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탄소중립 경제로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도적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후대응기금을 2022년 신설·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HJ비즈니스센터 광화문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자문단 그린뉴딜 분과 제5차 회의에서 "성과를 확산시키고 우리 경제를 저탄소‧친환경...
기존 생활환경정책실과 자연환경정책실을 통합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총괄 수행하는 기후탄소정책실을 신설한다. 하부조직으로 업무 연관성이 높은 기후변화정책관, 녹색전환정책관, 대기환경정책관을 편제한다.
탄소국경세 논의 등 국제동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관련 국제업무를 전담하는 기후변화국제협력팀도 기후탄소정책실...
올해에는 그린 뉴딜과 탄소중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입법화가 진행 중이며, 기후대응기금, ‘그린 분류체계’, 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개인과 지역의 그린 전환을 지원하는 공정한 전환 메커니즘, 탄소가격 신호를 분명하게 하기 위한 탄소세 및 에너지세 조정, 저탄소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탄소중립위원회 설치를 통한 실행 거버넌스 보완...
토론에는 각국 지도자와 국제통화기금(IMF) 대표 등 총 14명이 실시간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로부터의 포용적 녹색회복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기후행동 강화 및 민관 협력 확산을 위한 노력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토론세션 실시간 발언에서 "국제사회가 포용적 녹색회복 달성을 위해 기술, 재원...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포용적 녹색회복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우리나라 소재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관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협력 증진을 위한 한국의 노력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향한 전 세계의 발걸음을 앞당길 수...
정부가 기후위기대응기금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감축 등 계획을 세웠지만 관련법이 난항 중이라 한 발도 떼지 못하고 있다는 게 더불어민주당 측 입장이다.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석탄발전은 에너지전환지원법이 통과되고 방향만 잡히면 빨리 정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걸 빨리 정리해야 줄이기 어려운 산업 부문에 여유가 생기는 것”이라며 “NDC를...
이 자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베르너 호이어 유럽투자은행(EIB) 총재, 메리 사피로 TCFD 사무국장,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마티나 챙 S&P 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 대표 등 6명의 국내외 금융전문가가 함께했다.
이 회장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기후위기대응기금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감축 등 계획을 세웠지만 관련법이 난항 중이라 한 발도 떼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우선 기본법조차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이소영 의원이 각기 발의한 기후위기대응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 이행 기본법,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내놓은 기후위기대응기본법, 정의당 심상정·강은미...
문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을 아우르는 내용이 담긴 '포용적 녹색회복을 위한 강화된 기후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2025년까지 기후‧녹색 ODA(공적개발원조) 비중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9년 기준 19.6% 수준인 우리 정부의 기후‧녹색관련 ODA 비중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평균인 28.1%까지...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민간 기업, 시민사회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다.
2018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차 정상회의가 열렸고, 한국이 2차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이기도 하다.
문재인...
차이로 인한 자금 공백), 정보 격차,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격차를 언급하기도 했다.
은 위원장은 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인류의 문제이듯 기후변화도 마찬가지"라며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금융기구들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남부발전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체 마련한 기금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돕는다.
남부발전은 27일 한국 유일의 에너지 분야 P4G 파트너십 선정사인 요크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솔라카우 설치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P4G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P4G는 기후변화 대응 위해 12개...
홍 부총리는 또 "올해 중 발표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이와 같은 방향성 하에 기후대응기금 등 적극적 재정지원을 동반한 실행 계획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파리협정 원년인 2021년이 기후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에 있어...
LG화학은 최근 환경ㆍ기후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 요구에 맞는 일관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자 새 사회공헌 비전 '그린 커넥터'를 선포했다. 그린 커넥터 선포를 계기로 생태계, 교육, 에너지, 경제 등 4가지 분야에서 ESG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LG화학은 '그린 생태계' 활동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확대했다....
홍 부총리는 "NDC 상향수준, 추진일정 등을 검토하고 이와 함께 녹색유망기술 상용화로드맵, 기후대응기금 신설 등 저탄소 전환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국경조정제도 논의 진전에 대비해 배출권거래제 개선 등 탄소가격체계 정비 등을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재원 조성, 그린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세계무역기구...
G7과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촉구
△2021년 생물다양성의 날, '자연이 답, 우리가 함께할 때'
고양 장항습지, 우리나라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
21일(금)
△환경부 장관 10:00 생물다양성의날 기념식 및 개관식(목포)
△지역사회 화학사고 대응 점검, 합동 훈련 실시(석간)
◇공정거래위원회
17일(월)
△공정위 위원장 09:30 간부회의...
한편, 지구온난화 현상에 따른 기후변화 위험성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제사회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실제, 금년부터 파리협정 기반 신기후체제가 공식출범한데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파리협정 복귀를 선언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도 파리협정 체제 하에서 금세기 중반까지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선언하고 나섰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절감’에 공감하면서 석탄산업을 어떻게 규정할 것이냐, 대상기업을 어떻게 정할 것이냐가 핵심”이라며 “(다만) 이번 기금위에서 석탄산업의 범위와 대상기업을 규정하지는 않는다. 앞으로 논의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논의가 기금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명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투자대상 기후위기 대응 수준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투자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점검 결과를 반영하는 ESG 통합전략을 국내 주식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모든 과업에서 기후변화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금 가치 보호를 위해 지배구조 측면에서 주주권을 행사해왔지만, 상반기 안으로 E(환경)와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