이 많은 봄철과 가을철에 운영하고 있어 겨울철에는 산불 대응인력 공백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산불재난 대응체계의 정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 연장과 동절기 산불진화인력 확대를 위한...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공동위에는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국장회의에는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미세먼지를 담당하는 궈 징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공동위 및 국장회의에서 양측은 양국 공동관심사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황사 △수질오염 예방 및...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23일(현지시간) 전날 밤 일어난 쓰나미에 최소 6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584명, 실종자는 최소 2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쓰나미가 발생해 약 3m 높이의 해일이 반텐주 판데글탕과 세탕 지역 해변을 덮쳤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과학자들은 이번...
이를 위해 △재해·재난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한 대응 체계 구축 △신기후변화 시나리오 마련 △생태계 변화 대응 연구 △기후 관측 자료 공동 활용 △위성정보 해석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농진청은 농업기상관측망 구축을 통한 농장 단위의 기상재해조기경보시스템 서비스 실현과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을 적용한 예측 기술을...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한국 사회는 기후변화, 저출산, 일자리 등 여러 난제들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 경제도 SDG의 한국적 모델을 고민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조발표자로 나선 반기문 총장은 “기후 변화, 소득 불균형 등은 전세계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근본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경제, 사회, 환경 등 인류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시설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정부가 추진 중인 예방중심의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수자원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로 강우 양상이 변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는 도시 홍수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예방중심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적...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재난구호를 위한 협력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가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고, 이러한 협력이 정부 간 채널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활발히 추진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3 정상들은 항생제 오남용에 따른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 대응을 다짐하면서...
미세먼지를 새로운 재난 유형에 포함하고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20㎍/㎥에서 18㎍/㎥로 감축하는 내용이 담긴 ‘안전도시 서울플랜(서울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3일까지 서울 전역에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집진장치 등 정화장치 없이 약품 등을 사용해 정비하며...
우선 서울시내 고시원을 비롯해 재난취약시설 총 7515곳(고시원 5840곳, 안전취약시설 1675곳)에 대해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수조사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이른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노숙인과 쪽방주민에 대한 보호대책을 예년보다 보름 앞당긴 11월 1일부터 추진하며, 거리노숙인에게 제공되는 침낭도 600개로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주요...
기존 계획이 담아내지 못한 사회ㆍ인문학적ㆍ노동의 관점, 재난회복력 관점을 도입한 최초의 계획이자, 전문가와 현장 근로자, 시민 주도로 수립한 최초의 아래로부터의 안전대책이다.
이번 계획에는 2016년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이후 제기된 재난의 사회구조적 맥락과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안전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현실에 주목, 재난에 대한...
더운 기후 때문에 매몰돼 사망한 피해자의 신원파악이 불가능할 만큼 부패가 빠르게 진행됐고, 시신과 접촉한 주민을 중심으로 급성 전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국가재난방지청 수토포 대변인은 "가족을 잃은 주민과 구호요원들이 매몰자들을 찾는 행위를 막지는 않겠다"면서도 "시신의 상태를 고려할 때 콜레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