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인해 탑승자 중 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해경 등 300여 명의 수색팀은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낮 없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동해 해경에 수색팀을 위한 약 1000여 만원 상당의 응원물품들을 지원했다. 해당 물품들은 18일 아침 해경 함정을...
한마디로 비상재해대책본부 설치는 그런 비판을 무마하려는 목적으로 설치된 감을 씻을 수 없다. 우선 아베 총리의 대응이 너무 늦었다. 이번 태풍 하기비스에 대해서도 일본 기상청이 초대형 태풍이라고 미리 경고했지만 정부는 국민 개개인에게만 태풍 대책을 맡겼다.
아베 총리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한 12일에도 트위터로 태풍에 관한 얘기는 전혀 하지...
일본 기상청은 태풍 타파가 강풍을 동반한 채 23일 아침까지 규슈 북부와 주고쿠(中國) 지역에 상당히 접근할 예정이라며 폭풍과 해일 이외에도 호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풍이 북상하면서 23일까지 서일본에서 북일본의 넓은 범위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국지적으로 토네이도 우려가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토사 재해나 하천 범람, 침수...
이들은 빠른 강풍에 비행기가 지연, 취소될 경우를 대비해 기상청의 예보를 주시하고 있다며 실시간 SNS를 통해 자문을 구하고 있다. 해당 네티즌들은 5일부터 7일 사이에 태풍의 크기와 진로 방향 등에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만약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비행기 결항은 환불이 가능하거나 운항이 가능한 때에 출발하는 비행편의 여유 좌석에 탑승이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충전기가 쉽게 고장 날 수 있는 구조다. 그는 “현재 전국의 전기차 충전기 가운데 약 10%가 고장 난 상태다.
이쪽을 수리하면 저쪽에서 또 고장이 나는 상황인데 선진국처럼 설치예산과 함께 관리예산을 별도로 편성해야 한다. 정부부처의 예산을 받아 지자체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가축재해보험의 손해율이 급작스럽게 증가한 데에는 지난해 기록적 폭염에 따른 돼지와 가금류 폐사가 주요 원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일수가 최근 20년간 매년 0.6일씩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기준으로는 1.8일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돼지와 가금류 사육은 여전히 폭염에 대한 대비가 미비한 상태다. 현재 국내 축사 방식은 대부분 공장식...
최근 한일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내 대부분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운항을 축소 또는 운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자연재해로 또 한 번 일본 노선이 영향을 받았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후쿠오카,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왕복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다른 노선 추가 캔슬도 검토 중이다.
최근 제주-후쿠오카, 무안-후쿠오카...
이를 통해 전국 재해대책상황실을 함께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남부지방이 주요 피해지역으로 예상돼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 자재를 준비하는 등 차질 없는 통신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KT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4단계의 통신재난 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한 피해...
40kg부터 220kg까지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제작 가능한 볼더 전신주는 무게보다 10배 이상의 높은 파단 강도를 지녀 태풍 및 장마 등 극한 기상 여건을 견딜 뿐만 아니라 기존 콘크리트 전신주가 도미노처럼 엮여 함께 무너지는 캐스케이드(cascade) 현상을 방지해 대규모 정전을 막는다.
바스프의 볼더 전신주는 4명의 인원이 들어서 옮길 수 있고 적은 장비로도...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20일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 서쪽 해상을 통과해 같은 날 오후 3시께 여수로 상륙, 21 새벽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나스는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700㎜가 넘는 이례적인 폭우가 예상이 되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00㎜, 남부 곳곳에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된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국내 보험사는 외국에서 개발한 자연재해 모델을 이용해 보험인수나 재보험출재를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국내 지형이나 건축기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또 실제 보험가입 건물도 아니어서 위험도 평가 한계를 지적 받아왔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앞으로 기상예측 분야와 건축기술의 발전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모델을 계속 보완해 나갈...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2분께 일본 야마가타현 야마가타 서북서쪽 83km 해역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나타났다.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최대 진도 6강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진도 6강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이동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수준을 말한다.
특히 일본기상청은 지진...
농진청은 지난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고 봄철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과수화상병이 예년보다 더 빈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준용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과수화상병은 5~7월에 주로 발병하고 기상조건에 따라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과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이 발병한 농가에서는 3년 간 장미과 식물을 재배할 수 없다. 국내에서는 2015년 첫 발병 후 사과·배 과수원 135곳(80.2㏊)이 과수화상병으로 문을 닫았다.
정준용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과수화상병은 5~7월에 주로 발병하고 기상조건에 따라 급속히 확산될 수 있으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현장 농업인은 신속한 신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재해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폭염ㆍ수방ㆍ안전ㆍ보건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폭염대책과 관련해 폭염대비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3개반 총 16명으로 구성된...
황 의원은 “천재지변으로 발생하는 할증보험료의 부담 주체는 농어민이 아닌 정부”라며 “이 법이 시행되면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과 농작물 피해에 따른 농어민의 부담이 한결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업재해보험은 가입자 부담원칙이 적용돼 보험계약자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특별재난지역에 한해서 할증보험료를 정부가 지원하면...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스마트무인기의 인공강우 실험은 드론의 기상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가 됐다"며 "향후 공공·민간 부문의 관심과 지원 및 기체 성능 향상을 통해 기상․환경 분야에 있어 산불 예방, 재해 관측·대응, 가뭄·미세먼지 해소 등 다양한 분야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해발생 우려 및 발생 시 전국 조합장대상 SMS 발송을 통한 기상상황 신속 전파, 재해지역 복구지원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22일로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는 끝났으나 재배시기에 맞춰 벼는 4~6월, 콩은 7월, 버섯,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은 오는 11월 29일까지 판매하기로...
등 기상 요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연재난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행안위 법안소위는 논의 끝에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시키기로 결론을 내렸다. 주로 발전과 산업, 수송, 생활 등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사회재난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이나 재해영향평가 등 정부가 자연재난에 준하는 대응 조치를...
국토부는 지난해 격오지 물품배송, 재난·재해 및 수색·구조, 사회기반시설 정밀점검, 해양분야 경비 및 수색, 다목적 수색·경비 및 지형정보 수집 등 5개 분야 및 자유공모 분야의 9개 사에 40억 원을 투입해 드론을 활용한 사업모델 실증을 지원했다.
올해는 투입예산을 75억 원으로 증가시켜 실증지원 분야를 10개 내외 분야로 늘리고 지자체 공모를 통해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