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컴투스의 핵심 캐시카우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2024년 기대 매출 증가율 0.6%를 추정 반영했고, 이는 10주년 이벤트 진행에 따른 자연감소를 방어하는 수준으로 평가한다"라며 "하지만 올해 프로모션에 따른 기저효과 및 장기 라이브 서비스에 기반을 둔 자연감소 여지 등을 고려할 때 연간 지속 성장성을 담보할 수...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하반기 증시는 미 대선이라는 가장 크면서도 해소되지 않는 불확실성을 앞두고 있어 움직임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는 수출이 개선되고는 있으나 회복세는 기저효과가 큰 반도체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지수가 박스권, 종목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존 전망(하반기 코스피 밴드 2550~2850)을 유지했다.
그는 “외형 감소에 비해 영업이익의 감익 폭이 클 것으로 보는 것은 글로벌 사업의 견조한 이익 창출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부문(E&P 부문의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의 이익 감소 때문”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2년간의 높은 기저효과로 올해 영업실적은 다소 둔화될 것이지만 견조한 추세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조3000억...
코로나19 이후 취업자 수가 늘어난 기저효과와 조사 기간 공휴일, 강수일수 증가에 따른 농업 고용 감소 등이 맞물렸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이날 관련 브리핑에서 "조사 대상 기간에 석가탄신일이 있어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에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며 "4월에는 농업 쪽이 증가하고 제조도...
회사의 AI·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피부재생 플랫폼은 기저 세포 암종과 같은 비흑색종 피부암 절제 후 발생하는 피부 결손을 효과적으로 복원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은 기존의 복잡한 세포 배양 절차 없이 수술실에서 30분 이내에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가능케 한다”며 “이번 연구는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이 실제 위험도가 높은 피부암...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2년의 높은 기저효과가 여전히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자회사인 GS에너지의 경우 국제유가와 환율 등 매크로 전망을 감안하면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고, 연결 영업이익도 같은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GS에너지의 경우 유가와 환율 등 매크로 전망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외형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지난해 낮은 기저 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SK텔레콤, SK E&S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함께 SK이노베이션과 SK스퀘어(흑자 전환) 등의 영향 때문"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SK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분양 물량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26만 가구 수준이 예상되지만, 2022년 이후 이어진 미착공 물량이 쌓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건산연은 오히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6년과 유사한 수준이어서 분양 역시 공급 부족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주택·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로 하향곡선이 예상됐다. 전국 주택가격이 올해 1~4월 0.5% 하락한 상황에서...
그러면서 “언젠가는 공공요금이 물가에 영향을 주겠으며, 기업의 가격인상 움직임 확산 정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보이지 않는다”며 “농산물가격 상승률도 기저효과로 안정화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물가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다지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 한은 관련 부서는 “농산물 가격 이외에도 환율, 기업의 가격결정 행태...
물량은 당초 목표한 9만 가구 실적을 달성하며, 지난해(7만7800가구) 대비 약 15% 늘어날 것으로 봤다.
분양은 26만 가구 수준의 물량이 예상된다. 2023년에 비해서는 30%가 넘는 개선폭이지만, 2022년 이후 지속된 미착공 물량 누증 부담이 작용한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 26만 가구 분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과 동일한 수준의 공급량이다.
부동산업을 제외한 수치를 별도로 보는 것은 2020년 소득세법 개정에 따른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 등록 의무화로 부동산업 창업기업이 한때 급증했다가 이후 급격히 줄어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을 고려한 것이다.
전체 창업기업 중 기술 기반 창업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8.3%로 지난해 동기 대비 0.5%포인트 낮아졌다....
10일 KB증권은 중국이 5월 무역지표에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조를 기록한 것을 두고 낮은 기저와 미국향 우회수출의 영향이며, 중국의 저가수출 전략은 연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7일 발표된 중국 무역지표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6% 늘어 예상치 1.5%를 크게 초과했다. 반면,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해 예상치 4.3%를 밑돌았다.
박수현 KB증권...
이어 “수입물가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인 원·달러 환율의 하락 전망도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기술적으로 물가 수준에 대한 기저효과(2023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의 상고하저)가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물가상승률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다만 기대인플레이션 심리가 여전히 높은...
김 부총재보는 “석유류·가공식품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근원상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이 둔화된 데다 지난해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며 “생활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가격 둔화 등으로 3%대 초반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서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예상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한 점은...
석유류 가격이 1.4% 내린 작년 5월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가공식품 물가도 전년보다 2.0% 올랐다. 전월(1.6%)보다 상승률이 확대됐다. 개인 서비스 상승률은 2.8%로 전월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이중 외식 물가는 2.8% 올랐는데 전월(3.0%)보단 상승폭이 내렸다.
물가 기여도를 보면 농산물이 물가상승률을 0.7%포인트(p) 끌어올렸다. 외식을...
정부에 따르면, 부존량 확보 시 생산되는 천연가스는 한국가스공사가 100% 인수해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며, 해외 수입 물량 대체 후 남은 물량은 외국에 판매한다. 탐사 및 시추 과정은 한국석유공사가 전담할 전망이다. 관련 투자 자본은 한국가스공사가 적정투자보수를 결정하는 요금기저에 포함되어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4월 거래액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초대형 거래가 많았던 지난 3월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3월에는 테헤란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아크플레이스(7917억 원)와 알레르망이 사옥으로 매입한 T412빌딩(3277억 원), 광화문 G타워(2890억 원), 회현동 티마크그랜드호텔(1788억 원) 등 굵직한 대형시설이 거래됐다.
하지만, 4월 매매된 서울 업무ㆍ상업시설 중...
기존 반도체 생산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도소매(1.7%), 운수·창고(1.3%), 교육(0.9%) 등 대부분 업종에서 늘면서 0.3% 증가해 한 달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다만 재화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2% 줄어 한 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상호조에 따른 외출 증가로 의복, 신발·가방 등...
7%) 이후 최대폭(8.1%)으로 늘어난 것이 제조업 생산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반도체 생산은 4.4% 줄어 두 달째 감소세를 보였다. 기존 반도체 생산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자동차 등 내구재 판매가 위축되면서 전월보다 1.2% 줄었다. 한 달만에 감소 전환이다.
설비투자도 전월보다 0.2%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