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분기 5.11%)로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지원하고, 대출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된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금리를 0.5%p 낮춰준다.
이번 신청·접수 외 예비 접수를 도입해 접수 마감 이후 대출 포기 등 신청취소가 발생하면 차순위...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은 부동산 시장 활황 속 부동산 대출을 키워왔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본격화되고 시장이 침체하자 부실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들은 충당금을 적극 확대하는 등 자체 부실 관리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1%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79개 저축은행 중...
앞서 이달 18일 핀다에 입점한 기업은행의 'i-ONE 직장인스마트론'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금리는 최저 연 4.86%이고,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억5000만 원까지다. 현 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면서 개인 신용점수가 KCB 기준 520점 이상이고 NICE 기준 600점 이상인 사용자가 대상이다.
핀다는 이달 대출 상품 라인업을 기업은행의...
유동화증권 발행 증가 폭은 발행시장 금리 안정화로 인해 크지 않았다.
주목할 부분은 부동산 PF대출채권이다. 유동화증권 종목별로 보면 주택저당증권(MBS, -42.7%), 오토론·소비자금융채권(-42.3%), 기업매출채권(0.5%) 등 발행액은 모두 전년 대비 감소 또는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PF대출채권은 3.9%p(포인트) 증가했다.
PF대출채권 발행액은 2023년 상반기...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5개월 만에 인하하면서 유동성 공급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인민은행은 1년물 LPR을 연 3.45%에서 3.35%로, 5년물 LPR은 3.95%에서 3.85%로 낮추기로 했다. 닛케이는 경기회복을 위한 당국의 움직임이 머지않은 경기침체에 관한 시장 내 불안을 재차 일으켰다고 짚었다.
전문가들도 정부의...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압도적인 자산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킨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부터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겸임...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금융위원장 후보자로서 금융사 금리의 적정성 등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대신 "최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정책성 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앞으로 금리하락 기대가 커지고 주택구매심리도 늘어나면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시장 상황을...
중기중앙회는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입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금리를 2%p(포인트) 인하하고, 납입 월부금을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출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확인서를 소재지 관할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도산방지 및 경영안정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운영...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서울시가 대출금리 중 2.5%p를 최대 5년간 보전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재도전 교육과 컨설팅을 성실히 수행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 임대료, 제품개발 등 재기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사업자금도 최대 200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선 사후 2년간 밀착 관리도 해준다....
21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낸 김 후보자는 "특정 기업의 이익은 경기 여건 등에 따라 변동하는 만큼 이전 대비 증가했다는 이유로 이를 초과이익으로 과세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최대 1.0%포인트(p) 범위 내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또한,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는 5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하며 최고 1.3%p 범위 내 대출금리를 감면해준다.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도 유예한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도 면제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기존 대출금이 만기되는 경우에는 추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준환 금융감독원 민생금융담당 부원장보 △최길성 금감원 강릉지원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속초금융센터에 속초관광수산시장 소상공인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신규 대출을 받는 시장 상인들에게 대출금액 1억 원 범위에서 최대 2.0%포인트(p) 대출금리 우대도 시행한다. 시장 내 소상공인 결제...
지원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취급실적의 75% 해당액을 지원한다. 은행에 대한 한은의 대출금리는 연 2.00%를 적용한다.
은행 대출취급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이고, 한은 금중대 배정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한은 관계자는 “기한 연장 및 지원대상 조정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내달 금리가 내린다면 키어 스타머 새 정권 들어 재융자하려는 주택담보대출자 수백만 명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다만 서비스 CPI 상승률이 5.7%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여 인플레이션의 불안 요소로 남았다. 블룸버그는 “BOE 위원, 특히 휴 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시장과 서비스 부문에서 지속하는 인플레이션에 우려를...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로 대출 금리가 인상되고, 이에 따른 이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부득이 보유 지분 처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계열사 주식을 한 주도 처분하지 않았다. 이 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삼성그룹의 지배 구도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주식 매각이 자칫 적대 세력의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정부가 유연근무제 활용률과 육아휴직자 고용유지율이 높은 기업에 대출금리 인하, 기술·신용보증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올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기업 대출 잔액이 둔화한 건 은행권이 지나친 금리 경쟁을 기반으로 한 출혈 경쟁을 자제하면서다. 당국의 가계대출 압박이 이어지자 수익 창출이 어려워진 은행들은 공격적으로 기업대출 확대에 나섰다.
문제는 기업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불황으로 빚에 허덕이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앞서 iM뱅크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0%포인트(p)의 특별금리감면을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담보대출 점검결과를 은행권과 공유했다.
최근 발표한 금융회사 대표이사와 임원의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관련 제재 운영지침(안)’의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금감원은 최종안에 은행권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하나‧기업‧아이엠‧국민 등 4개 은행은 내부통제제도 운영사례를 은행권과 공유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