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 배민호 위원장은 “금년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냉해 및 태풍 등 각종 기상재해로 그 어느 해보다 우리 과수농가에 힘든 한 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우리 배를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며 건강과 행복을 모두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인한 재해의 발생을 방지하거나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할 때 그 수계에 대한 하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댐 등의 설치자 또는 관리자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에 김규호 영산강홍수통제소장은 "6월 20일 홍수기 시작부터 섬진강 댐 수위를 11m 낮춰 유지했다"며 "기상청이 장마 막바지라고 예보한 7월 30일...
대회 참가자는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 레이더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한수원에서 운영 중인 주요 수력 댐에 발생할 비 양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
한수원은 화천댐·춘천댐·의암댐·청평댐·팔당댐 등 한강·섬진강 수계에 다수 수력 댐을 운영하며 수력발전은 물론 홍수조절·용수공급 등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자연재해부터 폭파사건, 무장공비 침투까지. 다사다난했던 역대 추석 사건 사고를 모아봤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큰 인명 피해…1959년 태풍 '사라'
1959년 9월 17일 추석 당일 경남을 강타한 태풍 '사라'는 역대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태풍이다. 당시 태풍 사라로 인해 849명이 사망했고, 25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재민은 37만3459명에 이르렀고, 9329척의...
실제 기상청,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에서 기후변화 진전 현황과 전망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내고 있지만 사회 전반에 걸쳐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세계 경제포럼은 올해 발간한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향후 10년간 가장 위험한 5가지 리스크’로 △극단적 기후 △기후변화 대응조치의 실패 △중대한 자연재해 △생물 다양성 훼손과 생태시스템 붕괴...
기상 이변과 재해 등 기온 상승으로 인한 광범위한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기후 위기'(Climate crisis)라는 말이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만약 기후 위기가 매년 찾아온다면 '일상 위기'(Daily crisis)라는 말이 널리 쓰이지 않을까 싶다. 상상을 조금 더 보태자면, 그 일상 위기에는 거대한 해일이 우리집 앞마당에 찾아오는 일이 포함될 것 같다.
트럼프는 기후변화를 ‘거짓말’이라고 단정하면서 환경 규제를 철폐했다. 더 나아가 풍력발전소가 암을 유발한다는 잘못된 주장도 펼쳤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미 산불과 심각한 홍수, 대규모 허리케인 등 올해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파괴적인 기상재해의 근본 원인은 기후변화라고 입을 모은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주도한 UN의 '푸른 하늘의 날' 제정 취지를 상기하고,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이 모두 근본적인 기후환경위기와 연계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강화된 정책과 의지를 제시하면서, 기후환경위기를 우리 경제의...
접근하면서 기상조(태풍, 저기압이 통과할 때 해수면이 상승하는 현상)가 더해져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1m가량 더 높아지고, 또 높은 파도로 인해 폭풍해일이 발생해 바닷물이 해안으로 들어와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안부도 위험시설과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과 예방조치...
그러면서 "세계적인 산불이나, 홍수, 가뭄 등의 기상재해는 물론 해충 증가, 전염병의 대유행을 기후위기에서 원인을 찾는 전문가들이 많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적인 정책들의 필요성에 대해 많이 공감해주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동참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산불ㆍ수해ㆍ기상 예측 등 재해 예방 △국토관리 △도시 열섬 현상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ㆍ야간 고품질 위성영상 확보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2015년에 발사된 ‘아리랑 3A호’의 IR 영상장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미국, 프랑스, 독일에 이어 4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사례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아울러 수자원 및 수재해를 감시하는 수자원 위성을 2025년까지 개발한다.
500㎏급 위성으로 시간이나 기상 조건과 무관하게 홍수와 가뭄 등 수자원 정보를 관측 폭 120㎞까지 하루 2회 관측할 수 있다. 홍수와 가뭄, 녹조를 폭넓게 감시할 수 있어 북한 접경지역 관리나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등에도 쓸모가 있다.
수자원위성과 함께 수문 정보를 수집할...
가을철은 어선의 조업활동이 증가하고 추석 명절에 따른 연안여객선 운항빈도도 늘어나는 반면, 태풍 등 기상변화도 자주 발생해 해양사고의 발생위험이 크다. 실제로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가을철에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31%(여름 27%) 비중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해수부는 △가을철 운항이 많은 선종의 사고다발유형 중점관리 △기상악화 시 선박...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5일 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또 충남 천안, 전남 함평 등에 모포, 세면도구, 구급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400세트를 지원하고 이달 초부터 경기, 충청 수해 지역에 굴착기 등 총 10대의 중장비를 지원해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올여름 장마는 기상관측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래...
지난 10년간 호우와 태풍 피해액은 3조 원을 넘어섰고, 전체 재해 피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홍수가 날 때마다 매번 피해 발생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올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발간한 '2018년 재해연보'를 보면 10년간 재해...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10일 오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 중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길목에 있는 경남과 제주도, 지리산에도 300mm 넘는 비가 내릴 전망이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100~20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까지 더해져 11일까지 최대 50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광주·전남지역을 방문해 “신속하게 피해도 복구해야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이런 재해가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피해 지역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대통령께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상예보 공급자인 기상청과 수요자인 홍수통제소, 환경부 등이 (기상 상황을) 함께...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예상 경로대로 북상해 10일 오후 경남 해안에 상륙하면 올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첫 태풍이 된다.
연일 계속되는 폭우에 정부도 분주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여름휴가를 사실상 취소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농가가 피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 등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 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예년에 비해 긴 기간의 장마로 인해 경기・강원・충청 지역...
또 "예전보단 이런 사태들이 훨씬 잦고 피해가 한번 나면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기상이변, 기후변화에 대비해 사전 예방하는 쪽으로 재해 대책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지역에는 내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 예상강수량은 오는 7일까지 100~200㎜다.
앞서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