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를 그룹에서 제외해 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지난해 고법에서 패소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지난 4월에는 창업주 고(故) 박인천 회장의 호인 ‘금호(錦湖)’ 상표권을 둘러싸고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앞서 3월에는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내인사 신규 선임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공표해 갈등을 빚었다.
아울러...
이는 지난 5월 금호석화 자회사 금호P&B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어음금 반환 청구 관련 소송’에 대한 맞소송 차원으로 해석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금호석화그룹을 상대로 ‘공동상표권자로 등록돼 있는 금호석유화학의 상표권 지분을 실제 권리자인 금호산업으로...
이에 금호석화는 2010년 대법원이 쌍용건설 구조조정 과정의 출자전환을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는 '상계'로 판시한 만큼, 금호산업의 출자전환 방식도 유사한 형태로 보고 유권해석을 의뢰했었다.
공정위의 이번 판단에 대해 금호석화 관계자는 "유감스럽지만 공정위의 판단 존중한다"면서 "(공정위 결정과 별개로) 추가적인 대응을 얘기하기엔 이른...
금호석화는 지난 2007년 열병합발전소 연료인 유연탄의 안정적 공급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남해화학 및 청해소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고, 2009년부터 금호티앤엘(당시 금호항만운영)을 설립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준공한 여천석탄부두 석탄취급설비는 유연탄 하역·보관·이송 등 전 과정이 국내 최초로 밀폐형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고성능 연속식...
금호산업 관계자는 “급여 반납 등 임직원들이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금호석화 측에서 최근 KDB산업은행의 경영 정상화 방안 일부에 대해 공정위에 이의를 제기하며 발목을 잡고 있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금호석화는 공정위에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790억원 규모의 금호산업 기업어음(CP)을 출자...
수정안에 제동을 건 것은 아시아나항공의 2대 주주(지분률 12.6%)인 금호석유화학이다. 금호산업에 대한 출자전환이 회사에 손해를 끼친다고 판단한 금호석화는 공정위에 아시아나항공의 금호산업 출자전환이 상호출자금지 예외(대물변제 수령)에 해당하는지 질의한 상태로 공정위가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검토중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공정위 측에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790억원 규모의 금호산업 기업어음(CP)을 출자전환하는 산업은행의 정상화 방안이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 금지 예외 조항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질의서를 보냈다.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중인 금호산업의 주채권은행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금호산업의 자본 확충을 위해...
금호석화는 이번 제휴로 앞으로 2년간 플라스틱 창호 관련 기술을 포스코건설에 지원하게 된다.
앞서 금호석화는 지난해 익산송학 더샾 아파트 648세대를 시작으로, 내곡지구 1264세대 등 포스코건설 시공 현장에 창호 제품을 공급했다.
금호석화는 더샾 아파트에 제품을 시공하는 것은 물론, 포스코건설이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창호 설계...
그는 “2009년 7월 박 회장 해임 직 후 금호그룹 측이 박 회장과 관련된 회사의 납품을 중단시키거나 차별 대우할 만큼 분위기가 살벌했다”면서 “금호석화 측이 갑자기 선지급금을 되갚을 것을 요구하며 7월 한 달간 나무박스 납품 대금 약 15억원을 결제해 주지 않기도 했다”고 전했다. 당시 금호그룹의 주력 계열사였던 금호석화는 박삼구 회장, 기옥 사장, 박찬구...
금호석화의 실적 개선은 합성고무의 주원료인 BD(부타디엔) 가격 하락 현상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인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BD의 국제가격이 하락했으나 재고를 적극적으로 감소시켜 판매 마진을 개선했다”며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 걸쳐 조금씩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는 노력 병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9년 8월 당시 금호석화 관리본부장(전무)으로 승진한 박 대표는 박 회장의 비리 내용을 직접 조사한 책임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앞서 검찰 측은 주신문을 통해 박 대표가 박 회장의 혐의를 파악하게 된 배경은 물론, 같이 조사를 진행한 변성욱 전 금호석화 원료팀장이 지난 달 25일 열린 10차 공판에서 진술한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와 금호석화가 서로 확보한 공장 부지를 환지하는 형식으로 파이프라인 공사와 관련한 갈등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법원에서 이를 조정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GS칼텍스는 2011년 공장 앞 사유지인 적량지구내 25만6000㎡를 공장부지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여수시가 공개입찰을 실시하며 금호석화가...
금호석화는 자회사 코리아에너지발전소를 통해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에너지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현재 금호석화(80.77%)과 에스피브이(19.23%)가 주주다.
코리아에너지발전소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공하고 이달 28일 상업...
25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김기영) 심리로 열린 박 회장의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 10차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변성욱 전 금호석화 원료팀장은 “2009년 7월 박 회장 해임 직후 금호그룹 법무팀장이 부자재인 나무상자 납품업체들에 (박 회장의) 비위 사실에 대한 확인서를 받아오라고 했고, 자료를 취합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호석화는 지난 15일 2013 회계연도 1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 보고서에는 다른 상장사와 같이 12개 항목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런데 6번째 항목에 있는 ‘계열사 등의 현황’ 내용 순서가 특이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계열사 등의 현황 내용에 대한 표준 표기 순서는 우선 계열상 현황을 나열한 후 타법인 출자 현황 뒤를 따르는 순이다. 하지만 금호석화는...
금호석화는 2008년부터 장애인 전문기관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맞춤식 지원을 하고 있다. 휠체어나 보조기 하나라도 장애인들의 눈 높이에 맞춰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규모가 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선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분리 경영이 시작된 2010년부터는 박찬구 회장을...
나선 금호석화 “수출 30% 늘려라”
△IT·모바일
-“스마트폰 초기화면을 쇼핑몰로…발상 전환”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 PC로 포털 안 본다
△중기·제약
-보안제품·차부품 南美서 유망
-“아르헨티나 진출 한국 중기 적극 지원하겠다”
△유통(생활경제)
-시계, 복고·신기술·럭셔리에 빠졌다
-역세권 음식점 규제 격론, 100m 안에만 허용을 vs 200m로 넓혀야...
금호석화는 현 만 56세 정년을 만 57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 도입 및 3.0%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정부 시책 ‘60세 정년’에 맞춰 탄력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금호석화는 2001년부터 3개의 사업장별로 노조를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왔다. 임금과 복지 향상은 물론 지난 26년 동안 특별한 분규없이 무난하게...
박찬구 회장의 장녀 박주형 씨가 금호석화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이번 추가 매수로 주형씨의 경영참여 여부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주형 씨는 지난 18일 금호석유화학 주식 3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보유주식은 10만8361주(지분율 0.32%)로 늘었다.
주형 씨의 지분 매입은 올 들어서 벌써 10번째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