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PF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면 부동산PF 익스포져가 큰 금융회사의 경우에도 건전성 저하로 펀더멘털 훼손이 우려되는 회사가 나올 수 있다. 단 기한이익상실(EOD) 발생 시 시스템 리스크로의 전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금융회사의 경우 제2선에서의 안전망을 통한 발빠른 M&A가 단행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대해 윤 대통령은 "종래에는 일부만 연체해도 전체 대출금에 대한 기한 이익의 상실에 따라 전 대출금에 대한 연체이자를 물어야 했던 것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옥외광고물법을 두고는 "그간 정당 현수막 설치에 제한이 없어, 무분별한 현수막으로 인해 통행과 교통안전이 위협받기도 했다. 앞으로는 안전을...
부동산PF 혹한기, PF우발채무 지속해 자금조달 여건 하락68회차, 키움운용 500억·멀티에셋운용 200억 최대 물량부채비율에 신용등급 강등까지 기한이익상실(EOD) 발생신용등급 세 단계 이상 트리거 조항 해당해 조기상환 사유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가운데 아직 만기가 돌아오지 않은 태영건설의 채권을 보유한 금융사들의 공포가 커지고...
신용등급 강등으로 태영건설이 기존에 발행했던 공모채들의 기한이익상실(EOD) 조항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채권 발행 당시 인수계약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경우 조기상환 트리거(Trigger)가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은 당장 내년 7월 19일에 만기를 맞는 공모채 인수계약 과정에서 워크아웃(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주채권은행으로부터...
기한의 이익이 상실된 경우 기존 약정에 따른 상환기일이 도래하지 않은 원금에 대해서는 연체가산이자를 부과하지 못한다.
연체 채무자가 추심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과도한 추심 관행도 제한된다. 추심횟수는 7일간 최대 7회로 제한되며, 특정 시간대·수단의 연락제한을 요청할 수 있다. 재난 등 불가피한 사유가 확인되면 추심 유예 등의...
대출은 '연체기간 2개월 이상 지속' 시 기한이익이 상실되고 이 경우 채무자에게 사전통지하도록 명시돼 있는데, 연체 즉시 별도 통지절차 없이 대출금을 모두 갚으라고 추심할 경우에도 금감원 신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불공정한 대부채권 불법채심과 관련해 소비자 민원 또는 제보를 적극 유도하고, 향후 채권추심회사 등에 대한 검사 시 이를 중점적으로...
특히 쌓아둔 대손상각비로 상쇄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선 곳들은 내년 상각에 대한 EOD(기한이익상실, 대출 만기 전 자금 회수 요구)가 발생하면 문제가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한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설사가 신용보강을 한 사업장은 책임을 나눠 지는 계약 구조를 띈다. 쌓아둔 대손상각비로 헷지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선 곳들은 내년에...
해당 신용등급이 BBB- 이하 또는 단기신용등급이 A3- 이하로 하락하면,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다. 기한이익상실은 채권자가 채무자의 대출금 만기 전 회수할 권리가 발생한 것을 말한다.
현재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는 인수 금융 상환을 위해 잇달아 점포를 매각하고 있다. 계속된 점포 매각 여파는 현금창출 능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선순위 채권자에 대한 이자 또는 원금 미지급,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담보인정비율(LTV) 조건 미달 등 기한이익상실(EOD) 사유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국내 금융회사가 투자한 해외 단일 사업장(부동산)의 35조9000억 원 중 1조3300억 원에서 발생했다.
다만, 금감원은 “EOD가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에도 장기 임대계약 등 수익성을 유지하면 대출 조건조정 및...
한은은 증권사의 경우 기한이익상실(EOD, Event of Default), 이자·배당 중단, 투자조건 조정, 공사 지연·중단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은 비은행금융기관의 투자 규모와 손실흡수력 등을 감안할 때 향후 해외대체투자의 부실이 심화되더라도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한은은 “다만 1년 이내 만기...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냉각으로 제2금융권 차입금(브릿지론)을 본PF로 전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한이익상실(EOD)까지 발생해 1순위 채권자가 공매를 신청하기도 했다.
신한PF정상화지원펀드는 선순위 대출채권 일부를 양수하고 출자전환 형식으로 유입해 낙찰대금을 모두 납부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 브릿지론 채권자는 일부를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선순위 채권은 회사가 파산 또는 매각 시 이자 또는 원금 미상환 등 기한이익상실(EOD)이 가능하다는 조항을 투자설명 지침에 포함하고 있다. EOD는 채권 만기일이 도래하지 않아도 채권자가 채권 전액을 상환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미다. 반면, 자본으로 인정되는 후순위 채권의 경우 기한 이익 상실 조항이 들어있지 않다.
기업이 파산, 도산 또는 최대주주 변경으로...
사고는 금융기관에서 이자 또는 원금 미상환 등 기한이익상실 사유로 인해 보증기관에 사고를 통지한 경우를 의미한다. 이런 보증사고 급증세는 올해 상반기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분양받은 사람들이 대출 원리금 상환에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사고원인을 보면...
금융지주사를 대상으로 투자 또는 보유하고 있는 PF채권의 평가와 함께 사업 정상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행사에는 부동산 개발 보유 사업장의 EOD(기한이익상실) 위험 조기진단 후 PF채권 만기 도래예정 사업장에 대한 리파이낸싱 구조 수립 및 투자자 유치, 가치평가 기반 매각•투자회수(Exit) 전략 등을 자문한다.
제2금융권에는 PF채권 및 브릿지대출 매각...
편법 경영권 승계에 악용하지 못하도록 상속ㆍ양도, 창업주의 이사직 상실 즉시 보통주로 전환되도록 한다. 또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편입되는 즉시 보통주로 전환된다.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한 비상장 벤처기업이 상장하는 경우, 기존에 설정돼 있던 존속기한과 상장된 날부터 3년 중 짧은 기간으로 존속기간이 변경된다.
주주권익이나 창업주의 사적 이해관계와...
대주단이 기한이익상실(EOD)을 작동할 가능성도 있지만 인수금융 만기를 연장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JC파트너스는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진행 중인 부실금융기관결정 등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소송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자본확충 계획도 시기를 살피고 있다는 것이다. JC파트너스 관계자는 “MG손보 매각 보다 당분간 부실금융기관지정 소송에 집중할...
해당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담보로 취급한 금융기관은 대출의 기한이익 상실 여부, 경매 여부와 진행 상황 등을 파악해 피해자가 희망하면 경매 절차 개시를 유예하거나 매각 연기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같은 대책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보증보험을 늦게라도 받을 수 있는 다소...
이를 통해 해당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담보로 취급한 금융기관은 대출의 기한의이익 상실 여부, 경매 여부 및 진행상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피해자가 희망하는 경우 경매절차 개시를 유예하거나, 경매가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매각 연기를 추진한다.
한편, 금융기관이 제3자(NPL매입기관 등)에 이미 채권을 매각한 경우에는 매각 금융기관이 매입기관에 경매...
시행사의 이자부담이 높아져 이자지급이 어려워지고 기한이익상실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신평은 올해 말 대부분의 브릿지론이 1회 이상 만기 연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체 사업장 중 1회 이상 만기 연장된 사업장의 비중은 브릿지론이 25%, 본PF는 15%로 브릿지론이 더 높았다. 곽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사업성과는 별개로 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