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국들은 대화 출범 이후 분기별 실무 회의를 열고 우선 논의 분야를 선정한 뒤 연례 IPEF 장관급 회의에 진행 경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국들은 IPEF 국가 간 전문가 등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문지식 등을 공유해 나가는 'IPEF 네트워크'도 구축·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을 찾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호세 퍼르난데스(Under Secretary Jose W. Fernandez) 미국 국무부 차관과 함께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9월 UN총회에서 제안해 공식 출범한 우리의 CF연합과 미국의 CEBA...
IPEF 장관회의 열려국제 공급망 위기 시 긴급 위기 대응 네트워크 가동청정에너지·탄소 중립 기술 분야 1550억 달러 신규 투자공정경제 협정 통해 무역·투자 환경 개선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1년 반 만에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의 3개 필라가 타결됐다. 남은 1개 필라인 무역 분야는 추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IPEF는 공급망, 기후변화 등...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3일 열린 APEC 재무장관 회의 기자회견에서 “중동 분쟁 확산 방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공동선언문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와 조율할 전망이다.
APEC 정상회의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및 역내 무역 촉진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두된 식량...
이번 회담은 갈등이 극에 치닫던 미국과 중국이 대화를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선 회의론이 존재한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봉쇄와 이란 핵 보유 방지, 기후변화 대응, 금융위기 공조 등을 합의하던 시절은 끝났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에 기술을 수출하는...
‘어공’ 미국-‘늘공’ 중국의 밀당게임경쟁·대립 인정…적과의 동침 추구
21개국이 참여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미국에서 막이 올랐다. 그러나 세간의 관심은 APEC 회담 중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에 집중되며 미중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암묵적인 중국 견제 성격의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정상회의가...
윤 대통령은 또 IPEF 정상회의에서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기후변화) △공정경제 등 4개 분야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IPEF 14개 참여국이 올해 5월 IPEF 장관회의에서 '공급망 위기 대응 네트워크(Supply Chain Crisis Response Network)' 가동이 골자인 협정문을 타결한 만큼...
두 정상은 점심과 산책을 함께하고 장관급 인사들이 배석한 소규모 회의를 거쳐 4시간가량 심층 회담을 연다. 이와 별개로 시 주석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미국 거물 기업인들과 리셉션을 진행한다.
한편 회담에 앞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문제 특사와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사는 기후위기 공동 대응 강화를 약속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15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다자무역체제 복원,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되는 윤 대통령은 14일 AP통신이 공개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바로 지금이 역내 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의 변곡점마다 위기...
개최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10주년 기념식 개최
15일(수)
△부총리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08:00 EU 조세총국장 면담(비공개), 10:00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국회)
△기재부 2차관 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국회)
△2023년 10월 고용동향
△2023년 10월 고용동향 분석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로 △미·중 관계 안정화 및 소통선 강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기후변화 △마약 문제 등을 꼽았다. 중국 외무성은 회담에 대해 “양국 관계의 전략성과 방향성, 세계 평화 발전의 중대 문제를 깊이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재닛 옐런 미국 내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정상회의 의제는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으로 결정됐다. 각국 정상은 기후변화 협력과 무역 분쟁 해소 등을 비롯해 최근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 등을 폭넓게 다룰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미국을 방문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관련 일정을...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창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 첫 세션은 업무 오찬 형식으로 열리며, 각국 정상들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기후 위기 극복에 있어 대한민국의 기여, APEC 회원국 간 연대 방안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전체회의(국회)
9일(목)
△농식품부 장관 09: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국회)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석간)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기후 위기에 대응한 농업분야 대응방향 모색
△‘2023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 개최
△식품·외식물가 안정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
10일(금)
△농식품부 장관 08:00...
4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24차 한일중 환경장관회의(TEMM24)’에 참석해 “일본은 과학적·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게 국제사회에 발표한 방류 계획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과 환경에 악영향이 없도록 오염수가 처리돼야 한다는 원칙 하에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공개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황룬치우 중국...
동북아 황사 발생 및 황사 저감을 위해 사막의 초지생태계 복원 조사 연구에 기여한 문새로미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선정됐다.
한 장관은 "우리 3국은 인접국으로서 환경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3국 환경장관회의를 활용해서 초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3국 환경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산란기 등을 고려해 소라ㆍ우뭇가사리ㆍ코끼리조개 3종의 금어기를 완화하는 등 과도하고 경직된 규제 위주 어업관리체계 개편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월 7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곰소만, 금강하구 일대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모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회성 CF연합회장, 방문규 산업부 장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CF연합 회원기업 대표 등이 자리한 가운데 CF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CF연합은 윤 대통령이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CFE(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핵심 기구이자, CFE...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은 다음 달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양자 회담 개최를 위해 의제를 최종 조율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국이 ‘대중(對中) 경제 제재’를 놓고 미국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양국 관계가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