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31.05% 전체를 인수하는 대가(구주 매각대금)로 약 3000억 원을 제시하고 약 2조 원의 자금을 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에 투입, 신주로 받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금호산업 측은 구주 가격을 최대한 높게 받겠다는 방침이어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1차 매각이 유찰될 경우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이 2차 매각의 주체로 나설 수...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협상에 들어가게 됐다. 본 협상에서는 △구주와 신주의 가격 △유상증자 방식 등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정하게 된다.
정 회장은 “본 계약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아시아나항공까지 팔게 되면서 사세 역시 중견그룹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60% 이상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빠지게 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계 순위는 6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으로 된...
새 주인을 찾은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역시 강세를 기록 중이다.
12일 오후 2시 36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650원(2.13%) 오른 3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그룹주로 엮인 HDC아이콘트롤스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HDC현대EP(11.66%), HDC(7.36%)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새 주인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이 가진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에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인 금호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컨소시엄에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금호산업은 기존에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구주ㆍ舊株) 6868만8063주(지분 31.05%)와...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3곳이 참여했다.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10일 = 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에 자구계획 제출
△4월 11일 =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금호아시아나그룹 자구계획 거부
△4월 15일 =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에 아시아나항공 매각 등 수정 자구계획 제출
△4월 23일 =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자금 1조7300억 원 투입 결정
△4월 25일 =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매각...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기존에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구주ㆍ舊株) 6868만8063주(지분 31%)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할 신주(新株)를 컨소시엄에 매각할 예정이다. 금호산업 측은 "당사는 향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박 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도 인연이 길다. 두 사람은 광주 제일고 동문으로 미래에셋의 지원 아래 금호아시아나가 대우건설을 인수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대우건설 주가 급락으로 미래에셋은 투자금 손실을 보게 됐고, 채권단 압박에 금호아시아나는 금호산업을 팔았다가 되찾기도 했다.
당시 박현주 회장은 투자금 손실 외에도 M&A...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3곳이 참여했다.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많은 2조4000억∼2조5000억 원 정도를 매각 가격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져 선정이 유력했다.
이에 정몽규 HDC 회장은 이날 오후...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많은 2조4000억∼2조5000억 원 정도를 매각 가격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져 선정이 유력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HDC현산...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 31%·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보통주(신주)를 인수해 경영권을 받아가는 방식이다.
당장 구주 가격을 놓고 양측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본입찰에서 인수 후보들이 구주 가격을 4000억원 아래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산업 입장에서는 구주 가격을 보다 높게 받기를...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는 흐름이다.
금호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IDT는 항공분야 이외에 건설과 금융, 물류 분야 시스템구축 등 사업을 벌이고 있어 HDC현대산업개발과 면세점, 미래에셋을 통한 금융 분야까지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산업은행과 아시아나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7일 아시아나 본입찰을 마감한 직후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국토부에 의뢰한 바 있다.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31.0%)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이다. 신주 발행 규모는 최소 8000억 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도 '통매각'한다.
업계에 따르면 HDC컨소시엄은 매각가로 2조50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전체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비롯해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
그 밖에도 남선알미우(+27.59%), 유엔젤(+26.55%), 한창제지(+16.2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진원생명과학(-19.36%), 금호산업우(-7.43%), 메디파트너생명공학(-6.53%) 등은 하락했다. 남선알미늄(+29.96%), 아시아나IDT(+29.8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351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73개다. 7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아시아나 항공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되는 금호산업(3.02%)과 금호산업우(20.96%)도 크게 올랐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셀트리온의 미국 파트너사인 테바는 혈액암 치료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리툭시맙)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이와 함께 아시아나 항공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되는 금호산업(3.02%)도 상승세로 마무리된 가운데 금호산업우가 전일대비 20.96%(1만500원) 오른 6만600원을 기록했다.
또한 신임 경영진 선임을 계획 중이라는 공시에 한류AI센터 역시 이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이달 25일 신임 경영진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개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