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긴급 금융지원

입력 2024-07-19 10:42 수정 2024-07-19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그룹은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다양한 긴급지원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역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담요, 수건, 물티슈, 세면도구 등 주요 생필품을 담은 행복 상자 20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민들과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수해복구 인력들을 위해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는 이동식 밥차를 지원한다.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신규대출, 만기연장, 금리 우대, 보험료 및 카드결제대금 유예 등의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 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최대 1.0%포인트(p) 범위 내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또한,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는 5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하며 최고 1.3%p 범위 내 대출금리를 감면해준다.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도 유예한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한다. 또한, 긴급금융서비스 신청 손님의 경우 장·단기 카드대출 이자율을 30% 인하한다.

하나생명은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험계약 대출 원리금 납입을 최대 12개월 유예하고 집중호우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나손보는 집중호우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 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한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를 납부유예 하는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손님들과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며 “그룹 모두가 힘을 모아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4년 만에 빨간날 된 국군의날…임시공휴일 연차 사용법 [요즘, 이거]
  • '사면초가' 탈덕수용소…장원영·BTS 이어 '엑소 수호·에스파'도 고소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3차예선 팔레스타인전…중계 어디서?
  • "퇴근 후 연락하지 마세요" [데이터클립]
  • 주연 여배우는 어디에?…‘안녕 할부지’ 더 보고 싶은 푸바오 [해시태그]
  • [종합] 뉴욕증시, 미국 노동시장 냉각 조짐에 혼조 마감…이번 주 고용지표 관망세
  • “티메프 셀러·고객 잡아라”...이커머스 업계 ‘문 활짝’
  • 급전 찾아 삼만리…불황형 대출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5 09: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53,000
    • +0.36%
    • 이더리움
    • 3,335,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29,300
    • +1.92%
    • 리플
    • 758
    • +0%
    • 솔라나
    • 181,300
    • +3.84%
    • 에이다
    • 438
    • +0.92%
    • 이오스
    • 632
    • +1.7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2.85%
    • 체인링크
    • 14,020
    • +0.07%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