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정부 정책에 선행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지난해 테이퍼링 이슈가 금값 하락을 주도했으며 최근 금 가격 상승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미국 경기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 펀드 역시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나 수익률을 회복하고 있다.
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기준 10개 금 펀드의 연초...
특히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작년 코스피 상승률(0.72%)보다 소폭 높아 '플러스 알파(+α)'를 거의 내지 못했고 원자재 펀드는 금값과 옥수수값 폭락 탓에 유형별 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13.48%)을 냈다.'
◇ 일본주식펀드 '승승장구'…금펀드 수익률 최하위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선 일본주식(44.12%)과 헬스케어섹터(34.12%), 북미주식(33.09...
금 선물가격은 올들어 28% 하락해 이날 온스당 1203.8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금값은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만에 연간 첫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지난 1981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리서치업체 EPFR에 따르면 올들어 금펀드에서 유출된 자금은 386억 달러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자산매입 규모를...
금 관련 펀드가 32년 만에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 관련 주요 상장지수상품(ETP) 14개가 보유한 금 규모는 올들어 31% 감소해 1813.7t를 기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는 지난 2003년 ETP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자산 가치로는 695억 달러(약 73조1835억원)가 감소했다. 통신은 금값이 연 기준으로...
존 폴슨 폴슨앤컴퍼니 회장이 PFR 금펀드가 10월에 1.2% 하락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는 폴슨의 PFR 골드펀드가 올들어 63%의 손실을 봤다고 전했다.
폴슨은 “인플레이션율이 언제 가속화할지 분명치 않다”고 진단한뒤 금펀드에 추가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금시장 악화 및 펀드수익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금값이 바닥을 다졌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 연초후 금펀드로는 100억원이 들어왔다..
핵심은 금 값 반등여부다. 일단 전문가들의 전망은 어둡다. SG는 연말 금가격이 1200달러까지 밀려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금값이 현재보다 13% 이상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금값 조정으로 펀드 수익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투자에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장춘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방향성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금 값이 하락하면 손해를 입을 수 있다”며 “아직 금값이 완전히 안정권에 들어섰다고 확신할 수 없는 만큼 금펀드 신규가입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연초후 금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9.71%를 기록하고 있다. 테마유형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국내주식형펀드(1.79%)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
개별펀드로는 ‘블랙록월드골드’가 -17.68%로 꼴찌 굴욕을 겪고 있는 가운데 ‘IBK골드마이닝’(-15.06%), ‘신한BNPP골드’(-13.69%) 등도 -10%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 ‘삼성KODEX골드’(-5.20%), ‘KB스타골드’...
금관련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3.50%에 머물렀다.
금펀드의 수익률이 저조한 것은 최근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는 등 미국, 중국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는 자연히 줄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6...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9.09를 기록하고 있다. 테마유형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국내주식형펀드(1.36%)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 두드러진다.
개별펀드로는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이 3개월간 -13.78%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블랙록월드골드[주식]’(-12.96%), ‘IBK골드마이닝[주식]’(11.35...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시행 이후 글로벌 유동성 증가 기대감에 금, 원자재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9일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차 양적완화 시행 이후 금펀드와 원자재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6.37%, 5.49%를 기록중이다. 같은기간 국내주식형(3.21%)를 2배 가까이 상회하는 성적이다. 테마유형 내에서도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삼성KODEX골드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 등 안전상품의 대표주자 금펀드도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강해지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는 4년간 설정액이 49조3090억원(국내:18조2074억원, 해외: 31조1016억원)이나 줄었다.
그러나 미국 양적완화, 중국 긴축완화, 유럽 정책공조 등이 발표될 때마다 수익률 미련을 버리지 못한...
3개월 평균 수익률이 국내 주식형 펀드가 5.45%, 금펀드가 4.89%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금펀드의 강세가 눈에 띈다.
개별 펀드 별로는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가 9.33%로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UH)(A)이 9.20%, IBK골드마이닝자A[주식]가 8.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금은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금속-파생]도 한...
안정형 상품의 대표상품인 ‘금펀드“ 역시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손동현 현대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최대 금소비 국가인 인도의 경기침체로 인해 국제 금가격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이머징마켓 공조 기대감에 수요가 재차 회복될 것으로 보여 가격이 싸진 지금이 구매 적기”라고 말했다.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실제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던 금펀드는 이달들어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금 수요확대 조짐이 확산되면서 금 값이 상승, 펀드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1750달러를 넘어섰던 금값은 올 초 1560선까지 내려갔지만 최근에는 1590선까지 오른 뒤 수요회복에 힘입어 현재 가격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이상인 금펀드 20개의 올 초 이후부터 7일까지의 평균수익률은 -0.31%로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 8.57%에 크게 못 미쳤다. 이스트스프링골드리치특별자산투자신탁[금-파생형]클래스A의 수익률이 6.64%로 가장 높았고 IBK골드마이닝증권자C 1[주식]이 -10.21%로 가장 낮았다.
이같이 금펀드가 올해 부진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금 값이 조정을 받으면서 펀드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그러나 이같은 수익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금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실제 1주일간 금펀드로는 2억원이 몰렸다. 1개월(14억원), 3개월(34억원), 6개월(65억원), 1년(550억원) 등 전 기간 모두 순유입을 이어가고 있다.
개별펀드별로는...
인플레이션 헤지(위험분산) 수단의 ‘대표상품’인 원자재펀드, 과연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금 펀드 불패신화 깨지나 = 지난해 9월이후 금 값이 조정을 받으면서 불패신화 금펀드 수익률도 연일 하락하고 있다. 실제 제로인에 따르면 운용자산 10억원 이상의 금펀드의 6개월(3월30일기준)의 평균 수익률은 1.21%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국내외주식형펀드(12.97%, 10.81...