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고, 8년 만에 기술특례 방식을 통해 이전상장에 도전한다. 오는 8월 중순 상장할 계획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이 맡았다.
코넥스 시장은 2013년 7월에 코스닥으로 가는 사다리 역할을 표방하며 출범했다. 코넥스 시장에 코스닥시장으로 상장한 기업은 2020년 9개, 2019년 5개, 2018년 7개, 2017년 4개 등으로...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이사는 “전사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코스닥 이전 상장을 진행하고, 표적항암제 분야 글로벌 선도 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에이비온은 바이오마커 기반 혁신항암신약 개발 기업이다. 에이비온은 지난 2014년 7월 코넥스에 상장하고 8년 만에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2005년 도입된 기술특례상장이 코스닥 상장의 메인트랙으로 안착함에 따라 15년만인 지난해 10월 100개 사를 넘었다. 2013년 바이오 업종에 국한됐던 대상이 전 업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AI 등 비바이오 기업의 비중도 증가했다. 현재 기술특례기업 총 129개 사며, 바이오 86개 사, 이외 업종 43개 사 등이다.
아울러 부실기업 퇴출, 기업정보제공 확대 등 투자자...
20%), 3만7250원(+0.68%)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유전자교정 전문업체 툴젠은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해 기술성 평가를 신청했고, 표적항암제 및 ADC플랫폼 전문 바이오기업 피노바이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예방 백신을 넘어 치료 백신,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경쟁력 있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차백신연구소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차백신연구소는 기술특례 방식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이다. 3월 기술평가 통과 후 지난 4월 26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현재 심사를 받고있다.
또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특례상장 제도 및 코스닥 상장제도 정비’가 각각 14.5%(8명)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모태펀드 확대, 금융 및 세제지원’이 12.7%(7명), ‘국가과제 평가위원의 전문성확보’가 7.3%(4명)로 나타났다.
고바이오랩, 나손사이언스, 네오이뮨텍,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 뉴라메디, 메드팩토,메티메디제약, 바오밥에이바이오...
라이프시맨틱스는 디지털헬스 전문기업으로 지난 3월 코스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디지털헬스란 정보통신기술과 개인건강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생태계를 뜻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건강기록(PHR)을 처리하고 활용하는 디지털헬스 플랫폼(라이프레코드), 디지털헬스 솔루션(비대면 진료 ‘닥터 콜’, 미래 질병 위험 예측 ’H.AI’...
SK텔레콤은 지난 4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인프라를 맡는 ‘SKT 존속회사’와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회사인 ‘SKT 신설회사’로 인적 분할키로 했다. 존속회사는 기존의 통신사업을 하면서 자회사로 SK브로드밴드 등을 두며, 신설회사는 자회사로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ICT 계열사를 둔다. 회사 측은 “통신이라는 업종에 가려 가치를...
국내 1호 기술특례상장 기업인 헬릭스미스도 진통을 겪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로 코스닥 시총 2위까지 올랐던 이 회사는 엔젠시스의 임상 3-1상이 실패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헬릭스미스는 현재 미국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2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목표를 조기 달성해 최단 기간 내 임상 성공을 알리고, 희귀질환에 대한 임상을 진행해...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인 미국 바이오 기업 소마젠이 미국 스파킹 라이프(Sparking Life) 및 엔도미넌스(Endominance)사 등과 ‘우울증 등 뇌ㆍ신경 질환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관계 규명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정신과 부임상 교수이자 신경정신의학...
27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기업 지투지바이오는 올해 4월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대량생산 파일럿 설비를 갖춘 신축 연구소를 착공하고, 2022년 하반기에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호가 7만2250원(0.70%)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올해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내년초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지난 3월 옵토레인과 액체생검 기반 암 조기진단 및 동반진단 기술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지노믹트리는 회사의 고감도 메틸화 DNA 증폭기술인 LTE(Linear Target Enrichment)-qMSP, 선택적 핵산 증폭기술인 ASRP(Allele...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이전 대상으로 국외 제약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바이오이즈는 폐암 진단을 위한 검사실 개발 테스트(LDT) ‘AptaSign폐암’을 비롯해 액체 생검 등 다양한 조기 진단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기술특례 상장 IPO를 위한 예비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기술특례 상장 등 상장 경로의 다양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제2의 벤처붐 확산 등에 힘입어 상장기업 수 증가세 가속했다.
상장기업수 기준으로 미국 나스닥과 TSX-V에 이어 세계 신시장 중 3위며, 4위와 약 450사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신시장의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정체·위축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기업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제주맥주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836만2000주의 25%에 해당하는 209만5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 간 36억5472만4700주가 청약 접수 됐고 증거금은 약 5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주맥주는 앞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당사는 기술특례상장기업으로서 영업손실로 인한 시장조치는 예외이지만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 손익 개선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를 긍정적인 실적으로 시작한 만큼 기존사업 및 신규사업 부분에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트로메딕은 지난해부터 중국...
또 “예전에는 스타트업이 시리즈 AㆍBㆍC 투자를 받은 후 IPO(기업공개)에 나서곤 했는데 ‘기술특례 상장’이 생기면서 시리즈 A 이후 곧바로 상장을 준비하는 곳이 늘고 있다”며 “기술적 평가 항목 중에는 지식재산권도 포함되기 때문에 특허 포트폴리오가 중요하고, 해당 절차를 통해 상장한 기업은 국내 특허 기준 평균 5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브메타파마는 연내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예정하고 있다. 세 차례의 고배를 딛고 기업공개(IPO)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올해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다.
정 대표는 "기술특례심사를 통과하면서 회사의 능력치는 충분히 확인됐다"며 "그간의 경험을 거울삼아 회사의 개발 진척도 등을 종합적으로...
현재 제도에서는 기술특례 인정을 위해서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기 전에 외부 복수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 등급이 필요하다. 평가결과는 A와 BBB 이상을 받아야 한다.
22일 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이 우수한 우량 기술기업 등에 대해서는 기술특례 인정을 위한 기술평가 절차를 오는 26일부터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5000억...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스톡옵션을 부여한 특례상장사 51곳 중 16%에 불과한 8곳만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당기손실 규모가 매년 확대되는데도 스톡옵션 행사 규모도 매년 증가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익 미실현 특례상장사의 비용부담이 늘고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는 희석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문가는 스톡옵션 이외에도 임직원의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