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판에서는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기옥 금호터미널 대표와 박 회장 변호인단의 설전이 이어졌다. 기 대표는 박 회장과 고등학교 동창이며, 2009년 6월 이번 의혹 사건이 발생할 당시 각자 대표 체제였던 금호석화의 사장으로 근무했다.
변호인 측은 이날 기 대표가 2009년 6월 1일 금호그룹이 산업은행과 체결한 재무구조개선 약정서를 박 회장에게 보고했다는...
당시 금호그룹의 주력 계열사였던 금호석화는 박삼구 회장, 기옥 사장, 박찬구 사장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으며, 박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았었다.
이 대표는 “(박 회장에 돈을 빌려줬다는 이유로) 금호그룹 측에 불려가 욕도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찬구 회장은 2009년 7월28일 금호석화에서 해임된 후 이듬해 3월15일 이사회가 대표이사로...
금호석유 관계자는 “2009년 7월에서 2010년 2월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구조조정에 들어간 시기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박찬구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돼 회사경영에 참여하지 않은 공백기”라며 “기옥 전 사장과 박삼구 회장이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었으나 회사는 매우 어수선한...
최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근사하게 차려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영규(강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선우선(엄기옥)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외모나 옷차림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노처녀 엄기옥 역을 맡고 있는 선우선은 어깨를 드러낸 새하얀 튜브톱 웨딩드레스에 수줍은 미소를 띤 고혹적인 신부로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이번 인사로 배오식 아스항공 사장, 서재환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이 각각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고 기옥 전 금호건설 사장이 금호터미널 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다음은 구제척 인사 내용.
◇승진
△전무 손봉영 박복수 △상무 김산 김성민 김현호 박동주 박민현 안광식 안병준 △상무보 김상엽 김철환 박유성 성금형 정관길 추원식...
12일 기옥 금호산업 총괄사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금호산업 차기 경영진 구성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공동대표인 원일우 사장이 남아 있지만, 금호산업이 그룹 지주회사격이라는 점에서 원 사장 단독경영 체제 보다는 후임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게다가 최근 경영성적이 그닥 신통치 못한 점에서 기존 경영진 물갈이도...
기옥 금호산업 총괄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옥 사장은 지난 9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기 사장의 사직서를 조만간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 사장은 대표적인 부실 사업장인 중동 리첸시아 아파트 공사 대금에 대한 채권은행단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금호건설은 기옥 총괄사장, 원일우 사장 체제로 재편됐다.
원 사장은 지난 1979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 주택사업, 재무관리, 투자관리, 개발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전통 ‘대우맨’이다. 또한 벽산건설은 내부 인사인 김남용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벽산엔지니어링 건설담당 부사장, 벽산건설 건축담당 본부장,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같은...
기옥 금호건설 총괄사장이 지난 8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문화주간 행사에서 베트남 정부로부터 휘장을 수상했다.
한국-베트남 외교 수립 2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개최된 본 행사 기간 중 황 뚜언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대표인 황 뚜언 아잉 장관이 베트남 정부를 대신해 기옥 사장에게...
현재 샐러리맨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최고 CEO에 등극한 인물로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 김병호 쌍용건설 사장, 기옥 금호산업 사장 등이 있다.
특히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경우 객관적인 데이터를 중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신있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옥 사장이 총괄사장임에 변함이 없다”면서 “해외분야 영업 경쟁력 강화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디벨로퍼 시대 개막을 알린 이른바 디벨로퍼의 대부로 불리는 넥서스개발 최성남 회장과 이정배 전 양재동 파이시티 사장도 대우건설 출신이다.
현대건설 출신은 오랜 역세에서 나오는 포괄적 경험과 추진력을 강점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는 금호건설은 원일우 사장의 선임에 따라 국내 및 해외사업 부문에서의 영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호건설은 기옥 총괄사장, 원일우 사장 체제로 새롭게 개편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경영정상화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설 ‘꼬방동네 사람들’, ‘어둠의 자식들’에 등장하는 공병두 목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진 씨와 딸 미라·기옥·현옥씨, 아들 동섭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민주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발인은 29일 오전 10시. 장지는 모란공원묘지. 02-2072-2020.
금호건설은 지난 28일 기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 청계산 이수봉에 올라 2012년 경영목표 달성 신년 산행 및 수주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산행에는 기옥 사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청계산에서 실시한 수주 안전기원제에서 임직원들은 2012년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해...
금호건설(금호산업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금호건설 기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동 개미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르기’는 금호건설이 2009년 이후 매년 겨울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혹한기철을 대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기옥 금호건설 사장은“2015년까지 해외사업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자”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해외건설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이 될 베트남 시장에서 현지 건설업체들과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에 관한 MOU를 체결하면서 금호건설은 현지의 우수 협력사들을 선도적으로 확보 뿐 아니라,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날 1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은 금호건설 사옥을 방문해 기옥 사장과 담소를 나눴으며, 회사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청게천, 전쟁기념관, 63빌딩 등 서울의 명소를 관람했다.
금호건설 기옥 사장은 “신천리 마을 주민들을 서울로 초청하자는 제안은 임직원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며 “1사 1촌의 관계가 형식적이지 않고, 서로를 위하는...
기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쌀과 송산포도로 유명한 신천리 마을에서 포도순따기 및 모내기 등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
봉사단은 수확기인 10월까지 매월 마을 방문해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보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농번기에서 수확기까지 마을 주민들과 한마음이 돼 농작물의 결실을...
1사1촌 자매결연식을 통해 기옥 금호건설 사장과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포도 농사가 시작되는 5월부터 수확기인 10월까지 매달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 보수 공사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랑의 집짓기’,‘아름다운 벽화만들기 - 빛그린어울림 마을’,‘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다양한 테마형...
기옥 금호건설 사장의 스킨십 경영이 화제다.
24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금호건설의 사원, 대리급 직원들은 예고 없는 메일 한통을 받았고, 메일 발신자는 다름 아닌 금호건설의 대표이사 기옥 사장이었다.
기옥 사장이 ‘머리 좀 식힙시다’라는 제목과 함께 직원들과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관람 후 맥주 한잔을 제의 한 것이다.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