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택시기사 폭행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6일 만이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3일) 오후 2시 반쯤 이 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고 4일 오전 0시 면직된다”고 전했다.
앞서 택시기사 폭행 사건으로 수사를...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3일 "당시 기사에게 준 1000만 원은 합의금일 뿐 영상 삭제의 대가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사건 이틀 뒤인 (지난해) 11월 8일 사과와 피해회복을 위해 택시기사와 만났고, 그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죄한 뒤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이어 "국민의힘과 조 의원은 회의 정회 후에도 몸싸움을 통해서 동료인 우리 당 의원을 멍이 들 정도로 폭행했다"면서 "이런 사정에 대해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청문회 당시 김용민 의원은 전관예우 사례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의혹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이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
한동훈 검사장이 정진웅 차장검사의 독직폭행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동재 채널A 전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수사가 정치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의 5차 공판을 진행했다.
한 검사장은 이날 오후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허 씨는 검찰에 송치되기 전 미추홀경찰서 앞에서 ‘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면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답했습니다.
허 씨는 마스크 벗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마스크를 벗으면서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절대 싸우지 않겠다. 죄송하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허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6분께...
허 씨는 검찰에 송치되기 전 미추홀경찰서 앞에서 ‘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면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답했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때 어딜 찾아가려고 했다고 말했는데 어딜 다녀오려고 한 거냐’는 물음에 “시신을 유기한 곳에 네 번 정도 가서 술도 두 번 따라놓고 죄송합니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신임 원장은 6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진국에서 아직 하지 않는 연구, 혹은 선진국에서도 하고 있지만 아직 달성하지 못한 연구를 위한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며 “인적자원이나 예산 상황으로 쉬운 것은 아니나 씨앗을 뿌리는 정도로 만들어 이것이 지속해 20~30년 후에는 선진국을 넘어서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4일에는 홍 회장이 직접 사과하고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코로나시대 항바이러스 식품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가 여론의 비난이 빗발쳤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이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며 세종시에 남양유업 세종공장 2개월 영업정지...
앞서 26일 오전 서울경찰청은 정례기자간담회에서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가 경찰의 출석요구에 대해 답변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용산구 의류매장에서 직원 폭행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자 조사와 CCTV 자료 등을 확보해 (대사 부인을) 피의자로 입건했다”면서 “피의자 출석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외교부와 주한 벨기에...
서울 용산구 의류매장에서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한국 경찰의 출석요구에 답변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 A 씨가 경찰의 출석요구에 대해 답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신고 후...
"당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떠나"송언석, 2018년 보궐선거로 등판전봉민 등에 이어 꼬리 자르기 논란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탈당했다. 송 의원이 떠나면서 국민의힘에 남은 의석은 101석으로 줄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주호영 권한대행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 정책 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 의원의 당직자 폭행과 관련해 “이번 주 중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지난 7일 재보선 당일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 사무처...
주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 협의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확인하는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가 정리되고 중요한 일이 가닥 잡히고 나면 그 뒤에 개인적인 문제를 고민하도록 하겠다"며 고 답했다....
이에 대해 송언석 의원은 큰 소리는 냈지만, 폭행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송 의원은 “좌석 배치 때문에 이야기를 한 것이고 그 이상은 없었다”면서 “소리만 좀 있었지, (폭행은) 없었다.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4·7 재보선을 승리로 이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 씨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 도심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사무실 압수수색 규탄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마약이나 보톡스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청와대를 압수수색해서 확인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발언해...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는 21세 백인 로버트 에런 롱으로 총 8건의 살인혐의와 1건의 특수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체로키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전날 체로키 카운티 경찰이 4건의 살인과 1건의 가중폭행 혐의로 롱을 기소한 데 이어 이날 애틀랜타 경찰도 4건의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아직 명확한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본래 이날 간담회는 이용자들이 넥슨 관계자들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넥슨 측에서 불참해 기자회견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해.
이날 이용자 대표로는 개인 방송을 하는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6인이 자리했고, 주최 측에 따르면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 백호영 기획팀장,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등이 초대됐다고 해.
주최 측은...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농구 스타의 학폭을 언급했다.
14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이번 학폭은 터질 게 터졌다. 아니, 터져야만 했다”라고 발언했다.
김용호는 “그동안 학폭에 대해 방송을 자제했지만 이번 학폭이 터지고 방송을 켠 이유가 있다. 이거는 터질 게 터졌다. 아니, 터져야만 했다”라며 “누군가는 용기를...
현직 기자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아버지가 실명으로 장애인이 되었다며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이 게재됐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버지께서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여 오른쪽 눈이 실명되어 장애인이 되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중년 남성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하는 모습이 담겨...
정 차장검사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 차장검사 측은 한 검사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한 검사장은 변호인에게 압수수색 참여를 위해 전화를 하려는데 정 차장검사가 “이러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