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형제의 난’으로 각자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서로 다른 기업 집단이라고 판결했다. 2009년 발생한 금호그룹 형제의 난 이후 그동안 불편한 동거를 해왔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6년 만에 완전히 남남이 됐다.
대법원은 이달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고를...
박찬구 회장이 경영하는 금호석유화학 등 8개 계열사는 형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별개의 기업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박삼구 회장의 금호산업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는...
대법원이 '형제의 난'으로 각자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서로 다른 기업 집단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2009년 발생한 금호그룹 형제의 난으로 촉발된 두 그룹 간의 갈등 이후 6년만에 완전하게 마무리가 된 셈이다.
대법원은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그동안 금호석화 8개 계열사까지...
매출 감소는 석유화학, 에너지, 공기업, 상사, 조선ㆍ기계ㆍ설비, 철강, 통신, 지주 등 7개 업종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들 업종에서만 83조2363억 원이 날아갔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석유화학은 1~3분기 매출이 164조4565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2.5%(47조6325억 원) 급감했다. 에너지도 23조573억 원으로 24.8%(7조5864억 원)나 줄었다....
그룹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CNT는 향후 금호석유화학그룹 주력 제품의 기능성을 향상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NT와 별개로 탄소섬유 복합소재 분야에서도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은 자동차 경량화 노력에 발맞춰 자동차 루프용 탄소섬유 복합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소재업체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여기에 삼성·한화·롯데그룹은 대규모 빅딜을 단행해 자발적 사업구조 재편은 물론 사업 다각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LG화학은 국내 최대 농자재 기업인 동부팜한농의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동부팜한농 인수에 성공하면 기존의 석유화학·전지사업 외에 바이오라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게 된다.
유화 업계가 잇달아 새로운 사업을 펼치는 것은 유화 산업이...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오영준 부장판사)는 12일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 그룹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기옥 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3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금호석화의 자금 집행과 조달을 총괄하는 고모 상무는 박찬구 회장 측 증인으로 출석해 "박삼구 회장 지시로 부실계열사 기업어음(CP)을...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10월 중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티엔엘, 금호폴리켐, 금호알에이씨, 금호개발상사,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금호석유화학그룹의 8개 계열사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4월 금호석유화확과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을...
2020년까지 매출 규모 20조원, 세계 일등제품 20개를 창출해 글로벌 리딩케미칼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추진하는 금호석유화학은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를 핵심 인재상으로 채택하고 ‘전문성’과 ‘리더십’을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직무자격제도와 사내강사 양성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리더십 변화관리...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하트 체임버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와 시각장애인 스포츠인 골볼 체험이 이루어졌다. 골볼은 제 2차 세계대전 참전군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고안된 스포츠로, 안내선이 설치된 경기장에서 소리 나는 공을 사용해...
금호석유화학 박주형 상무도 올해 그룹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2013년에 입사한 오너 3~4세로는 이재현(56)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7) CJ 사원,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부장이 있다. 현정은(61) 현대그룹 회장의 차녀 정영이(33) 현대상선 대리는 2012년 언니 정지이(39) 전무가 근무하는 현대U&I에서 그룹 경영의 첫 걸음을 뗐다. 이재현 회장의 장녀 이경후(32)...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홍순길 서울시장애인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윷놀이도 즐겼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시설의 창호를...
아울러 더 낮은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4일 금호산업 지분 인수를 위한 작업을 마무리한 후 그동안 ‘형제의 난’으로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온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화해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그는 “가족 문제 때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아울러 더 낮은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4일 금호산업 지분 인수를 위한 작업을 마무리한 후 그동안 ‘형제의 난’으로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온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화해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낸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이 부덕한 탓으로 가족 문제 때문에 사회적 물의를...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유연탄 물류사업을 재가동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유연탄 물류회사인 금호티앤엘은 15일 저장시설인 사일로 복구를 완료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준공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년 사일로 붕괴 사고 후 정상화까지 1년 6개월이 걸렸다.
금호티앤엘은 유연탄 하역, 보관, 이송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8월 준공했으나, 6개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동생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기옥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배임행위로 인한 손해배상금 103억원을 지급하라"고 제기한 민사소송 첫 재판이 열렸다.
금호석화는 "박 회장 등이 주도해 금호석화가 그룹 부실계열사인 금호산업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하도록 해 165억원을 회수하지...
롯데케미칼(339억원), S-OiL(237억원), 금호석유(174억원) 등 다른 에너지·화학주도 매수 규모 상위에 들었다.
한미사이언스(619억원)는 외국인 순매수 2위에 올랐으며, 같은 제약 업종인 일동제약(237억원)도 순위권에 들었다.
보험업종인 현대해상(435억원), 동부화재(152억원), KB손해보험(131억원) 등도 외인 매수 규모가 큰 편이었다.
이 밖에 현대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